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는 양성평등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청주여성인력개발센터,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청주시법인어린이집연합회와 업무협약을 했다. 이승훈 시장은 14일 오후 3시 시청 접견실에서 백옥기 청주여성인력개발센터장, 손지연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 권경옥 청주시법인어린이집연합회장 등과 영유아 대상 양성평등교육 업무 협약식을 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양성평등교육 강사 양성을 위한 예산 및 행정지원 등 제반사항을 적극 지원한다. 청주여성인력개발센터는 우수한 양성평등교육 강사 양성을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하고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양성평등교육 강사 뱅크를 운영해 교육 참여의 기회를 고르게 지원한다. 청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영유아기 올바른 양성평등 가치관 확립을 위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 시장은 영유아 대상 양성평등교육 강사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는 양성평등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가치관을 정립해 청주를 이끌어 갈 인재로 자라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지역 내 양성평등 문화가 확산되도록 시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보육교사 자격증 소지자, 유아교육 종사자 20명을 선발해 오는 5월2일부터 6월3일까지 영유아 대상 양성평등교육 강사 양성 교육을 한다. 시는 성역할 인식 및 양성평등 의식이 형성되는 영유아기에 올바른 성 윤리관 및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영유아 대상 맞춤형 양성평등교육 강사를 양성해 파견할 계획이다. 교육내용은 양성평등 개론·양성평등 교수법, 양성평등 내용을 담은 동화책 동화구연, 인형극을 활용한 영유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전문교육과 현장실습, 직업소양 등이다. 교육생들은 교육수료 후 어린이집 및 아동시설에 의무적으로 2회 이상 활동한 후 수료증을 발급받게 되며 희망 어린이집 등에 파견돼 영유아 맞춤형 양성평등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교육대상자 모집은 오는 20일까지 청주여성인력개발센터(상당구 영운로 160-1 백선빌딩 3층)에서 접수하며 22일 오후 2시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한다. 권오순 여성가족과장은 "영유아기에 올바른 양성평등 가치관정립이 매우 중요한 만큼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양성평등교육을 통해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으로 여성의 직업역량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청주시는 창업을 준비하는 여성 예비창업자를 위해 기초에서 실무까지 체계적인 교육으로 안정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성공! 창업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주여성인력개발센터가 진행하는 창업스쿨은 예비창업자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23일~4월3일 2주간 월~금요일 오후 2~5시 총 3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창업 실무와 창업실무, 업종분석, 상권분석, 사업계획서 작성, 홍보마케팅, 창업세무 등 창업 전반에 관한 사항으로 수료자에게는 창업박람회 견학과 현장탐방의 기회가 주어진다. 교육생 모집 기간은 오는 13일까지이며 참가신청서와 이력서, 주민등록등본 1통, 증명사진 1매를 지참하고 청주여성인력개발센터(043-258-0624, 육거리 창문외과 맞은편)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인터넷을 통해 무분별한 창업정보를 접하는 경우가 많다"며 "적성검사 및 상담을 통한 맞춤형 창업정보와 다양한 현장 체험으로 창업실전 감각을 축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순자기자
청주시는 중장년층 여성의 육아 경험을 살린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하반기 보육전문 인력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청주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다음달 27일부터 한달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취업희망여성 3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교육은 신생아돌보기, 장애아·환아 돌봄, 영유아 발달심리 및 놀이지도, 동화 구연, 음악·미술 지도, 건강관리 등 영유아 돌봄에 관한 이론교육과 현장실습 등으로 진행된다.교육수료자는 청주시민센터와 청주YWCA를 통해 보육 희망 가정에 파견되어 아동목욕, 젖병소독, 이유식, 위생관리 등 육아 전반에 관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교육생 모집은 8월 8일까지 청주여성인력개발센터(상당구 영운로 160-1, 백선빌딩 3층)에서 접수하며,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 시험 등을 거쳐 선발한다.청주시 박찬호 여성가족과장은 "경력단절 여성의 맞춤형 일자리 지원뿐만 아니라 맞벌이 가정의 보육문제 해결을 통해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최대만기자
2014년도 충북여성인력개발 담당자 민·관 워크숍이 27, 28일 2일간 시군 여성인력개발 담당자, 충북새일본부·새일센터 관계자, 시군 취업지원센터 취업컨설턴트 및 직업교육매니저 등 75명이 참여한 가운데 율리휴양촌에서 개최됐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이하 충북새일본부)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민-관, 광역지자체-기초지자체 간 취업지원 네트워크 구축, 취업전담인력의 역량강화, 우수사례 확산 및 도내 경력단절여성 감축 노력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김진덕 충북개발연구원 창조산업연구부장 주재 '충북지역 일자리 현황과 전망,' 2014년 광역 여성취업지원 네트워크 사업 안내, 변혜정 여성정책관 주재 '2014년 충북도 여성일자리 정책 설명,' 도내 경력단절 여성 감축 대책에 대한 분임토의, 최창영 증평군 미래전략과장 주재 인문학 강의 '열정은 어떻게 만들어지나·'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하여 취업지원센터-시군 간 네트워크 강화와 취업정보 교류를 활성화하는 등 전국 최고의 '여성일자리 선진충북도'를 앞당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증평 / 김성훈기자
청주시가 육아경험이 있는 경력단절 여성을 가정보육 전문 인력으로 양성한다. 시는 직업을 갖고자 하는 전업주부와 경력단절 여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아이돌봄 서비스의 전문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보육전문 인력 양성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4월2~25일 청주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진행된다. 영유아 발달심리와 신생아 돌보기, 놀이지도, 동화 구연, 음악·미술지도, 건강관리 등으로 영유아 돌봄에 관한 이론교육 100시간과 현장실습 10시간을 포함한 모두 110시간의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이수자는 수료증을 발급받고 청주시민센터와 청주YWCA를 통해 이용희망 가정에 파견돼 아동목욕, 젖병소독, 이유식, 위생관리, 책 읽어주기 등 육아 전반에 관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교육 인원은 30명으로 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오는 3월14일까지 청주여성인력개발센터(상당구 영운로 160-1, 백선빌딩 3층)에 신청하면 된다. 교육 참가자는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진천군은 23일 진천읍 읍내리 여성회관에서 여성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여성 유망직종 취업설명회'를 열었다.청주 여성인력개발센터(센터장 유영경)에서 주관한 이번 설명회는 다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취업의사가 있는 여성들에게 전수할 기회를 찾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에서 처음으로 열린 여성 유망직종 취업 설명회는 충북도에서 지원하고 청주여성인력개발센터,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진천군이 협력해 여성들에게 유망한 직종에 대한 설명을 통해 직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직종체험, 직업상담사와의 1:1 맞춤형 상담 등이 진행돼 구직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특히 유망직종인 쇼핑몰 플래너, 초코렛티어, 토피어리, 노인여가 지도사, 아이돌보미, 캘리그라피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다양한 체험코너가 운영돼 참여 여성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취업을 희망하고 있어도 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에게 유망직종에 대한 설명과 체험, 상담을 통해 본인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선택하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청주YWCA여성인력개발센터가 2012년 신직종설명회를 갖는다.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청주 서운동 YWCA여성인력개발센터 3층에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직업을 갖고자 하는 여성들에게 유망직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행사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신직종 소개와 각종 취·창업 상담, '직업카드를 활용한 나의 길 찾기' 등 여성관련 상담이 진행된다. 이어 직종판넬을 전시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여성취업 신직종으로 '퍼실리테이터', '쇼핑몰플래너', 'LAB영어지도사' 등에 관한 자세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여성인력개발센터 관계자는 "이날 행사에 참가자들은 각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개별상담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직업선택에 관한 다양한 도움을 얻을 수 있다"며 "창업에 관심을 두고 있는 참가자는 창업전문상담사와 지원제도, 창업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 된다"고 말했다. (문의 043-253-3400)/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8∼19일 양일간 청천푸른내시장에서 '2024동행축제, 살맛나는 행복쇼핑' 연계행사를 연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형유통사 등이 다 함께 참여하는 국민소비 축제다. 청천푸른내시장은 무료 체험존(ZONE)과 무료 나눔존(ZONE)을 진행한다. 무료 체험 존에서는 손수건캘리, 디퓨져만들기, 종이방향제, 머리핀만들기, 가죽열쇠고리, 모기퇴치제, 아로마테라피, 샌드위치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겨볼 수 있다. 무료 나눔 존에서는 괴산의 특산품 자연산 버섯을 재료로 한 버섯 지짐이와 팝콘, 추억의 사진만들기, 룰렛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천푸른내시장 아케이드 내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