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 친환경 에너지 부품소재센터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16년 산업기술개발장비 성능향상사업'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주관의 '고가장비운영인력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충주시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는 한국교통대학교 친환경 에너지 부품소재센터는 10여 년간 운영하며 축적한 기반 시설, 첨단 장비 및 인력 풀을 활용해 장비활용, 기술지도, 기술이전 등의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초에는 충북북부지역 중소기업융합지원센터에도 지정된 바 있다. 현재 지역주력산업 육성사업 동력기반기계부품산업의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장비 및 전문 기술관련 무료 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성능향상사업'과 '고가장비운영인력지원사업'은 기존에 확보된 장비의 유지보수와 인력운영을 원활하게 하며, 장비의 비약적 개선을 통해 좀 더 향상된 분석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총장 김영호)와 충북교육과학연구원(원장 김진완)은 5일오전 11시 충북교육과학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충북도내 교원 진로교육역량강화를 위한 현장맞춤형 연수를 계획하고 공동 개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대표 국립대학과 교원연수기관이 교육부가 추진하는 지역사회 진로교육 활성화에 손을 맞잡고 함께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이번 교원직무연수는 정부추진 국정과제 중 하나인'자유학기제'와 관련, 충북지역 교원들의 진로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대학의 진로정보와 고교 현장의 노하우를 접목함으로써 실천적 진로교육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차 교육은 오는 7월 25~29일까지 '진로교육 학습코칭 직무연수'로 진행되며, 2차 교육은 8월 1~5일까지 '행복디자인 진로교육 직무연수'로 실시된다. 한원균 글로벌입학본부장은"한국교통대학교는 지역 내 국립대학으로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요람의 역할과 함께 중등교육 현장의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글로벌융합대학원 영유아보육전공 2기생 5명(학생대표 유미수)이 지난 1일 충남대학교에서 개최된 (사)인문사회과학기술융합학회에서'영유아보육기관 CCTV설치 의무화 설치 이후 보육교직원들의 견해 조사'라는 주제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사)인문사회과학기술융합학회는 약 2천3백여 명의 회원이 등록되어 있으며, 10여종의 국제저널 발간, 연간 4회의 국제워크숍과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는 학회이다 이번 수상작은 한국교통대학교 영유아보육전공 김혜진 강사의 지도로 한 학기동안의 강의를 통해 노력한 공동과제를 논문으로 제출하여 발표한 것으로, 400여편의 논문 중 우수논문상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현재, 계약학과 석사과정인 영유아보육전공에는 어린이집 원장 17명이 재학하고 있으며, 모든 원생들에게는 학기마다 학술장려금을 지급해 연구논문 작성을 의무화함으로써 보육현장의 경험과 이론을 접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는 의왕캠퍼스 평생교육원 철도차량운전면허센터에서 운영하는 철도차량운전면허과정 수료생이 2016년 전반기 공기업 공채에 대거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2016년 전반기 공채에서 철도차량운전면허과정 수료생 중 한국철도공사에 12명, 서울도시철도공사에 2명, 서울메트로에 9명 등 총23명이 합격했다. 특히 이중 21명은 인문계열 대학 졸업생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수료생의 취업률이 2014년 (64.2%), 2015년 (66.6%) 매년 증가하고 있는 철도차량운전면허센터의 철도차량운전면허(제2종전기철도차량)과정은 한국교통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이면 누구나 등록할 수 있으며, 취업의 디딤돌로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전영석 철도차량운전면허센터장(철도운전시스템공학과)은"취업환경이 열악한 상황에서 철도차량운전면허 과정 수료는 철도차량운전면허 취득으로 취업경쟁력 확보에 매우 유리하다"며 "철도운전면허 과정이 취업경쟁력 및 전문성 확보를 위한 지름길 과정으로 인식되면서 학생들에게 철도차량운전면허센터의 관심도가 계속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폐과 위기에 처한 한국교통대 유아특수교육학과 학생들은 27일 "김영호 총장은 폐과 이유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라"고 촉구했다. 해당 학과 학생 30여명은 이날 증평캠퍼스 국제관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지난 4월 김 총장은 학과의 존속을 약속했는데 불과 두 달 뒤 교육부에 폐과 신청서를 제출했다"며 "어떤 이유로 교내에서 가장 적은 학과 정원을 다른 학과에 나눠줘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첫 졸업생 중 3명은 임용고사에 합격했고 나머지는 사립 특수학교, 어린이집, 기간제 교사로 활동해 취업·진학률이 90%가 넘는다"며 "이런 우수 학과를 폐과한다는 것은 납득하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이어 "불안에 떠는 학생들에게 그저 '없어질 과는 없어져야 한다' 식의 무성의한 답변보단 납득할 수 있는 구체적인 이유를 설명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교통대 교수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면도에서 열린 전체 교수회의 장소를 방문해 이 같은 폐과 부당성이 담긴 손편지를 전달했다. 지난 23일부터는 폐과 철회를 위해 서울 국회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서명 운동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교통대는 지난 22일 대학구조조정 차원에서 유아특수교육과 정원 13명을 다른 학과로 배분하는 폐과 신청서를 교육부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이 정원이 조정되면 유아특수교육학과는 오는 2018학년부터 신입생을 받지 못하게 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충주] 충북장애인부모연대 등 특수교육 공적책무성 강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는 23일 국립 한국교통대의 유아특수교육학과 폐과 신청을 규탄했다. 비대위와 장애인부모연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교통대가 전날 교육부에 제출한 유아특수교육학과 폐과 신청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교통대가 22일 고의적으로 이해 당사자인 학생들의 동의없이 교육부에 유아특수교육학과 폐과 신청서를 제출했다"며 "52개 학과 중 단지 소수 인원이란 이유로 유아특수교육학과만을 폐과하려는 건 장애인교육권의 부정이자 교묘한 간접 차별"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학생들의 꿈을 무참히 짓밟는 행위이며 장애인 공교육의 명백한 포기이자 그들의 요구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비대위는 △유아특수교육학과 동의 없이 제출한 폐과 신청 철회 △해당 교수의 복직 결정에도 감정적인 폐과 철회 △총장과 처장 사퇴를 요구했다. 교통대 유아특수교육학과 신입생과 3학년생들은 이날 오후 국회 앞에서 1인 시위를 시작했다. 비대위는 국민권익위원회에 행정심판도 제기할 방침이다. 비대위는 교통대 유아특수교육학과 학생비대위와 학부모회를 비롯해 전국유아특수교육학과학생연대(8개 대학), 전국장애아동보육시설협의회, 전국장애아통합어린이협의회, 충북장애인부모연대,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청주·충주·제천·음성·보은·옥천장애인부모연대,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충북지부, 다소니자립생활센터, 장애인학생지원네트워크 등이 참여하고 있다. 교통대 유아특수교육학과는 관련 학과가 개설된 전국 8개 대학 중 유일한 국립대 학과다. 교육부에서 폐과가 결정되면 2018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받지 못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한국교통대 유아특수교육학과 학생들은 23일 대학 측의 폐과 신청에 반대하며 국회 앞에서 1인 시위를 했다. 한국교통대 유아특수교육학과 장애인공교육투쟁단(공교육투쟁단)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전날 교통대가 교육부에 제출한 유아특수교육학과 폐과 신청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는 "교통대가 지난 22일 고의적으로 이해 당사자인 학생들의 동의없이 교육부에 유아특수교육학과 폐과 신청서를 제출했다"며 "52개 학과 중 단지 소수 인원이란 이유로 유아특수교육학과만을 폐과하려는 건 장애인교육권의 부정이자 교묘한 간접 차별"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학생들의 꿈을 무참히 짓밟는 행위이며 장애인 공교육의 명백한 포기이자 그들의 요구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공교육투쟁단은 보도자료를 통해 △유아특수교육학과 동의 없이 제출한 폐과 신청 철회 △해당 교수의 복직 결정에도 감정적인 폐과 철회 △총장과 처장 사퇴 등을 요구했다. 특히 한국교통대 유아특수교육학과 학생들은 이날 오후 국회 앞에서 '학과 존속 말 뒤집은 총장 물러가라'는 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했다. 국민권익위원회에 행정심판도 제기한다는 방침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지난해와 올초 증평캠퍼스 일부 학과 교수와 학생들에 의해 빚어진 충북대와의 통합 갈등을 봉합한 한국교통대가 이번엔 일부 학과 폐과 문제로 구성원 간 마찰이 예상된다. 22일 교통대에 따르면 증평캠퍼스 유아특수교육학과 폐과 신청서가 조만간 교육부에 제출될 예정이다. 교통대 교무위원회는 통폐합 대상 12개 학과를 6개 학과로 통합하고, 유아특수교육학과는 대학 본부 결정에 따라 폐과 여부를 결정한다는 구조조정안을 의결했다. 이 중 유아특수교육학과는 지난해 교무회의에서 폐과가 최종적으로 결정됐다. 교통대는 이 같은 내용의 구조조정 계획안을 교육부에 제출해 승인을 받았다. 구조조정 계획에 따라 교통대는 2017년까지 전체 52개 학과를 24개로 감축하고, 유아특수교육학과는 폐과할 방침이다. 해당 유아특수교육학과 학생들은 "장애인 교권 침해"라며 대학 측의 결정에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이 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는 "김영호 총장은 대학 당국을 통해 해당 학과를 존속하겠다고 밝혔는데 모두 거짓말이었다"며 "장애인 교육권을 수호하기 위해 강도 높은 투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대위는 22일 비상 총회를 열고 국회와 교육부에서 본격적인 폐과 반대 운동을 하기로 했다. 대학 측이 폐과 신청서를 교육부에 제출하면 국민권익위원회에 행정 심판도 제기할 방침이다. 교통대 유아특수교육학과는 관련 학과가 개설된 전국 8개 대학 중 유일한 국립대 학과다. 교육부에서 폐과가 결정되면 2017학년부터 신입생을 받지 못한다. 앞서 교통대는 충북대와의 통합을 추진하다 직위해제 등 중징계를 받은 증평캠퍼스 교수 3명을 경징계로 낮춰 복귀시켰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한국교통대 창업보육센터(센터장 박양근)에서 운영하는 입주기업이 정부지원사업에 잇달아 선정됐다. 현재 창업보육센터에는 39개의 기업들이 입주하고 있으며 이중 KRM건설, 아이루미온, SOLAR CS 등이 정부지원사업(중소기업청)에 선정됨으로써 창업 성공률을 제고하게 됐다. 특히, KRM건설은 같은 입주기업인 제이엘서피스와 협업관계를 통해 신소재개발을 진행해 입주기업 간에 시너지효과를 제고하고 있으며 특허 출원 및 등록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고 교내 학생들에게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산학활동 선순환을 실천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산학협력의 수범을 보이고 있다. 또한, 화장품·식품 원료 제조 입주기업들은 기업 간 상생을 위하여 원료공급, 공동판로개척을 함께 연구하고 사업을 진행하는 창업생태계 조성의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창업보육센터는 학생부터 일반인까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성장 잠재력이 뛰어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인재라면 누구나 절차를 거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에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3D프린터를 통한 다양한 시제품 제작지원, 전문가 멘토링, 특허출원, 마케팅 지원 등 실직적인 기업지원으로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박양근 센터장은 "창업보육센터는 입주기업들이 더욱 발돋움할 수 있도록 인적, 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학교의 인프라와 전문성을 입주기업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연계를 강화해 초기창업기업들이 스타기업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 2016학년도 하계 학생 해외봉사단 발대식이 22일오전11시 대학본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번 학생 해외봉사단 24명은 23일 출국해 캄보디아 씨엠립에 도착, 24일 다일공동체'밥퍼 봉사'를 시작으로 초등학교 교육·노력 봉사, 문화 공연 및 문화 체험을 마치고 7월 6일귀국할 예정이다. 학생 해외봉사단은 2007년 동계 캄보디아 봉사단 파견을 시작으로 매년 학생들을 파견해 왔으며, 현재까지 해외봉사 파견일수는 391일, 총 파견 학생 인원은 537명에 달하고 있다. 파견 국가별로는 캄보디아 11회, 네팔5회, 케냐3회, 필리핀2회, 몽골3회, 태국1회로 국내 국립대학 중 해외봉사 분야 우수대학으로 손꼽힐 정도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장애인부모연대는 20일 학교의 구조조정에 반발하다 해임된 한국교통대 유아특수교육학과 박모 교수가 교원소청심사에서 구제된 것과 관련, "박교수의 복직을 환영하며 장애인 교육권을 위해 유아특수교육학과를 끝까지 지킬것"이라고 밝혔다. 장애인부모연대는 이날 낸 보도자료에서 "학교 당국의 계속된 소청 연기로 1학기 학과 수업을 불가능하게 막아 교육권을 훼손했고, 박 교수가 담당하던 전공필수 2과목의 폐강으로 1학기 학생들의 수업권이 침해됐다"며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가 없을 것이라던 학교 당국의 약속에도 불구하고 폐강 되었던 자격 취득 과목의 2학기 개설마저 불투명한 상태로 여전히 수업권이 심각하게 침해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박교수)징계 수위가 해임에서 견책으로 낮아진 것은 환영하지만, 특수교육 차별에 맞서 장애인 교육권을 지키려던 소신 있는 행동이 징계라는 결과로 돌아온 점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번 소청 결정으로 교통대의 유아특수교육학과의 폐과 진행은 부당했음이 만천하에 드러났다"며 "극소수에 불과한 국립대의 장애인 교육권 수호를 위해 교통대 유아특수교육학과 폐지를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덧붙였다. 박 교수는 유아특수교육학과 폐지를 비롯한 교통대 구조조정 계획에 반발해 다른 증평캠퍼스 교수들과 함께 충북대와의 부분 통합을 추진하다 지난 2월 해임됐다. 박 교수는 지난16일 열린 교원소청심사에서 징계 수위가 견책으로 낮아졌고, 해임이나 정직 3개월을 받았던 다른 교수 3명도 감봉 1개월이나 견책으로 조정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교육부 중점연구소' 한국교통대 세계무술아카데미(원장 남중웅, 한국교통대 교수)가 주최한 '2016세계무술 국제학술대회'가 17일 오전10시 한국교통대 충주캠퍼스 중앙도서관 3층 멀티미디어실에서 열렸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한국교통대학교와 국기원, 한국태권도학회, 전통기획사 용문이 후원한 이번 학술대회는 '세계무술의 다양성과 전통문화'를 주제로 계명대 송형석 교수의 기조강연에 이어 미국 2명, 중국 1명, 일본 1명 등 4개국 무술 전문가 5명이 발표를 했으며, 세계무술과 각국 전통무예의 경향분석을 통해 학문적 접근 방법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에는 문종금 대한삼보연맹 회장, 정경화 택견 인간문화재, 조성빈 제주국제대 특임교수, 윤정훈 충주시 문화복지국장, 김영호 한국교통대 총장을 비롯한 국내외 학자와 무술전문가 및 젊은 문화예술기획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남중웅 원장은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계기로 세계화·전문화 및 우리 고유무술과 전통문화예술(가무악)의 다양성을 융복합한 무예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특히 충북에서 열리는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쉽대회와 2017충주세계무술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한 전문인력양성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 앞서 한국전통문화예술단(단장 정성숙) 박민하 단원이 전쟁에서 사용되었던 진법과 전진을 알리는 춤사위를 북춤으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북대와의 국립대 간 통합을 추진했다가 한국교통대로부터 직위해제 등 중징계를 받은 교수들이 교육부의 교원소청심사를 통해 구제를 받았다. 16일 해당 교수들에 따르면 지난 15일 교육부의 교원소청심사위원회 심사 결과 지난 2월 대학으로부터 직위해제 통보를 받았던 S학장과 H 학장은 '감봉 1개월'로, 역시 해임 대상이었던 P 교수와 정직 3개월 처분을 받았던 C 교수는 각각 '견책'으로 징계 수위가 크게 낮아져 전원 강단에 복귀하게 됐다. 이들 교수 4명은 지난 2월 24일 대학 인사위원회가 해임(3명)과 3개월 정직(1명) 결정을 내리는 중징계 처분을 받았다. 당시 인사위가 적용한 근거는 국가공무원법 73조의3 1항 3호였다. '파면·해임·강등 또는 정직에 해당하는 징계 의결이 요구 중인 자'에 해당한다는 결정이었다. 이들 교수는 중징계 인사발령 통지서를 받은 직후 교육부에 교원소청심사위원회에 '직위해제 처분 취소 청구'를 했다. 국가공무원법 76조 1항은 처분사유 설명서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교원소청심사위원회에 소청을 청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지난 1월 27일부터 한 달 동안 총장실을 점거했다가 김영호 총장으로부터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소됐던 학생 대표 등에 대한 고소는 아직 취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교육부 중점연구소' 한국교통대 세계무술아카데미가 주관하는 2016 국제학술대회'가 17일오전10시 교통대 충주캠퍼스 중앙도서관 3층 멀티미디어실에서 개최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한국교통대학교와 국기원, 한국태권도학회가 후원하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문종금 대한삼보연맹 회장, 정경화 택견인간문화재 등 국내·외 학자와 무술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한다. '문화의 다양성과 전통무술'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세계무술과 각국 전통무예의 경향분석을 통해 학문적 접근 방법을 모색한다. 학술대회는 계명대 송형석 교수의 기조강연에 이어 미국 2명, 중국 1명, 일본 1명 등 4개국 5명의 무술 전문가의 발의·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세계무술아카데미(원장 남중웅 한국교통대 교수)는 2015년도'교육부 중점연구소지원 사업'에 선정돼 매년 약 2억 원씩 연구비를 지원받고 있으며, 세계무술의 체계화·전문화를 통한 연구역량을 강화하여 연구 성과와 인력을 활용한 대학의 교육기능 보완 및 심화 등에 이바지 하고 있다. 남중웅 원장은"교육부 중점연구소로서 자긍심을 갖고, 국제학술대회를 통하여 세계화, 전문화, 특성화를 구축해 연구역량 강화와 전문 인력양성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무술아카데미는 2008년 11월에 설립된 한국연구재단 등재연구소로 세계 각국의 전통무예의 보호와 전승 발전을 위해 교육과 교류 및 학술적 연구 사업에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2009년부터 매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는 10일오후 2시 30분 대학본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충북도교육청과 공동으로 변화하는 대입 제도의 이해와 고교-대학 간 대입정보 교류를 위한'충북지역 교원 초청 대학입학전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충북지역 고교 3학년 부장교사 및 대입상담교사 등 약 100여명을 대상으로 '2017학년도 대입전형 주요사항'에 대한 효과적인 안내를 통해 대입지도에 따른 고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고교-대학 간 긴밀한 연계를 통해 대입정보 교류 활성화의 장을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김영호 총장은"이번 설명회를 통해 2017학년도 대입전형의 이해와 준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고교와 대학이 대입전형을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교통대는 2011년부터 충북도교육청과 지역의 인적자원 개발을 촉진하고 교육, 연구, 대입정보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고교-대학 간 연계 강화 프로그램, 교원연수, 대입설명회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4월 충북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로 하락했다. 지난 1월 이후 3개월 만이다. 2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4월 충북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4.68(2020년=100)으로 전달 대비 보합, 지난해 같은달 대비 2.7% 상승했다. 올해 도내 소비자물가상승률은 △1월 2.8% △2월 3.2% △3월 3.0% △4월 2.7%다. 체감물가를 설명하기 위해 구입 빈도가 높고 지출비중이 높아 가격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144개 품목으로 작성한 지수인 생활물가지수는 116.34로 전달 보다 0.1%, 지난해 같은달보다 2.9% 각각 올랐다. 신선 어개·채소·과실 등 기상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55개 품목으로 작성한 지수인 신선식품지수는 133.59로 전달보다 5.1% 하락했으나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하면 16.5% 높았다. 전달과 비교하면 신선어개는 3.1%, 신선채소는 7.7%, 신선과실은 3.4% 각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1년 전 같은 달과 비교하면 신선어개(-3.9%)를 제외한 신선채소와 과실 모두 각각 10.5%·36.6% 상승했다. 품목성질별 동향을 살펴보면 상품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