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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물류시설' 세종에 들어선다

세종시·㈜아성다이소 3천500억원 투자협약
연면적 15.4만㎡ 규모 세종허브센터 건립
700명 일자리창출 기대

  • 웹출고시간2023.10.17 15:51:11
  • 최종수정2023.10.17 16:38:36

최민호 세종시장과 박정부(오른쪽) 아성다이소 회장이 17일 세종시 소정면 스마트그린 산업단지에 국내 최대 규모의 생활용품 물류시설을 건립키로 투자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충북일보] 국내 최대 규모의 생활용품 물류시설이 세종시 소정면 스마트그린 산업단지에 들어선다.

세종시는 17일 시청 4층 한글책문화센터에서 생활용품 유통기업 ㈜아성 다이소와 3천5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과 이승원 경제부시장, 박정부 아성다이소 회장, 김기호 대표이사, 장인환 물류본부 부사장이 참석했다.

㈜아성다이소는 전국에 1천500여 곳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균일가 중심의 대한민국 대표 생활용품 유통기업이다. 지난해 연매출 3조 원을 달성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성다이소는 3천500억 원을 투입해 소정면 스마트그린산단 6만6천590㎡ 부지에 연면적 15만4천710㎡ 규모의 세종허브센터를 건립한다.

경기남부·충청권 매장에 생활용품을 공급하게 될 세종허브센터는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물류시설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아성다이소는 내년 6월 착공해 2026년까지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세종시는 세종허브센터가 들어설 경우 직접 고용에 따른 700여 명의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정부 회장은 "세종허브센터에 대규모 첨단자동화 설비를 구축하고 경기남부와 충청지역 매장에 최고의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물류센터 투자와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세종시 랜드마크 물류센터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아성다이소의 차질 없는 세종허브센터 건립을 돕기 위해 신속한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는 등 행정적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허브센터 건립으로 700명 규모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전국을 아우르는 국토 중심도시 세종의 위상을 새롭게 만들어가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세종스마트그린 산업단지는 소정면 고등리 일대 69만2천㎡ 규모로 올해 말까지 조성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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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