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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에스토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

사이버안보, 전자정부, R&D 분야 협력 확대 기대

  • 웹출고시간2023.10.12 16:39:46
  • 최종수정2023.10.12 16:39:46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알라르 카리스 에스토니아 대통령과 한·에스토니아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오전 방한 중인 '알라 카리스(Alar Karis)' 에스토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 실질 협력 강화 방안, 국제 정세 동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IT 강국인 한국과 에스토니아 간 사이버안보, 전자정부 등 분야에서 활발한 협력이 이루어져 온 것을 평가하고, "앞으로 R&D, 방산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리스 대통령은 "한국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방위산업과 디지털 분야에서 특히 협력을 확대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양 정상은 국제무대에서의 협력도 강화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대통령실은 카리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침공을 포함해 어떠한 불법적 무력 공격도 국제사회에서 용납될 수 없다고 말했고, 윤 대통령은 국제사회의 규범 기반 질서를 지키고 평화를 진작하기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 협력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고, 한반도의 안보와 평화를 위해 공조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윤 대통령은 한국이 유치하고자 하는 부산 세계박람회가 인류사회의 자유, 평화, 번영을 촉진하는 연대의 장이 될 것임을 설명했다.

이에 카리스 대통령은 이번 방한에 다수의 경제인이 수행한 이유 중의 하나가 한국의 부산 세계박람회 준비 현황과 한-에스토니아 경제협력 촉진 방안을 타진하는 것이라고 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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