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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4.19 17:30:35
  • 최종수정2016.04.19 17:30:35
[충북일보=청주] 청주흥덕경찰서는 서민금융기관을 사칭해 대출 희망자들의 돈을 가로챈 A(25)씨와 A씨의 친동생 B(19)씨 등 6명을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은 A씨 등에게 대포통장 명의를 빌려준 C(28)씨 등 모두 27명을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월11일께 무작위로 대출 광고문자 메시지를 전송한 뒤 이를 보고 연락해 온 D(54)씨에게 전화를 걸어 서민금융지원센터를 사칭하고 2천만원을 빌려주겠다고 접근했다.

A씨 등은 대출하는 데 필요하다며 D씨로부터 그의 체크카드 계좌번호와 비밀번호 등을 알아낸 뒤 D씨의 계좌에서 500만원을 빼내 잠적했다.

이 같은 수법으로 A씨 일당은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25명으로부터 1억5천만원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이들은 총책이 있는 중국에 돈을 보내기 위해 인터넷에 '수수료 7~12% 지급하겠다'며 대포통장 모집광고를 내기도 했다.

경찰은 추가 피해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는 한편 인터폴에 공조를 요청, 중국 총책 등의 뒤를 쫓고 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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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