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통대가 대학 자치 실현을 위해 학생과 직원, 교수 등 모든 학내 구성원 참여하는 '대학평의회' 를 만든다 이에따라 현재 대학의 최종 심의·의결기구인 교수평의회가 대학평의회로 바뀌게 된다. 이 대학 교수회는 지난 1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한국교통대학교 교수회 규정 일부개정안'을 전체 평의원 34명 중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결했다. 개정안이 발의됨에 따라 대학평의회 구성을 위한 특별위원회가 꾸려져 교수회와 학생회, 직원단체 등이 참여 비율과 회칙 제정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특별위원회가 순조롭게 진행돼 내년 2월 전체 교수회에서 학칙 개정안이 통과되면 대학평의회가 출범하게 된다. 교수회의 한 교수는 "최근 대법원이 상지대에 대해 교수와 학생, 직원 등 학내 구성원이 대학 정상화의 주체라고 판결한 것은 대학평의회가 대학 내 민주주의 완성을 위한 주체라는 의미"라며 "현재 권력이 집중된 제왕적 총장제를 견제하기 위해서는 대학 내 3대 구성원의 대표가 참여하는 명확한 대학평의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국 국공립대학교수연합회도 대학평의회의 법제화와 교수회의 대학평의회 설립 및 권한 강화 자구노력, 학칙상 대학평의회의 상부기구화 등을 주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직원 단체들도 일제히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서동철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한국교통대 지부장은 "그동안 학내 의사결정 과정에서 소외됐던 직원과 학생들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어 모든 직원들이 환영하는 분위기"라며 "앞으로 대학평의회 구성을 위한 특별위원회에서 직원들의 의견이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교수회는 지난 13일 교수평의회를 개최하여 학생처장 해임 건의안을 의결하고 총장 불신임을 위한 교수회 학칙 개정(안)을 상정했다. 한국교통대 교수회는 최근 학내사태와 관련, 대학본부가 학생을 고소하고 이후 해결 과정에서 수 차례 학생과의 약속을 어기는 등 대학 내 문제의 해결보다는 대학과 갈등을 야기했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을 보호하고 계도하여야 할 학생처장이 제 역할을 못하고 충주지방검찰청의 기소유예 결과가 대학본부의 소 취하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라고 호도하는 등 그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였기에 해임 건의안을 통과시켰다. 또 총장이 그동안 보여준 학내 문제의 사태 해결 과정은 교육자로서의 자질을 의심케 했고, 대학사회의 내분을 증폭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교수회는 "총장에 대한 불신임이 필요 하지만 학칙에 이러한 규정이 없다"며 "이런 제도적 한계를 보완하기 위하여 우선 교수회 규정에 총장 불신임(안)을 추입하기위한 개정안을 상정하고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총장 불신임안은 이후 규정심의와 교무회의 등을 거쳐 확정되고 관련 학칙도 이에 맞추어 학칙개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임종국 교수회장은 "보직자이지만 동료 교수이기도 한 학생처장 해임 건의 안이 통과되어 유감이지만 사람에 대한 해임이기 보다는 학내 문제를 정석대로 처리하지 못한 대학본부의 잘못된 행태에 대한 경고"라고 주장했다. 이어 "향후 대학본부에서 지금과 같은 무관용의 폭정이 지속한다면 다른 보직자와 총장에 대한 불신임 등 가용한 모든 노력을 통해 바로잡아나가고 학내 민주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충주/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한국교통대 창업보육센터는 입주기업의 시장성 검증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 형성 및 지속성장을 위한 시장 평가를 위해 충북지역 5개 창업보육센터(건국대, 대원대, 세명대, 중원대, 청주대)와 함께 모의크라우드펀딩 대회인 'Crowd Funding Contest'를 개최한다. 한국교통대 창업보육센터와 MOU체결을 한 AVA엔젤클럽, 네오스프링과 충청미디어가 함께 참여하는 CrowdFunding Contest는 15~22일까지 7일간 크라우드펀딩 전문 플랫폼 네오스프링(www.neospring.kr) 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투자자는 온라인으로 참여시 1천만원의 모의 투자금을 지급하고 1개 기업 당 최대 200만원까지 모의투자를 할 수 있다. 창업보육센터 박양근 센터장은 "이번 CrowdFunding Contest를 시작으로 입주기업의 비즈니스 모델 형성은 물론 지속성장을 위한 시장 평가 및 투자유치 등을 통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SK청년비상사업단은 13일 경영항공관 1층 아이디어 팩토리에서 우수 창업활동 학생인 경영학과 박해성 학생 등 6명에게 창업마일리지 장학금을 수여했다. 창업마일리지 장학금은 창업강좌, 창업동아리 등'SK청년비상(飛上)프로그램'의 창업지원 프로그램 참여 실적에 따른 마일리지를 제공해 누적 마일리지 100점 이상인 학생 중 상위 6명을 선발해 수여하는 장학금으로 학생 1인당 100만원, 총 600만원이 수여되었다. 안형환 SK청년비상사업단장은"아직은 창업에 뜻을 가진 학생이 드물고, 대부분 안정적인 취업에 뜻을 두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며 "학생들이 가능성이 활짝 열려 있는 창업에 관심을 가지도록 하고, 창업 관련 활동에 적극적인 학생들을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수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김영호 총장이 13일 학생들에게 도시락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국립 한국교통대학교는 이날 오전 8시 30분 충주와 증평, 의왕 등 각 캠퍼스 별로 '총장이 쏜다'라는 주제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16학년도 2학기 기말고사 기간 중 공부에 정진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김 총장이 직접 대학 정문 안내실 앞에서 준비된 도시락 및 샌드위치 400개를 선착순으로 전달했다. 또한 증평캠퍼스와 의왕캠퍼스에는 각각 200개의 도시락을 학장이 대신 전달했다. 김 총장은 "기말고사에 매진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따뜻한 도시락과 샌드위치를 준비했다"며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충북일보=충주] 재단법인 한국교통대학교발전기금은 12일 오전 11시 대학본부 7층 u-Edu Center에서 학업 성적이 우수한 모범 학생과 가정형편 곤란 학생 등 총 150명에게 총 1억 5천만원(1인당 100만원)의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영호 이사장(총장)은"오늘 전달하는 장학금은 한국교통대학교를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들의 기부로 이루어진 뜻 깊은 장학금이며, 비록 큰 액수는 아니지만 여러분보다 훨씬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였던 선배 동문과 지역 주민, 교직원분들의 애정이 담긴 장학금인 만큼 그 뜻을 되새기며 남은 재학기간 더욱더 학문에 정진하여 주기를 바란다"며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재단법인 한국교통대학교발전기금은 동문과 지역주민, 교직원 등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로 이뤄졌으며, 매년 많은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 창업보육센터(센터장 박양근)와 ㈜네오스프링(대표 김석표)은 지난5일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의 창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창업보육센터와 크라우드펀딩 전문 플랫폼을 가진 ㈜네오스프링은 건국대학교, 대원대학교, 세명대학교, 중원대학교, 청주대학교 창업보육센터와 함께 오는 15~22일까지 '크라우드펀딩 컨테스트'를 개최하고, 19일에는'시상식'을 열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협약뿐만 아니라 크라우드펀딩 아카데미를 개최,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크라우드펀딩을 활용한 투자유치 사례 등과 관련한 교육을 진행했다. 창업보육센터 박양근 센터장은"이번 ㈜네오스프링과의 업무협약이 자금부족으로 힘든 입주기업에게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중국어과는 4~5일 이틀간 충주캠퍼스 국원문화관에서 '학과설립 20주년 기념 학술문화제'를 개최했다. 한국교통대 중국어과 총동문회 및 중국 북경공업대학, 중국 상해대학이 후원하고 한국교통대 중국어과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중국어과 설립 20주년 기념 선포식을 시작으로 한양대 국제대학원 왕하 교수의 특강, 한국교통대학교 중국어과 유라시아 연구동아리 학생들의 축하공연, 중국 뮤지컬, 합창 등의 있었다. 연보희(12학번)학생은"대학생활 마지막을 앞두고 20주년 학술제 총 연출을 맡아 기쁘다"며 "행사를 무사히 마치도록 협조하고 격려해 준 교수 및 조교, 선배· 후배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윤현숙 중국어과 학과장은"의미 있고 훌륭한 행사를 준비한 모든 분께 감사를 전한다"며 "배우고 즐기고 모두가 함께하며 추억의 한 장으로 오랜 시간 기억에 남아있는 축제가 되길 ㅂ란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총장 김영호)는 20~2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킨텍스에서 열리는 '2016 대한민국 행복교육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학교(유·초·중·고, 대학), 공공·민간 기관 등 총 855개 기관이 참가하며, 정부의 6대 교육개혁과제의 내용과 성과를 공유하고 '꿈·끼·행복교육의 실현'의 희망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며, 자유학기제 전시관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들이 설치되었다. 한국교통대 한원균 글로벌입학본부장은"한국교통대학교는 꿈과 끼를 키우는 자유학기제 적극 진행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립대학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 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시관 부스를 운영하는 항공운항학과 방장규 교수는"이번 행사에서 우리 대학을 홍보하는 전시부스에서 진로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항공기시뮬레이터를 탑승하는 체험행사도 준비다"며 "교수와 학생이 동참, 교통과 항공분야에 대한 관심과 꿈을 가지고 있는 학생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SK청년비상사업단(단장 안형환) 창업동아리'우리동네툰즈'가 20~2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2016 산학협력 EXPO 학생창업 페스티벌'에 참가, 시제품을 전시한다. 교육부에서 주최하는'2016 산학협력 EXPO 학생창업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우리동네툰즈'창업동아리는 '창업유망팀 300 시제품 전시회'에 참여하는 49개 창업동아리 중 하나로 선정되어 시제품을 전시하게 되었다. 이 전시회에서는 단체 관람객이 참여하는 시장평가와 모의 투자 방식을 통해 최고 투자유치를 받은 4팀을 선발하게 되며, 선발된 창업동아리에는 해외 기업가정신 캠프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우리동네툰즈'는 지난 5월 24일 교육부의'2016년도 대학 창업유망팀 300'동아리에 선정이 되어 인증서와 상금 100만원을 받았으며, 지난 10월 5일에는 충북도지방기업진흥원에서 주최하는'2016 청년창업아이템경진대회'에서 대학부문 우수상(2위)을 수상했다. '우리동네툰즈'는 이번 전시회에서'지역 역사 문화재를 활용한 역사 학습교구'를 시제품으로 만들어 선보이며, 올 연말에는 이 아이템을 제품화하여 출시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3D프린팅센터는 지난6~7일, 12~14일 2회에 걸쳐 '3D프린팅 활용 환자맞춤형 디바이스제작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한국에서는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두개골 뼈 이식을 하여 수술에 성공하였다. 또한 국내 연구진이 '3D바이오 프린팅' 기술로 손상된 얼굴 뼈 부위에 이식하는 의료용 재료를 개발하는 등 3D프린팅 기술은 의료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3D프린팅 기술은 환자맞춤형 의료기기 개발이 가능하며, 기업에서 신제품 개발 시 제조비용 및 연구시간 단축 등 의료산업분야에서 획기적인 활용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충북 내 의료기기 기업에서도 3D프린팅 기술을 산업 현장에 적용하려고 한다. 하지만 충북내 많은 의료기업은 3D프린팅 기술을 도입하고 싶어도 정보 습득의 부족과 고가의 소프트웨어에 대한 많은 부담감을 갖고 있다. 이에 한국교통대학교 3D프린팅센터(센터장 기계공학과 박성준 교수)에서는 의료산업체들이 3D프린팅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3D프린팅 기술활용 의료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3D프린팅센터는 1차에는 의료컴퓨터 단층촬영(CT)이나 자기공명영상(MRI) 이미지를 3차원으로 변환하는 기술 습득, 2차에는 3차원 이미지 파일을 디자인 수정 및 보완, 시제품 제작을 경험하는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직접 3D모델링 실습을 통해 보조기, 의수 등 환자맞춤형 디바이스 디자인 및 시제품을 제작했다. 이에 수강생들은 교육 수료 후 소속 기업으로 돌아가 의료산업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신기술 및 맞춤형 디바이스를 제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3D프린팅 의료교육은 교육생 및 의료산업체 수요 반영에 의해 오는 12월 1, 2차 교육이 개선 될 예정이다. 교육신청 및 문의는 이메일(lee1234@ut.ac.kr) 혹은 전화(043-849-1483)로 문의 가능하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응급구조학과(학과장 탁양주)는 11일오후 1시 30분 증평캠퍼스 체육관 앞에서 2016학년도 제10회 생명의 별 학술제를 개최했다. 이번 생명의 별 학술제는 응급구조학과 재학생 및 지역 주민들에게 대량재해 모의훈련을 통한 응급상황의 간접체험 및 응급구조사들의 역할에 대한 인식을 심어 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1부 행사에서는 한국교통대학교 김영호 총장 및 충북소방본부 김충식 본부장의 축사에 이어 생명의 별 선서식, 대량재해 시연 및 훈련보고, 외상처치 시연 등이 이루어 졌으며, 2·3부 행사는 진로탐색을 위한 산업체 특강 및 선배들과 대화의 시간이 진행됐다. 김영호 총장은"이번 학술제는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이 그동안 배운 의학적 지식들을 현장과 유사한 상황에서의 적용사례를 시연하기 위해 많은 내용을 준비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응급의료에 대한 지식을 알고 우리 모두가 응급 상황에 처하였을 때 가족과 이웃을 구할 수 있는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창업지원단은 교통분야 창업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관심 있는 일반인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교통분야와 연계된 창업 아이디어를 모집하는'제1회 교통연계 융합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11월 11일까지며, 접수된 아이디어는 사업성, 독창성, 실현가능성 등에 관한 서류심사 및 발표평가를 거쳐 모두 6명(팀)을 선정해 대상(1명) 상금 300만원, 금상(1명) 상금 200만원, 은상(2명) 각각 80만원, 동상(2명) 각각 50만원 등 모두 760만원을 시상한다. 교통분야와 연계된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면 개인 또는 팀으로 누구나 공모에 응할 수 있으며, 수상자 발표는 11월 23일, 시상은 11월 24일 있을 예정이다. 아이디어 공모에 응하고자 하는 사람은 창업지원단 홈페이지(startup.ut.ac.kr)를 참고해 참가신청서, 공모제안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를 기한 내에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한국교통대학교 창업지원단으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곽윤식 창업지원단장은"이번 공모전이 아직 활성화되지 않은 교통분야 창업에 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우리 창업지원단은 한국교통대가 교통분야 창업을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한국교통대학교와 증평 지역사회가 증평캠퍼스 문제 해결을 위해 11일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 청아관 2층 대회의실에서 상생발전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은 지난 8월 30일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 학장과 교수, 한국교통대학교 증평캠퍼스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관련 기관 등이 참여하는'증평군과 한국교통대 상생발전위원회'(이하 상생발전위원회)를 구성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 이날 한국교통대학교는 김영호 총장과 연윤모 증평캠퍼스 보건생명대학장이 협약서에 서명했고, 홍성열 증평군수와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 비상대책위원회 김기환 회장이 지역사회를 대표해 서명했다. 한국교통대학교 측 김영호 총장이 직접 상생발전협약에 참여하면서 상생발전협의회 구성당시 협의회 활동의 책임성에 대해 제기됐던 일각의 우려는 상당부분 해소 된 것으로 관측된다. 협약은 한국교통대학교와 증평군이 △증평캠퍼스 활성화를 위한 정보공유 △지역과 증평캠퍼스 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의 상호 참여확대 △증평캠퍼스 정원 감축 요인 발생 시 사전 협의로 대처방안 강구 △증평캠퍼스 인프라 및 주변 환경개선을 위한 상호 노력 등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증평캠퍼스 활성화를 위해 상생발전협의회와 소통하면서 한국교통대의 학과 신설이 필요한 경우 증평캠퍼스를 우선 배려하는 방안을 비롯한 다방면의 대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교통대와 증평군 지역사회는 지난해 말 한국교통대가 U-29구조개혁의 일환으로, 증평캠퍼스 내 의료IT공학과 등 3개 학과 충주캠퍼스 이전과 유아특수교육학과 폐지를 추진하면서, 학생 수 감축 등의 문제로 인해 갈등을 빚어 왔다. 이 후 대학과 지역주민, 행정기관이 참여하는 상생발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대화와 소통을 통해 갈등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충주]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은 7일 오전 11시 대학본부 7층 u-Edu Center에서 특허법인 남앤드남(대표 남상선), 아이퍼스(대표 김문종), KLP(대표 김종선), 충현(대표 김성수) 등 4개 법률사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로 우수기술 발굴 등 기술상담 및 교육은 물론, 기술이전·사업화에 관한 업무협력과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지원 서비스 등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지난해에 개소한 '창의사랑방'을 활용해 주2회 담당변리사들이 상주하며 '특허에서 창업까지','기술지주회사 설립'등 특정 주제에 대한 컨설팅을 함께 수행할 계획이다. 홍태환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발명자-기업체-전담특허사무소-산학협력단 간 소통을 확대해 대학 내 우수기술 발굴, 지식재산권에 대한 보호와 기술이전 촉진 및 사업화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4월 충북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로 하락했다. 지난 1월 이후 3개월 만이다. 2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4월 충북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4.68(2020년=100)으로 전달 대비 보합, 지난해 같은달 대비 2.7% 상승했다. 올해 도내 소비자물가상승률은 △1월 2.8% △2월 3.2% △3월 3.0% △4월 2.7%다. 체감물가를 설명하기 위해 구입 빈도가 높고 지출비중이 높아 가격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144개 품목으로 작성한 지수인 생활물가지수는 116.34로 전달 보다 0.1%, 지난해 같은달보다 2.9% 각각 올랐다. 신선 어개·채소·과실 등 기상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55개 품목으로 작성한 지수인 신선식품지수는 133.59로 전달보다 5.1% 하락했으나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하면 16.5% 높았다. 전달과 비교하면 신선어개는 3.1%, 신선채소는 7.7%, 신선과실은 3.4% 각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1년 전 같은 달과 비교하면 신선어개(-3.9%)를 제외한 신선채소와 과실 모두 각각 10.5%·36.6% 상승했다. 품목성질별 동향을 살펴보면 상품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