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7회 보은군체육회장기 배구대회가 지난 7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보은군배구협회(회장 정구상) 주관으로 10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보은군은 11월 한 달간 다양한 실내 경기 대회를 개최해 스포츠 열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오는 14일 보은체육관에서 4회 보은군체육회장기 배드민턴대회가 선수 및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21일에는 삼산초등학교에서 13회 보은군체육회장기 및 20회 보은군탁구협회장기 탁구대회가 개최돼 150여명의 선수단이 열띤 승부를 펼친다. 24일에는 5회 보은군연합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전천후게이트볼구장에서 열려 11개 팀 100여명의 선수가 실력을 겨룬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37회 보은군민체육대회'가 오는 13일 보은공설운동장과 보은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줄다리기, 훌라후프, 피구, 족구, 윷놀이, 단체줄넘기, 투호, 배구, 공굴려 넣기, 게이트볼, 육상 400m계주, 2인 3각 드리볼 등 군민 누구나 참여해서 즐길 수 있는 12개 정식 종목에서 읍·면 대항전으로 개최된다. 또 올해 처음으로 그라운드 골프가 시범종목으로 채택되어 치러진다. 군민체육대회의 모든 경기가 끝난 후에는 각 읍·면을 대표해 나온 참가자들의 흥겨운 노래자랑이 펼쳐져 화합과 즐거움을 더한다. 시상은 종합 1·2·3위와 종목별 1·2·3위, 모범선수단상, 협동상, 응원상, 우정상, 화합상, 질서상, 입장상 등으로 실시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보은읍이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내북면이 종합 2위, 삼승면이 종합 3위를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대한민국월남참전자회 보은군지회는 지난 23일 보은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제23회 호국안보실천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번 결의대회는 월남전 참전 제51주년을 기념하고 호국안보, 애국심 고취를 위해 정상혁 군수를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 충북도내 11개 시·군 회원 및 가족 1천1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기념식, 호국안보결의실천 결의문 낭독 및 구호제창, 만세삼창 등으로 진행됐고 국가관 확립 및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 13명에 대한 표창이 실시됐다.또 ㈜한화 보은사업장이 감사패를 받았으며 베트남 결연 가정 지원을 위한 지역상품권 20만원이 5가정에 각각 전달됐다.이와 함께 기념행사에 앞서 식전행사로 풍물한마당, 하늘소리 난타, 대추골색소폰앙상블 색소폰 연주 공연이 마련되어 회원들의 유대를 강화했다.김영배 지회장은 "제23회 호국안보실천결의대회를 통해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제23회 호국안보실천결의대회 참여자들은 행사가 끝난 후 성황리에 개최 중인 보은대추축제에 참가하여 발전하는 보은을 직접 체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25회 충북도생활체육대회가 오는 10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막을 올린다.11일까지 열리는 이번 생활체육대회는 보은군내 20개 보조구장에서 11개 시·군 선수와 임원 3천700여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이번 대회는 축구, 배구, 게이트볼, 볼링 등 17개 생활체육 종목과 줄다리기, 팔씨름, 단체줄넘기 등 민속경기 3종목 등 총 20개 종목이 진행된다.10일 오전 10시30분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개회식을 마친 후 오후 1시부터 각 경기장에서 종목별 경기가 진행된다.이날 오후 7시부터는 뱃들공원 야외음악당에서 플래쉬, 김혜연, 박상민, 공은아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경축음악회와 시·군 생활체육 노래자랑이 함께 열려 친교의 장이 마련된다.특히 이번 대회는 시·군 간 과열경쟁을 막기 위해 종합순위를 가리지 않는다. 종목별 시상을 떠나 지역, 동호인 간 함께 땀 흘리고 소통하며 친목을 다지는 도민화합에 중점을 뒀다.이 기간 대회에 출전하는 동호인과 가족 등 총 5천500여명이 보은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성홍규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시설관리사업소는 보은국민체육센터 수영장 및 헬스장을 오는 29일부터 10월12일까지 14일간, 수영장을 10월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휴장한다.군은 이용객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각 읍·면 게시판 및 보은군청 홈페이지에 공고문을 게시하는 등 홍보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사업소는 휴장 이유를 제6회 보은군체육회장배 전국단수로 수영대회 개최와 최상의 조건에서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시설물 보수 및 점검이라고 밝혔다.또 휴장 기간에 온수탱크 열교환기, 보일러, 여과제 등을 점검 교체하고 시설에 대한 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모든 대회와 정비를 마치면 10월13일과 20일에 각각 개장한다.군 관계자는 "각종 체육대회 준비와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한 시설물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9회 충청북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보은국민체육센터와 종목별 경기장 11곳에서 성황리에 열렸다.'함께하는 한걸음, 희망찬 큰 걸음'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11개 시군 선수단 및 자원봉사자 등 총 2천300여명이 참가해 정정당당한 승부를 펼쳤다.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와 보은군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육상, 탁구, 론볼, 전자다트, 역도, 배드민턴, 씨름 등 13개 종목 예선, 결선 리그 및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11일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어울림 문화행사가 열렸다.10일 오후 6시30분부터 열린 개회식에서는 이시종 충북지사, 김병우 충북교육감, 정상혁 보은군수, 이언구 충북도의회 의장, 박범출 보은군의회 의장 등 각계각층에서 대회 개막을 축하했다.이번 충청북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통해 충북도민이 화합하고 장애인 체육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시·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장애인 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16회 전국 남녀종별 세팍타크로대회가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대한세팍타크로협회(회장 고석구)가 주최하고 충북세팍타크로협회(회장 박종익)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600여명의 선수단이 보은군을 방문한다.종목은 레구(3인조), 더블(2인조)로 치러지며 남녀 각각 중·고·대학부 및 일반부가 참가해 국내 세팍타크로의 최강자를 가린다.세팍타크로는 '차다'라는 뜻의 말레이시어 '세팍'과 공을 뜻하는 '타크로'의 합성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종목 중 하나이며 국내에서는 2000년 전국체전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특히 보은군은 지난 2013년부터 세탁타크로 대회를 연이어 개최하고, 세팍타크로 남녀 국가대표팀이 보은군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는 등 세팍타크로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군 관계자는 "최근 보은군에서 열리는 양궁, 축구 대회와 더불어 이번 세팍타크로대회개최를 통해 스포츠 열기를 더하겠다"며 "올 하반기에도 스포츠 메카 보은군에 걸맞은 다양한 스포츠 경기를 개최해 지역 경제 및 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26회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 양궁대회가 오는 8월2일부터 7일까지 보은 생활체육공원 인조 A·B구장 및 보청천 하상에서 열린다.한국실업양궁연맹에서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34개 팀에서 500여명의 선수단이 경기에 참여한다.대회 개막식은 다음 달 2일 오후 3시 생활체육공원 인조A구장에서 열린다.3일과 4일에는 남·여 단거리 및 남자부 90m/70m·50m/30m, 여자부 70m/60m·50m/30m 경기가 열린다.5일에는 남·여 64강전부터 4강전까지의 경기가 펼쳐진다.6일에는 단체 8강전, 혼성결승전 및 남자단체 4강전, 여자개인 4강전, 남자 단체 및 여자개인 결승전이 열린다대회 마지막 날인 7일에는 단체 8강전 및 여자단체 4강전, 남자개인 4강전, 여자 단체 및 남자 개인 결승전을 끝으로 시상식이 개최된다.6일과 7일 경기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TV로 전국에 생중계된다.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양궁인의 저변확대와 2015년 보은대추축제 홍보, 보은군 청정 농특산물, 및 보은의 관광명소 등을 전국에 널리 알려 나갈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최근 말티재 꼬부랑길 흙길 포장 등 보은군을 찾는 전지훈련팀에게 최적의 훈련 여건을 제공하고 있다"며 "전지훈련 선수들뿐만 아니라 전국대회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2015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지난 24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황종선)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정상혁 군수를 비롯해 박범출 군 의장·군 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여성단체 회원, 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1일 양성평등기본법 전면 개정 시행에 따라 해마다 개최해 오던 '여성주간 기념행사'를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로 명칭을 바꿔 개최됐다.식전행사로 여성회관 에어로빅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에어로빅 공연을 시작으로 여성 지위향상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온 유공자들에게 군수 감사패(1명), 표창(3명) 및 여성단체협의회장 표창(7명)이 수여됐다.식후행사로는 실버합창단, 소리사랑 통기타 공연 및 단체별 노래자랑이 열려 양성평등 주간 행사를 축하했다.이 밖에 톡톡 체험장 운영, 성폭력·가정폭력 예방홍보, 여성취업지원 상담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됐다.정 군수는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양성평등 문화가 확산된다면 여성의 꿈과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사회가 실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25회 충청북도 생활체육대회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오는 10월10일부터 11일 양일간 열리는 25회 충청북도 생활체육대회는 보은군생활체육회와 종목별연합회가 주관하며, 보은국민체육센터와 종목별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에는 각 시군 선수 및 임원 5천500여명이 참여한다. 생활체육경기 17종목, 민속경기 3종목을 비롯해 경축음악회 등의 번외행사로 진행된다.군은 대회 준비를 위해 지난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25회 충청북도 생활체육대회 개최준비 사전 협의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각 실과소 담당계장이 참석하여 대회 준비 전반에 대한 부서별 세부 추진사항 및 지원사항에 대해 논의했다.군은 앞으로 상황실 운영, 추진보고회 개최, 경기장 시설 안전점검, 대회 홍보 등을 통해 빈틈없이 대회를 준비할 계획이다.실무추진단장인 정효진 보은부군수는 "메르스, 가뭄 등 어려운 여건이지만 각 부서가 힘을 모아야 한다"며 "예상치 못한 상황까지 고려하여 모든 부서가 준비에 만전을 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신록이 푸른 5월 셋째 주 주말, 보은군에서는 다양한 체육행사가 열린다.23일 오후 7시 보은공설운동장에서는 '2015 K3리그 보은군 순회 홈경기' 청주FC와 서울유나이티드의 경기가 열린다.청주FC 보은 경기는 군의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를 홍보하고, 향후 전지훈련 및 전국대회 유치 기반을 다지기 위해서 순회 홈경기로 진행된다.30일과 31일에는 '제15회 호국화랑기 전국청소년 무도대회'가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선수 및 관계자 1천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30일에는 합기도 종목, 31일에는 태권도 종목의 개회식이 각각 오전 11시에 열려 전국에서 모인 청소년들의 무도 실력을 겨루게 된다.군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선수, 임원, 관광객 등 많은 방문객이 보은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보은군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36회 선검추모 충북 도내 검도선수권 대회'가 16·17일 양일간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충청북도 검도회(회장 고규철) 주최로 열리는 이번 경기에서는 선수 및 임원 500명이 참여해 남·여 초등부, 중·고·대학·일반부, 여자부 경기 종목으로 진행된다.대회 개회식은 17일 오전 10시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선검추모 대회는 충북에서 활동하다 작고한 선배 검도인을 추모하기 위해 해마다 시·군을 순회하며 열린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보은군 시설관리사업소가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겨울방학 수영교실을 운영한다.어린이 겨울방학 수영교실은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29일까지 1개월간 운영된다.수영교실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2시, 4시로 각 50분간 진행된다.각 시간별 수강생 20명은 오는 26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고며, 접수방법은 국민체육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어린이 겨울방학 수영교실은 월 3만원의 이용요금을 내면, 별도의 강습비 없이 강습을 받을 수 있다.
26회 회장배 전국우슈쿵푸선수권대회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이 대회는 (사)대한우슈쿵푸협회가 주최하고 충북우슈쿵푸협회가 주관한다.전국 16개 시·도에서 1천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대회는 표현경기인 투로(장권, 남권, 태극권 등 권법과 도술, 검술, 창술, 곤술 등 병기술)와 체급별 자유대련 경기인 산타 종목은 토너먼트로 치러진다.최우수 선수상 1명과 남·여 우수선수상 각 1명을 비롯해 부별 남·여 1~3위에게 메달과 상장이 주어진다.군 관계자는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보은국민체육센터의 쌍두마차 실내수영장과 헬스장이 건강을 위한 취미생활 공간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시설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월평균 이용객은 수영장 4천 명, 헬스장 2천200명으로 지난해에는 수영장 4만4천14명, 헬스장 2만4천676명 등 총 7만690명이 이용했다.올해는 이용객이 지난해보다 2천여명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수영장과 헬스장이 주민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수질과 수영하기에 적정한 온도를 항상 유지하고, 전문 수영강사로부터 무료로 강습을 받을 수 있다.헬스장은 지난해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120㎡의 면적의 확장공사를 통해 320㎡의 공간에 최신식 입식 싸이클 2대, 런닝머신 3대 등 20종의 헬스장비를 구입했고, 지난 4월에도 런닝머신 5대를 추가로 구입하는 등 총 52종 89대의 헬스장비를 갖추었다.수영장은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수영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주중에는 관절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아쿠아로빅(수중운동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헬스장에는 전문 헬스트레이너가 항상 상주해 고객에게 필요한 맞춤식 운동처방을 받을 수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 2007년 수영장 개장이래 지금까지 이용하고 있는 임채은(38·속리산면) 씨는 "보은국민체육센터 수영장과 헬스장은 군단위에 있는 시설이지만, 청주나 대도시에 있는 체육시설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깨끗하고 최신시설을 갖춰 이용하기에 전혀 불편함이 없다"고 했다.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며 "이용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서비스 제공과 이용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한편 헬스장은 오전 7시부터 저녁 9시까지, 수영장은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주말에는 헬스장과 수영장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옥천군은 물가 안정과 지역의 소비 촉진을 위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옥천사랑 상품권(향수 OK 카드)을 사용하면 기존 10% 적립금에 5%를 추가해 15%의 적립금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내 착한가격 업소는 모두 33곳이며, 15% 적립금제공은 9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한다. 군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금리·고물가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4년 옥천사랑 상품권 할인 혜택을 지난해와 같은 월 구매 한도 70만원, 적립금 10%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더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결제 때 15% 적립금을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착한가격 업소 이용을 촉진하는 한편 지역 상인들의 가격안정화 참여를 유도한다는 게 군의 방침이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 업소 추가 할인 사업비 1천500만원 등 국비를 포함한 2천500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1회 추경에 확보한 바 있다. 황규철 군수는 "가격은 저렴하지만, 품질은 우수한 착한가격 업소를 주민께서 더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며 "소상공인과 주민이 상생하는 지역경제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