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19일 청주흥덕경찰서 '베스트 순찰팀'으로 선정된 봉명지구대를 방문한 임용환(사진 오른쪽) 서장이 윤평헌 경위에게 표창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25일 오후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경덕초등학교를 방문한 안병연 청주흥덕경찰서 여청과장이 교사 등 88명을 상대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흥덕경찰서는 24일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보행자를 치고 달아난 A(27)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밤 12시께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던 중 횡단보도를 건너던 B(여·25)씨를 치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다. 이 사고로 B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고현장에서 1.5㎞가량 떨어진 곳에서 앞유리가 깨진 A씨의 승용차를 발견, 그를 붙잡았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18% 상태로 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흥덕경찰서는 서민금융기관을 사칭해 대출 희망자들의 돈을 가로챈 A(25)씨와 A씨의 친동생 B(19)씨 등 6명을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은 A씨 등에게 대포통장 명의를 빌려준 C(28)씨 등 모두 27명을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월11일께 무작위로 대출 광고문자 메시지를 전송한 뒤 이를 보고 연락해 온 D(54)씨에게 전화를 걸어 서민금융지원센터를 사칭하고 2천만원을 빌려주겠다고 접근했다. A씨 등은 대출하는 데 필요하다며 D씨로부터 그의 체크카드 계좌번호와 비밀번호 등을 알아낸 뒤 D씨의 계좌에서 500만원을 빼내 잠적했다. 이 같은 수법으로 A씨 일당은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25명으로부터 1억5천만원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이들은 총책이 있는 중국에 돈을 보내기 위해 인터넷에 '수수료 7~12% 지급하겠다'며 대포통장 모집광고를 내기도 했다. 경찰은 추가 피해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는 한편 인터폴에 공조를 요청, 중국 총책 등의 뒤를 쫓고 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흥덕경찰서는 같은 병원에 근무하는 직원을 폭행한 충북 한 대학병원 교수 A(50)씨를 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교수는 지난 24일 오전 8시께 자신이 근무하는 청주시 한 대학병원 복도에서 방사선사 B(36)씨를 밀치는 등 폭행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다. B씨는 경찰에서 "인사는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A교수가 욕설을 하며 폭행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A교수를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 집회 현장에 투입된 청주흥덕경찰서 소속 방범순찰대원 등 수십명이 집단 장염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3일 흥덕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낮 12시께 이 경찰서 소속 방범순찰대원 2명이 '배가 아프다'는 등의 증세를 호소했다. 이날 밤 10시께부터 새벽 사이 대원 수십명이 설사와 복통 증세를 호소하는 등 상황은 점차 심각해졌다. 경찰은 지난달 31일 오전 같은 증상이 나타난 방범순찰대원 26명과 경찰관 2명 등 모두 28명을 경찰 차량으로 청주 한 종합병원에 이송했다. 병원 진료 결과 이들 모두 '장염' 판정을 받았다고 경찰은 밝혔다. 대원 대부분 약물 치료를 받았으며 증상이 심한 일부 대원들의 경우 수액 치료 후 복귀했다. 경찰 관계자는 "병원을 찾은 28명 모두 장염이라는 소견이 나왔다"며 "병원 측에서 전염성은 없다고 해 약물 치료 등을 받았고 증상을 보였던 28명 모두 2일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장염 증세를 보인 대원은 모두 지난달 29일 충북도교육청 전국교육공무원노조 결의대회 집회현장에 투입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집회현장에 출동한 대원 등 80여명은 상황 종료 뒤 오후 7시30분께 교육청 인근 한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했고 반찬으로 '굴젓'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식당에서 집단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지난달 31일 보건당국에 해당 식당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흥덕보건소 등 보건당국은 집단 감염 대원들의 검사물을 채취해 분석하는 한편 흥덕서 내부 식당에 보관 중인 음식물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식당에서 대원들에게 반찬으로 제공한 굴젓은 남아있지 않아 완제품 제조공장이 위치한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 해당 음식물 분석을 의뢰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집단 증상이 나타난 31일 흥덕보건소 등 보건당국에 조사 의뢰했다"며 "경찰서에 남아있던 대원들에게서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집회 현장 인근 식당의 음식이 잘못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서 내 식당 음식물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식당 보관 음식물에 대한 검사 의뢰도 한 상태"라고 전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청주]청주흥덕경찰서는 29일 아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A(여·38)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8일 밤 11시5분께 청주시 흥덕구 자신의 집에서 아들 B(13)군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다. B군은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가정문제로 외가에 생활하던 아들이 갑자기 집에 찾아오자 말다툼을 벌이다 홧김에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서 "아들과 말다툼을 벌이다 위협하려 했을 뿐 찌르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흉기를 사용했고 생명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가슴을 찌른 점 등을 고려해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청주] 17일 오후 청주흥덕경찰서에서 열린 '협력치안을 위한 산불감시원과의 간담회'에서 임용환 서장과 청주시 산불감시단 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16일 오전 청주시 오송읍 오송유치원에서 열린 '청주흥덕경찰서 교통안전 교육'에서 원생들이 안전한 도로횡단 체험 실습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소속 한 공무원이 당직 근무 중 갑자기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밤 8시40분께 청주의 한 사업소 운영실에서 7급 공무원 A(56)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 공무원 B(55)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B씨는 경찰에서 "기계가 고장 났다는 연락을 받고 운영실에 갔더니 A씨가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가 평소 특별한 지병 등이 없었다는 유족의 말 등에 따라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숨진 A씨에게서 특이한 외상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 15일 오전 '통학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위해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진흥초등학교를 찾은 청주흥덕경찰서 복대지구대 직원들이 모범운전자·녹색어머니회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흥덕경찰서는 수억원 상당의 아파트 관리비를 빼돌린 청주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A(여·42)씨를 업무상횡령 혐의로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2년 5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청주시서원구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경리로 일하며 아파트 관리비 지출목록을 부풀려 허위로 작성하는 등 모두 1억5천만원을 챙긴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아파트 관리비를 맡은 금융기관에서 지출목록 상 관리소장직인 확인을 허술하게 한다는 점 등을 악용해 이 같은 짓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서 "빼돌린 돈은 사치품을 사는데 사용했다"고 진술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 청주흥덕경찰서는 오토바이를 타고 행인에게 비비탄 총을 쏜 A(23)씨 등 2명을 폭행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일 오전 10시5분께 청주시 흥덕구의 한 상가 인근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대출광고용 명함전단지를 뿌리다 모형 전동총으로 B(여·76)를 향해 비비탄 20발을 쏘고 달아난 혐의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주변 CCTV 분석 등 수사에 나서자 이들은 지난 4일 오후 4시께 경찰서를 찾아 자수했다. A씨는 경찰에서 "뿌린 광고 전단을 할머니가 모두 주워 화가 나 그랬다"고 진술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 지난 5일 충북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열린 '청주흥덕경찰서 유학생 범죄예방교실'에서 이인재 경사가 외국인 입학생 등 100여명에게 범죄피해 사례 등을 설명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는 삼성전자와 협업해 중소·중견기업 제조 현장에 적합한 기초 수준의 대중소 상생형(삼성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공장에 대한 관심과 수요는 있으나 정부의 스마트공장 정책 방향이 고도화로 전환되며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기초 수준의 스마트공장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 사업은 충북도를 비롯해 광주시, 경남도, 전남도 등 4개 광역지자체와 삼성전자가 협력해 진행한다. 도내에서는 중소·중견 제조기업 10곳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기업당 최대 1억 원(도비 30%, 삼성전자 30%, 기업 자부담 40%)이다. 최대 6천만 원(도비 3천만 원, 삼성전자 3천만 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삼성전자 전문인력(멘토)을 활용한 제조혁신 교육, 설비 관리, 공장 레이아웃 최적화 등 제조 현장 혁신 △스마트공장 운영에 필요한 공장운영시스템(MES), 기업자원관리시스템(ERP), 제조자동화 등 운영시스템 구축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또 스마트공장 인력 양성과 삼성전자 특허기술 접목, 삼성전자 네트워크를 활용한 판로 개척 등 추가 프로그램도 지원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에서 사업 공고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지역 MZ세대(20·30대) 경찰의 이탈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5년(2019~2023년)간 본인 요청으로 그만둔 의원면직에 해당하는 도내 경찰은 총 23명이다. 연도별로는 △2019년 2명△2020년 2명△2021년 6명△2022년 6명 △2023년 7명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이 가운데 90년대생 경찰은 11명으로 가장 많았고, 80년대생 경찰관이 6명으로 뒤를 이었다. 연차별로는 5년 미만 경찰은 8명, 5~10년 차 경찰은 11명, 그 이상은 4명으로 파악됐다. 계급별로는 경찰 중 낮은 계급에 속하는 경장 8명(남 5·여 3), 순경 5명(남 3·여 2)이 전체 인원의 약 57%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경위 5명(남 4·여 1), 경사 3명(남 2·여 1), 총경 1명(남 1) 순이다. 젊은 경찰들의 조직 이탈의 주요 원인은 적은 월급, 업무 부담, 낮은 사회적 대우 때문이다. 올해 순경 1호봉의 월급은 세후 기준 187만 7천원이다. 최저임금 시급은 9천860원으로 하루 8시간씩 주 5일 근무를 가정한 월급으로 환산한 값인 206만 740원보다 적게 받는 셈이다.
[충북일보] 보은군에서 생산한 '결초보은 사과'가 대전 주민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군에 따르면 보은 거점 APC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대전 서부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상생 마케팅을 기획해 대전 주민에게 결초보은 사과를 홍보했다. 보은 거점 APC는 청정자연에서 생산한 '결초보은 사과'(1.5kg)를 봉지당 2천 원 할인한 가격(1만3천 원)에 판매함으로써 대량소비 마케팅과 군 농산물 인지도 향상의 효과를 보았다. 이 기간 5천184kg을 판매해 4천400만 원의 수익을 냈다. 보은 거점 APC는 지난해 450 농가에서 생산한 사과 2천323톤을 판매해 매출액 104억8천600만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는 4월 23일 기준 207 농가에서 사과 1천927톤(매출액 97억6천200만 원)을 판매한 상태다. 김홍정 군 농정과장은 "보은 거점 APC와 협력을 통해 정부의 농산물 물가 안정 정책에 맞춰 사과 제값 받기에 나섬으로써 군내 농가의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