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2017 스포츠클럽농구리그 최강전이 다음 달 2일과 3일 이틀간 보은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 보은고등학교, 보은정보고등학교, 보은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한농구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40개 팀, 8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경기는 클럽4부(옛 NABA 팀 등록 단일 클럽)와 유소년부(2017 스포츠클럽농구리그 시·군·구 유소년리그 입상팀)로 나뉘어 토너먼트 및 패자부활전으로 진행된다. 보은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보은] 한국 육상을 짊어지고 나갈 육상꿈나무 및 청소년대표선수들이 보은에서 실력 담금질에 나섰다. 3일 보은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전지훈련의 각오를 다지는 육상꿈나무 및 청소년대표선수 입촌식이 열렸다. 대한육상연맹이 주관한 이날 입촌식에는 단·중·장거리 육상꿈나무 대표선수 및 지도자 142명과 육상청소년대표선수 37명이 참석했다. 이들 선수단은 오는 19일까지 속리산 일원에 여장을 풀고 보은공설운동장을 중심으로 하계 전지훈련에 돌입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최상의 훈련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훈련 시설 및 환경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하계 전지훈련기간 중 육상꿈나무·청소년 대표선수를 비롯해 국가대표 육상팀, 전국 교육청 육상 선수단, 전국 초·중·고 육상팀 등 연인원 1만9천400여명의 선수단이 보은을 방문할 예정이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지역사회 교육생태계 조성과 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미래 역량 인재 양성을 위한 '행복한 어울림, 꿈과 끼를 찾는 보은군 청소년 진로축제'가 지난 14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보은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축제에는 정상혁 보은군수, 정진유 보은교육장과 관내 초·중·고등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포함 약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진로축제는 고등학교 한 동아리에서 제안한 '독도는 우리땅 플래시몹'으로 시작했다. 1천500여명 축제 참가자가 함께 한 행복한 어울림으로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행사장 안으로 이동한 학생들은 중·고등학생이 운영하는 34개 부스, 진로관련 전문기관 10개 부스 등 44개 부스를 체험하며 미래의 꿈을 키워나가는 성장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 무대에서는 고등학생 8개팀이 댄스와 수화, 랩 등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는 '꿈·끼 마당'이 열렸고, 인기 아이돌 그룹(오마이걸, 놀자)과 어우러진 공연을 보여주었다. 보은학부모연합회는 더운 날씨 가운데서도 학생들이 좋아하는 떡볶이를 만들어 1천500여명이 먹을 수 있도록 요리했다. 충북농업마이스터들이 직접 재배한 과일이 기증돼 학생과 학부모, 지역민이 함께 먹는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한 축제라 더욱 의미가 있었다. 특히 아트프리마켓에서는 학생, 학부모가 직접 만든 것을 전시 판매 하면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축제에 참여한 한 고등학생은 "그동안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쌓은 내용을 친구들과 함께 우리 지역의 후배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보람 있었다"며 "내년에는 후배들이 이 축제를 잘 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전했다. 정진유 교육장은 "행복한 어울림, 꿈과 끼를 키우는 진로축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마을과 지역을 사랑하고, 행복을 나누는 보은교육의 새로운 장으로 펼쳐지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생·교사·학부모는 물론 군민 모두가 행복한 축제의 시간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충북도와 보은군이 주최하는 '2017 보은군 채용박람회'가 오는 11일 오후1시부터 5시까지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보은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구인기업과 구직자의 만남의 장을 마련해 현장 면접 및 채용 등 기업에게는 우수한 인재 채용의 기회를, 구직자에게는 취업을 기회를 제공한다. 채용박람회에 앞서 오후1시에는 유인경 전 경향신문 선임기자를 초청, '소통하라, 공감하라!'라는 주제의 취업특강이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실시된다. 이 밖에도 직업심리검사, 취업매칭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 고용정보가 참여자에게 제공된다. 채용박람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043-543-9172~5)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채용박람회가 구인·구직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업과 구직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에 전국 청소년 무도인의 기합소리가 울려 퍼질 예정이다.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주말 이틀간 '17회 호국화랑기 전국 청소년 무도대회'가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한국청소년화랑단연맹(회장 노재전)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합기도 700명, 태권도 400명 및 대회 관계자 200명 등 1천300여명이 참가해 한국 무도의 진수를 보여준다. 첫째 날인 10일에는 품새, 연무, 겨루기, 발차기 등 8개 종목으로 태권도 대회에는 열린다. 둘째 날인 11일에는 연무, 발차기, 대련의 개인 종목과 단체 줄넘기 등 6개 종목으로 합기도 경기가 실시된다. 군은 지난 2013년부터 해마다 전국 청소년 무도대회를 개최해 스포츠 저변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 쏟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국 무도인들의 축제인 무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군민의 많은 성원과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전국 검도 꿈나무들의 대전인 '20회 전국초등학생 검도대회'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보은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한국초등학교검도연맹과 충북검도회가 주최·주관하고 보은군, 보은군검도회, (사)대한검도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천300여명의 검도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경기는 남자부 1~2학년부, 3~4학년부, 5~6학년부, 여자부는 1~6학년부로 치러지며 개인전 및 단체전(3인조, 5인조)으로 나눠 3분씩 진행된다. 토너먼트 대표전과 연장전의 경우 한판승부로 치러진다. 이 밖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체육 행사가 보은서 열린다. 29일부터 5월7일까지 보은스포츠파크 야구장 및 체육공원 인조B구장, 보은고등학교 일원에서 제1회 보은군수배 전국 클럽야구 축제가 열린다. (사)한국클럽야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보은군, 보은군야구협회에서 후원하는 이번 클럽야구 축제는 전국 초등학교 엘리트 18팀 360여명, 직장인야구클럽 24개팀 450여명, 유소년 6개팀 90여명 등 총 900여명의 야구선수단이 5월 황금연휴 동안 보은스포츠파크를 찾아 실력을 겨루며 야구 축제를 벌인다. 또 △5월11일부터 14일까지 전국 종별우슈선수권대회 △5월14일 MBC꿈나무축구 AL정규리그 3라운드 △5월20일부터 21일까지 2017 대학야구주말리그, 리틀K리그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5월29일부터 6월3일까지 2017 보은단오장사씨름대회 등 전국 대회가 개최를 기다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쾌적하고 우수한 체육시설에서 가족과 함께 스포츠 경기를 무료로 관람하는 즐거움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사)대한우슈협회 주최로 21회 전국 학생우슈선수권대회, 18회 전국태극권대회 겸 14회 전국산타선수권대회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보은국민체육센터 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 대학부 우슈 선수와 임원 등 1천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선보인다. 학생 우슈선수권대회는 도술·검술·곤술·창술 표현 연기인 '투로'와 1대 1 격투인 '산타' 종목으로 치러지며, 종목별로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로 진행한다. 태극권과 산타선수권대회는 초등부·중등부·고등부·대학부·일반부로 진행한다. 대회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결승전을 통해 종목별·체급별 최강자를 가린 후 모든 대회 일정을 마친다. 보은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스포츠 메카 보은군의 위상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전지훈련과 전국대회 유치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보은/장인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 내 각 시·군의 이장과 통장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19일 충청북도 이·통장연합회 한마음 체육대회가 시군의 이장과 통장 1천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체육대회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사회 발전 및 주민복지에 힘써 온 이·통장들에게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 이·통장 상호간 화합과 도민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육대회는 각 시·군 선수단의 힘찬 입장을 시작으로 개회식, 체육경기, 장기자랑, 화합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통장들의 박진감 넘치는 배구 및 줄다리기 등의 체육경기와 숨은 노래실력을 뽐내는 장기자랑이 큰 호응을 얻었다. 유재윤 이·통장연합회장은 "이번 체육대회가 이·통장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서로 교류하며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찬호 보은군이장협의회장은 "5천만 전국민이 함께 즐기는 2016 보은대추축제가 한창인 보은군에서 이번 체육대회를 열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충북도지사 표창(보은군 김진우 등 16명)과 충북도 이·통장연합회장상(보은군 김완구 등 16명)에 대한 수여가 있었다. 정상혁 군수는 2016 보은대추축제의 성공 개최에 공헌한 유재윤 충청북도 이·통장연회장과 윤찬호 보은군이장협의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보은/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2016 보은대추축제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는 가운데 보은지역에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18일 오전 11시 뱃들공원에서는 사회복지 관련 단체장·종사자,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두가 행복한 복지충북! 우리가 만들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제1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충북사회복지대회'가 열렸다.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와 보은군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사회복지사업윤리선언낭독, 충북사회복지 비전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또 충북도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55명이 충청북도지사 표창, 보은군수 표창,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 수상했다. 이 밖에도 도내 사회복지 유관기관이 캠페인, 정보제공, 공예체험 등 12개소의 홍보·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어 오후 3시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는 700여명의 시·군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 민족통일 충청북도대회가 열렸다. 민족통일보은군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기념식과 통일노래자랑이 열려 시도 회원 간 화합과 단합을 도모했다. 19일에는 국민체육센터에서 1천200여명이 참가하는 2016년 충북 이·통장연합회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린다. 20일에는 800여명이 참가하는 제12회 충청북도 양봉인 한마음 대회가 연이어 열려 보은대추축제장이 더욱 붐빌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안전하고 원활한 행사 진행은 물론 행사 참가자들이 보은대추축제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 및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스포츠사업단은 보은국민체육센터 수영장 및 헬스장을 오는 14일부터 26일까지 13일간 휴장한다고 밝혔다. 사업단은 이용객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각 읍·면 게시판 및 보은군청 홈페이지에 휴장 공고문을 게시하는 등 주민 홍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사업단에서는 휴장 이유를 쾌적한 환경과 조건 속에서 주민들이 편리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시설물 보수 및 점검이라고 밝혔다. 휴장 기간 중에 수영장 샤워실, 복도, 보일러, 뭍탱크 등을 점검 보수하고 시설에 대한 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보은국민체육센터는 모든 정비와 청소를 마치고 오는 27일 개장한다. 군 관계자는 "각종 체육대회 준비와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한 시설물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시설관리사업소가 여름방학을 맞이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여름방학 수영교실을 운영한다. 어린이 여름방학 수영교실은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오는 26일부터 8월21일까지 1개월간 운영된다. 수영교실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반(4시), 야간반(7시30분)으로 각 50분간 진행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22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보은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어린이 여름방학 수영교실은 월 3만원의 이용요금을 내면 별도의 강습비 없이 수영장을 이용하며 강습을 받을 수 있다. 사업소 관계자는 "여름방학 수영교실을 통해 유익하고 건강한 방학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는 보은군에서의 본격적인 하계 전지훈련이 시작됐다. 30일 보은군에 따르면 88서울올림픽 탁구 여자복식 금메달리스트 양영자 총감독이 이끄는 탁구 국가대표 후보 선수단 44명이 지난 달 28일부터 이번 달 17일까지 20일간 보은국민체육센터 등 보은군 일원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태국 청소년 대표선수 4명도 합류해 실력 향상을 위한 구슬땀을 흘린다. 지난 1월 전국남녀 중고등학생 종합탁구 대회를 개최하고 해마다 국가대표 주니어 탁구 선수단 등의 전지훈련팀이 보은을 찾는 등 보은군은 최근 탁구 전지훈련과 개최지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탁구 경기에 적합한 실내체육센터와 실내수영장 및 선수들의 체력 단련을 위한 헬스장, 종합 운동장 등 스포츠 인프라 시설이 한 곳에 갖춰져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국 어디서나 2~3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고, 3~4도 낮은 여름철 기후, 말티재 꼬부랑길을 비롯한 천혜의 자연 훈련장 등이 선수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군 관계자는 "보은군이 사계절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말까지 육상경기장(축구장) 1면, 야구장 2면, 그라운드 골프장 1면을 갖춘 스포츠 파크가 완공되면 완벽한 사계절 전천후 체육 인프라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제11회 충청북도 청원경찰 가족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17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도내 11개 시군 청원경찰 가족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대청협 충청북도 협의회가 주최하고 대청협 보은군 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는 충북도 및 각 시·군 청원경찰의 자긍심을 키우고 회원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에는 정상혁 보은군수, 박은상 충북도 행정국장, 유영우 대청협 전국협의회 부회장, 손춘택 대청협 충청북도협의회장, 이관희 대청협 보은군 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각 시·군 선수단을 격려했다. 또 모범 청원경찰 27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체육대회에서는 족구와 단체줄넘기 종목으로 각 시·군 선수단의 실력을 겨뤘으며, 장기자랑 행사를 통해 화합 한마당의 장을 마련했다. 정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맡은바 책임을 다하는 청경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충북도 청경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선수단을 환영했다. 보은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충청북도와 보은·옥천군이 함께하는 2016년 남부권 채용박람회'가 6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보은국민체육센터와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각각 개최된다. 보은일자리허브센터에서 주관하는 남부권 취업박람회는 구직 및 구인난 해소를 위해 구인기업과 구직자의 상호 만남의 장을 마련하여 취업알선, 고용정보제공 등 기업의 고용안정 및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충북경제 4% 실현 및 고용률 제고를 위하여 남부권 100여개 기업이 직·간접적으로 참여하여, 약 260여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직업매칭컨설팅 직업심리검사, 이력서 사진촬영관, 취업타로운세, 카잘스앙상블 공연 등 다체로운 이벤트도 함께 열릴 예정으로 구직자 외 많은 지역 주민의 참여가 기대된다. 특히,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취업특강에서는 양향자(전 삼성전자 상무)를 초청하여 '희망의 사다리 그리고 꿈 너머 꿈'이라는 주제로 남부권 고등학교, 대학교 졸업예정자와 취업준비생에게 취업에 대한 특별한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정일택 남부출장소장은 "이번 박람회는 남부권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여 맞춤형 새일터를 찾는 취업박람회와 구직자, 졸업예정자에게 꿈과 희망의 취업특강으로 구성되어 있어 보다 많은 구직자와 졸업예정자가 새로운 일자리를 얻을 수 있다는 희망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남부출장소(☎043-220-6691-3)로 문의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보은] (사)통합씨름협회는 9일 오후 12시30분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제5회 씨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씨름진흥법이 시행되면서 매년 단오날을 '씨름의 날'로 제정했다. 올해는 보은에서 열리는 '2016 보은단오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150kg이하) 결정전을 맞아 씨름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기념식에는 정상혁 군수를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통합씨름협회 관계자 및 선수, 군민 등 300여명이 함께했다. 용인대학교 학생들의 기술씨름 재연으로 시작된 기념식에서는 씨름 발전에 힘쓴 유공자를 표창했다. 이어 사물놀이, 한국전통무용, 퓨전 국악 등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씨름의 날' 축제 분위기를 고무시켰다. 통합씨름협회는 2016 보은단오장사씨름대회와 제5회 씨름의 날 행사를 통해 민속씨름의 부활을 알리고, 재도약의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정 군수는 축사에서 "보은에서 씨름의 날 기념식을 갖게 돼 기쁘다"며 "우리 민족 고유의 민속경기이자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씨름의 날을 맞아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6 보은단오장사씨름대회는 9일 백두장사 결정전과 10일 여자부 매화·국화·무궁화급 결정전, 11일 여자부 통합장사결정전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주에서 망치로 주차된 차량을 부수고 차주까지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주경찰서는 A(58)씨를 특수재물손괴·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6시 10분께 충주시 신니면 문숭리 한 노상에서 주차된 차량을 망치로 내려쳐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이를 제지하려는 차주 B(59)씨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폭행하기도 했다.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또 A씨가 지니고 있던 망치를 압수하고 응급 입원 조치했다. 다행히 B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차량도 별다른 이유 없이 파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냄새가 새어나오지 않고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는 '어쩌다 못난이 캔김치'를 다음 달부터 청주국제공항 특산물 판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충북도는 25일 청주시 특산물 판매장 청주공항점과 ㈜보성일억조코리아가 못난이 캔김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못난이 캔김치 프로모션과 납품 물량 등 세부 사항을 협의한 뒤 다음 달 1일부터 정식 판매할 예정이다. 못난이 캔김치는 국산 100% 원재료로 만들었다. 일반 썰은 김치와 볶음김치 두 종류이며 캔당 3천500원에 판매한다. 캔김치의 장점은 멸균 가공 처리해 유통기간이 3년으로 길다. 냄새가 새어나오지 않아 보관이 용이하다. 도 관계자는 "청주공항 출국장 면세점에서도 캔김치가 판매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라며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해 못난이 김치에 대한 인식 제고와 시장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