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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선수단, 투척 강세 위상 되찾았다

女고등부 창 던지기 종목 장예영 선수 금메달 등

  • 웹출고시간2023.10.16 20:32:12
  • 최종수정2023.10.16 20:32:12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장예영(오른쪽 두 번째·충북체고 3년) 선수가 '104회 전국체육대회' 여자 고등부 창 던지기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시상대에 올라 있다.

[충북일보] 충북이 '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여자 고등부 창 던지기와 남자 일반부 해머 던지기 금메달을 가져오면서 과거 '투척 충북'의 위상을 되찾았다.

장예영(충북체고·3년) 선수는 지난 14일 목포종합경기장 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고등부 창 던지기에서 49.04m를 기록하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당초 장예영 선수는 예선에서 하위권 5명과 비슷한 성적을 냈으나 본선에 진출한 뒤 2·3위 선수와 70~80㎝ 수준의 기록 차를 냈다.

전국체전 창던지기 종목에서 금메달을 가져온 것은 2015년 96회 전국체전 이후 7년 만이다.

충북의 대표 효자 종목이었던 투척(해머·포환·원반·창 던지기)은 최근 몇 년간 기세가 주춤했던 만큼 이번 금메달 수확은 의미가 크다.

이번 대회 목표가 2위였다는 장 선수는 신장 170㎝의 신체조건 등으로 지역 체육계 안팎에서 장래성을 주목받는다.

다만 기록 측정할 때 편차가 크고, 큰 대회에서 부담감을 느끼는 등 심리적 약점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는다.

지도자들은 이런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전국체전을 앞두고 컨디션 관리와 심리적 훈련에 집중했다고 한다.

장 선수는 "연습하는 과정 내내 힘들었지만 고생한 만큼 결과가 나와 뿌듯하다"며 "감독님과 코치님들의 도움으로 훈련을 버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졸업 후 괴산군청에 입단한다는 그는 "앞으로도 도민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줄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같은 날 육상 남자 일반부에서는 해머 던지기 이윤철(음성군청), 마라톤 김재민(옥천군청), 멀리뛰기 성진석(충주시청) 선수가 모두 우승했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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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