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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보건소, 맨발 걷기 프로그램 운영

삼한의 초록길에서 매주 금요일, 총 4회차 실시

  • 웹출고시간2023.10.18 11:30:55
  • 최종수정2023.10.18 11:30:55

제천 시민들이 삼한의 초록길에서 맨발로 걷고 있다.

[충북일보] 최근 맨발걷기의 효능에 대해 공중파 TV 등에 방영되면서 전국적 열풍과 함께 맨발 걷기의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맨발 걷기는 혈압의 안정, 혈관 질환 개선, 근육량 증가, 체온 상승, 스트레스 지수 완화 등에서 그 효능이 신발을 신고 걷는 것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맨발 걷기 인기에 따른 최근 지역 내 맨발 걷기 인구의 증가추세로 인해 제천시 보건소)는 안전 수칙과 올바른 걷기 자세 교육을 위해 맨발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20일부터 오는 11월 10일까지 삼한의 초록길에서 매주 금요일 오전 2시간씩 총 4주 운영되며 현재 삼한의 초록길 흙바닥 정비, 세족장 설치 등 맨발걷기 코스 조성을 마무리 중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맨발 걷기는 약한 피부가 직접 땅에 닿는 만큼 상처 예방, 파상풍 예방접종, 개인의 건강을 고려한 주의사항 등 사전에 반드시 안전 수칙을 익혀야 한다"며 "걷기 효능의 증진을 위해 올바른 걷기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모집 인원은 약 50명 내외로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제천시보건소 건강관리과 건강증진팀(641-321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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