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2017학년도 입학식이 2일 오전 11시 충주캠퍼스 체육관에서 김영호 총장과 교직원, 유길환 총동문회장 등 내빈, 입학생 2천535명(학부 2천286명, 대학원 석·박사 24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입학생 중 공동 전체수석을 차지한 김기태(철도대학 철도경영·물류·컴퓨터학부)·박현서(철도공학부) 학생 및 각 단과대학별 수석자 5명의 시상식도 있었다. 이번 입학식은 총학생회장 축사와 신입생들이 대학생활의 포부와 꿈을 종이비행기에 담아 날리는 '희망날리기 행사'를 개최, 미래를 향해 힘찬 걸음을 내딛는 학생들이 한국교통대학생으로서의 긍지와 희망을 갖게 했다. 김영호 총장은 식사를 통해 "여러분들은 삶의 주인으로서 미래를 설계하고 도전해야한다. 미래를 열고 꿈을 실현하기 위한 시간에 투자하며 노력하는 자가 진정으로 승리하는 사람이다. 노력하는 여러분들을 6만의 동문과 교직원들이 응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2일 교통대학원장에 진장원(교통대학원 교통정책학과)교수를 임명하는 등 교직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승진은 방장규(인문사회대학 항공운항학과)부교수를 교수로, 이인구(인문사회대학 경영·통상·복지학부)조교수, 김병우(보건생명대학 응급구조학과)조교수, 이승훈( 보건생명대학 유아특수교육학과)조교수 등 3명을 부교수로 승진시켰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교수 승진 △인문사회대학 항공운항학과 부교수 방장규 ◇부교수 승진 △경영·통상·복지학부 조교수 이인구 △보건생명대학 응급구조학과 조교수 김병우 △〃유아특수교육학과 조교수 이승훈 ◇보직 임명 △교통대학원장 진장원(교통대학원 교통정책학과 교수)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3D프린팅센터는 지난20~22일 관련 전공 대학생과 산업체 재직자 등 총 23명을 대상으로 '3D프린팅 기술적용을 위한 기초 실습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 주요 내용은 △3D프린팅이론 △3D프린팅모델링 기술 △3D프린팅제품설계 △3D프린팅출력실습 등 이다. 또한, 무료소프트웨어를 활용한 3D프린팅 교육이기에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구입하지 않고 누구나 자유롭게 다운받아 3D프린팅을 경험해 볼 수 있으며,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스스로 3차원 모델링을 설계하는 기술을 습득, 시제품 제작을 해볼 수 있다. 기초교육을 이수한 수강생들은 의료, 제조업, 소비재 등 산업군에 따라 고급단계의 모델링 과정을 요하는 상급코스의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단계별 교육은 매달 산업군에 따라 개설될 예정이며, 교육신청 및 문의는 3D프린팅센터 이메일(hj4326@ut.ac.kr) 혹은 유선(043-849-1483)으로 하면 된다. 3D프린팅센터에서는 충북지역 내에 산업군 및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있는 3D프린팅 교육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3D프린팅을 활용한 자유 모델링이 가능할 수 있도록 현장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3D프린팅 저변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한국교통대학교 총학생회와 연계해 지난 24일 대학가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깨끗한 대학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교통대 학생들뿐만 아니라 원룸번영회 및 지역 주민들도 함께 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대학가 주변 및 하천의 오물을 수거하고 원룸촌 도로변의 생활쓰레기를 말끔히 치웠다. 이 지역은 230여 개의 원룸이 밀집돼 있는 지역으로 일반 주택가보다 불법쓰레기 배출이 심각한 실정이다. 이에 시와 교통대 총학생회는 매월 정기적으로 '클린데이' 운영을 통해 대학가 주변 취약지역의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해 깨끗한 대학로 만들기와 청결 충주 이미지 조성에 합심하기로 했다. 장상덕 자원순환과장은 "쾌적한 도시 환경조성을 위한 3無 청결운동에 적극 참여해 준 교통대 학생들에게 고맙다"며 "클린데이 운영을 통해 대학생들이 스스로 솔선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대학가 주변 환경이 청결히 유지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총장 김영호)와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23일 오전11시30분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굴 예술의 전당에서 '유라시아대륙철도(ECR)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미래의 신 성장 동력이며 녹색물류 수송수단으로 각광받는 고속철도가 KTX광명역을 출발, 북한을 거쳐 중국과 러시아를 통해 유럽에 도달하는 '유라시아 대륙철도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협약내용으로는 △한국 교통·철도 목표 및 발전방향 제시를 위한 공동연구 협력, △교통·철도산업 발전을 위한 官·學 교류, △KTX광명역을 활용한 첨단 교통·물류·관광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연구, △유라시아대륙철도 시대를 대비한 철도산업 인프라 구축 공동연구, △철도 관련 정책 및 기술자문 등 녹색교통 구현을 위한 상호 협력, △그 밖에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상호 발전에 필요한 사항 등이다. 한국교통대 김영호 총장은"KTX광명역과 한국교통대학교에서부터 지펴져 진 이 불이 우리나라에는 통일의 불꽃으로, 온 시베리아 벌판과 중앙아시아 실크로드에는 평화와 번영의 불꽃으로 들불처럼 번지기를 소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官·學 협력체계로 대한민국 교통·철도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실무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 공학교육혁신센터(http://abeek.ut.ac.kr)가 지난해 9월부터 시작한 공학교육인증지원시스템 고도화 개편 작업을 완료했다. 이번 고도화 개편을 통해 '공학교육인증제' 운영을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할 수 있게 했으며, 이를 통해 공학교육을 혁신시켜 수업의 질과 학생들의 만족도를 더욱 향상 시킬 수 있게 했다. 새롭게 구축된 공학교육혁신센터 홈페이지에는 참여 교수 및 학생들이 의견을 자유롭게 올릴 수 있는 공간과 지역의 산업체들이 인력채용이나 산학협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특히, 이번 개편 시스템에서는 인터넷 환경이 급격하게 컴퓨터에서 모바일로 변화하는 것을 감안해 모바일 접근성을 극대화했으며, 국내 대학에 설치되어 있는 공학교육혁신센터 중에서 최초로 공학교육인증 참여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이전에 수강했던 과목과 현재 수강하고 있는 공학인증 교과목의 강의 자료들을 스마트폰을 가지고 손쉽게 찾아 볼 수 있는 최적화된 모바일 환경을 만들고, 수업시간에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설문조사에 참여 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김성룡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공학인증에 참여하고 있는 교수들과 학생들의 고도화 작업을 마친 공학교육인증지원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수준 높은 공학교육이 이루어지고, 이를 계기로 보다 많은 학과들이 공학교육인증사업에 참여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총장 김영호)가 매년 국가 및 교내장학금 확충을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해 국가장학금 214억원, 교내장학금 68억원, 교외장학금 10억원 등 총 292억원의 장학금을 지급, 학생들의 학비부담 경감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재학생 중 약 79% 학생들이 평균 345만4천원의 장학금을 지급 받았으며, 이중 전액 장학금을 받는 학생비율은 66%, 소득분위별로는 기초~8분위에 해당하는 학생 모두 전액 장학금을 지원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장학금 지급 현황을 보면 1학기 재학생 8천676명 중 74%인 6천460명이 장학금을 받았으며, 이중 등록금 전액 장학 수혜자가 60%인 5천243명(기초~8분위 수혜자가 4천742명)이었다. 또 2학기는 제학생 8천255명 중 83% 인 6천859명이 장학금을 받았는데, 그중 등록금 전액 장학 수혜자가 72%인 5천924명(기초~8분위 수혜자가 5천90명)이었다. 1.2학기 합계 재학생의 79%인 1만3천319명이 장학금을 받았으며, 그중 등록금 전액 장학 수혜자가 66%인 1만1천167명이었다. 교통대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확충, 학생 및 학부모 가계 부담 경감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3D프린팅센터(센터장 박성준)는 지난 21~22일 병원, 의료기기업체 등 의료산업분야에 3D프린팅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의료분야 3D프린팅 기술적용을 위한 Image processing'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환자들이 병원에서 사용하는 CT, MRI Data를 의료전문 설계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3D모델링이 가능하도록 이미지로 변환하는 교육이며, 이 Data는 다시 3D모델링 및 설계를 통해 개별 환자에게 맞는 의료기기 및 보조기를 만들 수 있다. 이 방법은 현재 병원, 의료기기업체 등 많은 의료 산업군에서 활용되고 있고, 특히 3D프린팅 기술 적용 시 치아교정기 및 임플란트 등의 치과용 의료기기, 인공 뼈 및 관절 등의 인체 인식 의료기기, 보청기와 같이 환자맞춤형 제작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3D프린팅 의료기기는 금속 및 세라믹, 분말 등의 재료를 층층이 쌓아 올려 입체 형태를 가진 제품을 만드는 것으로 다품종 소량생산, 개인 특성에 맞게 맞춤 제작이 가능한 기술이다. 현재 개발되는 의료기기의 트렌드는 과거 똑같은 사이즈의 제품을 대량으로 생산하던 방식과 달리 개별 맞춤형 의료기기를 생산하도록 변하고 있다. 이에 3D프린팅을 활용한 의료기기 시장은 활용한 맞춤형 분야에 많은 발전을 이룰 전망이다. 오는 3월에는'의료이미지 데이터 가공을 통한 환자 맞춤형 보조기 제작 실습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교육은 3차원 이미지 파일을 수정 및 보완하여 환자맞춤형 의료기기 및 보조기를 3D프린팅 기술로 제작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번 교육을 수강한 교육생들은 물론 3D프린팅을 활용한 의료기기 개발에 관심 있는 기업 및 병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3D프린팅센터는 매달 기초, 심화, 특화 과정으로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할 수 있는 3D프린팅 현장적용 기술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신청 및 문의는 홈페이지(http://3dp.ut.ac.kr), 이메일(hj4326@ut.ac.kr) 혹은 전화(043-849-1483)로 가능하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 글로벌입학본부 입학사정관실이 주관하는 '성품으로 보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이 22~23일 영월군과 충주시에서 학부모 100(영월군 40명, 충주시 60명)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과정은 지난해 12월 단양군에서 개최된 '찾아가는 진로희망열차(1차)'에 이은 것으로, 획일화된 대입전형 준비과정을 벗어나 청소년의 진로인성 중심의 '커리어 코칭(career coaching)'을 위한 진로인성의 이해 및 성품대화기법에 대해 집중적인 교육이 있었다. 한원균 글로벌입학본부장은"앞으로도 정보소외지역이나 우리 지역 학부모들의 대입전형에 대한 이해와 함께 자녀의 진로인성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교통대학교는 교육부 고교교육정상화기여대학지원사업에 7년 연속(입학사정관제지원사업포함) 선정될 만큼 대내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C-STAR사업단은 지난17일 베트남 하노이VUSTA 관사에서 베트남 과학기술연합회(VUSTA,Vietnam Union of Science and Technology Associations)와 '산학연 기술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베트남 응히엠 부 캬이 베트남 과학기술연합회 부회장과 한국교통대학교 황준 C-STAR 단장 (항공기계설계학과 교수)을 비롯한 관계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하노이 VUSTA 관사에서 진행되었으며,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국의 과학·기술 상용화를 위한 기술사업화 협력체계 구축 및 인적교류 확대 등이다. 이번 협약은 베트남 과학·기술자들과 폭넓은 교류활동을 통한 충북 기업의 기술이전과 기술정보를 베트남에 제공함으로써 대외적으로는 공동연구 및 공동포럼, 양 기관간 전문가 상호파견을 통한 기술노하우 전수, 네트워크 확대 등을 추진하고, 대내적으로는 충북도내 기업과 연관 산업의 베트남 진출을 도모하려는 취지이다. 현재 베트남은 기술이전 및 기술도입을 통한 산업발전모델을 제1순위의 정부지원정책으로 내세우고 있으나, 기술 권리성 보장 및 기술사업화의 법률 체제와 모델이 미비하고, 기술상용화의 모범사례를 찾고 있는 중에 한국교통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게 되었다. 또한, 이번 MOU에 함께 참여한 베트남 북부지역의 하띠잉(HATINH) 국립 대학교 및 베트남 국립 교통통신대학교(UTC)와 교통, 항공, 농업, 기계 부분에 대한 산학연 모델을 함께 구축하기로 협의했으며, 이를 통해 충북 동력기반기계부품산업 기업들의 기술 제품 수출에 관한 논의도 이루어 졌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응히엠 부 캬이 베트남 과학기술연합회 부회장은 "베트남과 한국의 경제는 사돈관계와 다름 없이 어느 나라보다 활발하나, 과학기술 부분의 교류는 미약하다"며 "이번 MOU를 계기로 우수한 한국교통대학교의 기술, 인력을 교류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한국교통대학교 황준 단장도 "베트남 과학기술연합회와의 협력을 통해 충북도내 교통, 기계, 부품산업이 베트남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한국교통대학교는 앞으로도 더욱 우수한 기업체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하는데 큰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가 20일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는 2017년 맞춤형 기술파트너 지원사업인 '공학컨설팅센터 사업'(센터장 윤취영 교수)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사업은 전국 5개 권역에 설치되는 6개의 공학컨설팅센터 중 한곳으로 대전 및 충남권 지역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약 50개 연구과제를 선정해 대학 기술전문가(교수)와 1대1 매칭을 통해 참여기업의 연구개발 및 기술지도,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3~11월까지 약 9개월간 약 1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충북 및 충청권지역의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및 애로기술해결의 효율성과 성과 향상을 위해 투명하고 공정한 과제 선정 및 최상의 1대1 기술전문가(교수) 매칭, 그리고 선정된 과제에 대해 기술전문가의 현장 방문을 통한 기술지도 및 사업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산학협력의 새로운 모델 창출과 함께 충청권지역의 중소기업 역량 강화와 지역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교통대는 충북을 비롯한 충청권지역 중소기업의 산학협력 네트워크의 집적화와 산학협력의 혁신 등 충청권 전략산업을 지원하는 산학협력의 중심역할을 수행하는 대학으로 발전할 전망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충청권 공학컨설팅센터에 한국교통대학교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공학컨설팅센터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2017년도 맞춤형 기술파트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서 국·공립대학교의 고급인력과 장비 등 인프라를 활용, 중소기업의 R&D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전국 5개 권역에 총 6개가 들어서며, 충청권역에선 한국교통대가 센터를 운영하는 곳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한국교통대는 1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50여개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충청권 중소기업들은 공학컨설팅센터를 통해 2천만 원 이내에서 연구개발 사업비의 50~75%가량을 지원받는다. 박용순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은 "중소기업들이 대학 등과 공동연구를 하고 싶어도 어느 대학에 전문인력이 있는지 찾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며 "이제는 공학컨설팅센터에 신청하면 전문가 매칭과 연구개발비 지원을 해주기 때문에 기업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2016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17일 충주캠퍼스와 증평캠퍼스에서 별도로 열렸다. 이번 학사 1천778명, 석사 137명, 박사 12명 등 총 1천927명이 학위를 받았으며, 학업우수상과 공로상 등 50명의 수상자 외에 많은 학생들이 모범상 및 기술상 등을 수상했다. 또한, 최고경영자과정 제20기 수료식에서 원우회(회장 이미자) 회원25명은 5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김영호 총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분의 활기차고 왕성한 활동을 기대하며, 저와 우리 대학은 여러분의 과감한 탐험과 시도를 언제나 응원하겠다"며 "다시 한 번 영광스러운 졸업을 축하하며, 졸업생 여러분과 가족의 앞날에 행복과 영광이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캠퍼스 학위수여식은 21일오전11시 한국철도공사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별도로 열린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유아교육학과가 2017학년도 공립유치원교사 임용시험에 최종 10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합격자는 충북 문다슬(13학번), 김지영(11학번), 유은별(11학번), 유진주(11학번), 유은선(09학번), 세종시 이지원(13학번), 주담현(13학번), 장민경(12학번), 경기도 정지윤(09학번), 부산시 서유미(13학번) 등이다. 유아교육학과는 임용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임용 합격 선배들의 특강 및 임용 스터디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유아교육 현장과의 밀접한 네트워크를 형성함으로써 실천적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유아교육학과는 1982년 국립청주전문대학 유아교육학과로 시작, 현재 약 1천여 명의 졸업생이 국·공립 및 사립 유치원 원장, 원감, 장학사, 국·공·사립 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 등 유아교육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청주시는 6월부터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 방식을 캐시백으로 전환한다고 17일 밝혔다. 충전 금액에 따라 인센티브를 우선 지급하던 선불형 방식에서 결제 후 인센티브가 적립되는 후불형 캐시백으로 바뀐다. 캐시백은 구조적으로 부정 유통이 어려워 정부에서 권장하는 지급 방식이다. 청주페이 제한 가맹점(연 매출 30억원 이상)에서도 인센티브 적립 없이 충전액으로 결제할 수 있다. 캐시백 지급 한도는 월 30만원 충전액의 7%다. 30만원을 결제하면 2만1천원이 캐시백으로 적립된다. 상품 결제 시 캐시백을 우선 사용하거나 계속 적립할 수도 있다. 사용 방법은 청주페이 앱에서 설정 가능하다. 시는 캐시백 전환과 함께 착한가격업소 등 일부 가맹점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률을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캐시백 전환을 위해 국비 1억5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며 "내수경기 활성화에 더욱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화폐인 청주페이는 2019년 12월 도입돼 지금까지 1조7천억원이 발행됐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