12~15일까지, 증평군 출범 20주년 기념 진행
젊음 상징 청바지+흰 티셔츠 착용…청바지 인삼캐릭터 등장
2023증평인삼골축제가 12일 보강천에서 개막한 가운데 장뜰두레농요보존회가 열림제로 축제 개막을 알리고 있다.
ⓒ 김병학기자12일 증평보강천체육공원에서 개막한 2023 증평인삼골축제 인삼직거래판매장에 소비자들이 인삼을 고르고 있다.
ⓒ 김병학기자12일 증평 보강천 미루나무숲에서 열린 2023 증평인삼골축제 거리공연에서 투레스텔라의 색소폰 연주가 펼쳐지고 있다.
12일 증평 보강천 체육공원에 개막한 2023 증평인삼골축제 장뜰두레농요보존회의 열림제에서 이재영 증평군수가 북을 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택시 감차 사업을 조기 마무리하며 추가 감차 분에 대한 개인택시 증차를 추진한다. 이에 따라 택시 감차 사업 효과가 반감된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업계는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이다. 12일 제천시에 따르면 4차 택시총량제 계획으로 추진한 택시 감차 사업이 애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겨 마무리됐다. 2020년부터 내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택시 감차사업을 벌였는데 신청이 몰리며 목표인 67대(법인 택시 37대, 개인택시 30대)를 최근 모두 채웠다. 지자체는 택시총량제에 따라 5년마다 운행기록계 등을 통해 지역 내 택시 적정 대수를 설정한다. 2019년 제천시가 제4차 택시 총량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적정기준은 597대로 조사됐다. 이는 당시 택시 총수 664대보다 67대 적은 수치다. 법인 택시 업체의 경우 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난이 심해진 데다 기사를 구하기 어려워 택시 가동률이 60%대에 머무는 등 영업난을 겪으며 보유한 택시 수 줄이기에 적극 동참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시는 2020년부터 지난 4년간 순차적으로 택시 감차에 나서 최근 감차 목표를 모두 채웠다. 시는 감차 사업을 통해 택시 규모를 줄여 과잉 공급을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오송바이오클러스터가 국내 바이오 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포석을 닦고 있다. 바이오 산업은 바이오테크놀러지(biotechnology, 생명공학)을 활용해 기업화 하는 새로운 산업 분야다. 세계 바이오산업 시장은 2015년 3천325억 달러에서 연평균 7.9% 증가해 2019년 4천502억 달러 규모로 성장했다. 2021년 기준 글로벌 제약 시장 규모는 1조4천2억 달러다. 세계 반도체 시장(5천300만 달러)의 2.7배에 이른다. 대표적 고부가가치 지식 집약형 미래성장 동력인 바이오 산업에 정부도 집중 육성에 나섰다. 한국바이오협회 조사에 따르면 국내 바이오산업 연구개발 투자규모는 2010년 7천686억 원에서 2018년 1조6천406억 원으로 약 8천720억 원 증가했다. 정부는 지난 6월 수출전략회의를 통해 바이오를 '제2의 반도체' 수준 수출 동력으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밝히며 바이오 산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북권 바이오 산업은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중심으로 한다. 충북 오송바이오클러스터는 1997년 오송 생명과학단지가 국가 산업단지로 지정된 이후, 2009년 첨단의료복합단지로 선정된 정부주도형 바이오클러스터
[충북일보]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중부내륙특별법) 연내 제정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에서 다루기로 했던 중부내륙특별법이 논의조차 못하고 폐기될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이 법을 대표발의 한 국민의힘 정우택(청주 상당) 국회부의장을 25일 만나 연내 제정이 가능한지 여부를 들어보았다. 지역민심과 청주권 총선 전략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 민생행보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지역민심은 어떠한가. "우선, 우리민족의 최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지친 마음을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여유를 느끼고, 그동안 함께 하지 못했던 가족과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주변의 이웃과도 따뜻하고 풍요로운 마음을 나누시길 바란다. 국회일정이 없는 날이면 될 수 있으면 지역에 내려와 지역주민들과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한가위를 맞아 청주육거리시장에서 장보기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추석을 맞아 어려움에 빠져있는 우리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드리기 위해서 마련하였다. 지금 우리나라는 고환율, 고금리, 고물가 등 3고(高)와 함께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있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