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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우선 실시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 8곳에서 먼저 접종 가능

  • 웹출고시간2023.10.18 11:33:53
  • 최종수정2023.10.18 11:33:53

단양군보건소 의료진이 지역 어르신에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국가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19일부터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 8곳에서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보다 먼저 접종이 가능하다.

위탁의료기관은 늘편한정형외과의원, 단양군립노인요양병원, 단양의원, 매포의원, 삼성의원, 서울삼성의원, 영춘의원, 중앙내과연합의원이다.

지자체 무료 예방접종은 오는 23일부터 보건기관에서 단양군에 주소지를 둔 60∼64세 주민,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1∼3급), 국가유공자(배우자 포함), 임신부의 배우자, 가금·축산(닭, 오리, 돼지)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같은 날부터 보건기관에서 14∼64세 단양군민 또는 단양군이 직장인 자를 대상으로 유료 예방접종도 실시한다.

보건소 접종 시간은 점심시간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고 신분증이나 증빙서류(건강보험증, 장애복지카드, 국가유공자증 등)를 지참해야 하며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는 일정이 달라 각 기관에 유선 문의 후 방문해야 한다.

또 임신부와 13세 이하의 어린이 대상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은 지난 5일부터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하고 있으며 예방접종을 제공하는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nip.kdca.go.kr)과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예방접종을 위해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는 마스크 착용, 개인 위생 수칙 준수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건강 상태가 좋은 날 접종받고 접종 전 열, 감염증상 등 아픈 증상이 있거나 만성질환이 있으면 만드시 전문의와 상담 후 접종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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