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3.07.10 16:40:47
  • 최종수정2023.07.10 16:40:47
[충북일보] 충북경찰이 출산 기록은 있으나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미신고 영아 사건과 관련해 2건을 수사로 전환했다.

충북경찰청은 지자체 등으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은 건수 46건 중 2건을 추가로 수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 중 영아의 소재가 파악된 11건은 범죄혐의점 등이 발견되지 않아 종결 처리됐다.

나머지 35건 가운데 3건은 범죄 혐의가 의심돼 수사로 전환됐다.

현재 경찰은 충주에서 40대 친모 A씨가 지난 2015년 경기지역에서 아이를 출산한 뒤 외국인 부부에게 불법 입양을 한 혐의로 조사를 하고 있다.

음성에선 30대 미혼모 B씨가 아기를 서울의 한 베이비박스에 유기해 입건 전 조사(내사)를 받고 있다.

B씨는 "베이비박스에 아이를 두고 온 시기와 장소가 잘 기억나지 않는다"며 정확한 유기 시점과 장소 등을 밝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1건은 지난 2016년 30대 미혼모가 청주의 한 산부인과에서 남아를 출산한 뒤 인터넷을 통해 만난 신원불상자에게 아기를 넘긴 사례다.

이 미혼모는 경찰에 "경제적인 이유로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신원 불상자에게 아이를 입양보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아이와 제삼자의 행방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앞서 감사원은 2015∼2022년 출생 아동 중 출생신고가 안 된 아동이 충북에 79명 있다고 관할 지자체에 통보했다.

/ 임성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이재영 증평군수 "새로운 100년 기반 다진 해"

[충북일보] 증평군이 군 개청 20주년을 맞았다. 증평군은 이재영 군수가 지난해 7월1일 취임후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주민과의 대화를 통한 소통이 군정발전에 큰 도움을 주면서 군민들이 이 군수의 행보에 공감을 하고 있다. 지난 1년간의 성과에 대해 알아본다. ◇군수 취임 이후 1년을 맞이한 소감은 올해는 군 개청 20주년이 되는 해로 그 의미가 크다. 스무 살 청년 증평은 지난 20년 동안 보여준 눈부신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100년을 위해 더 강하고 큰 증평을 만들고자 열심히 뛰고 있다. '군민 중심 새로운 미래 증평'을 군정 비전으로 정하고 1년 동안 증평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위해 군수로서의 소명을 다해 왔다. 주민과 소통하고 주민이 행복한 삶의 터전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증평만의 정체성을 찾아가고 있다. 그 결과 △ 국가균형발전 우수사례 전국 최초 8회 최다 수상 △지방자치단체 정부혁신평가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전국 군 단위 유일 재난관리평가 1위에 선정되는 등 활기가 넘치고 밝은 미래가 보인다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이는 모두 주민들이 보내주신 무한한 신뢰와 지지 덕분이다.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고 협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