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증평소방서(서장 한종욱)가 관내 주유소를 대상으로 야간 불시단속을 벌인 결과 위험물안전관리법을 위반한 주유소 3곳을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증평소방서는 지난 7일 △주유소 내 시설 기준 적합 여부 △위험물안전관리자 근무실태 준수여부 △근무자의 안전관리 수칙 이행 등에 대한 불시 단속을 실시했다. 이 결과 정기점검표 미 보관 및 위험물안전관리자 대리자 미 지정 등 3개 주요소를 적발하고 과태료 등을 처분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며 "불법 행위를 적발할 경우 관계 법령에 따라 강력한 법적 조치를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어렵고 힘든 시기에 막중한 중책을 맡게 돼 새삼 어깨가 무겁습니다" 제14대 증평소방서장으로 취임한 한종욱 신임 서장은 "현장 근무에 전문적 능력을 갖고 있는 직원들이 불편 없이 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 같이 소감을 밝혔다. 한 서장은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전 직원들은 각자 맡은 업무에 모든 역량을 발휘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 했다. 지난 1993년 제7기 소방간부후보생으로 소방에 입문한 한 서장은 음성소방서 방호과장과 소방본부 소방행정팀장, 기획감사팀장, 방호조사팀장, 동부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충주소방서장, 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 청주서부소방서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이일 충북소방본부장이 20일 증평소방서를 방문해 주요 업무 추진현황 및 현안 업무를 보고 받고, 소방정책 등 발전방향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 소방본부장은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도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한 양질의 소방서비스 제공,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소통·화합하는 직장분위기 조성 등을 강조했다. 각종 재난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119안전센터와 구조대를 방문해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면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일 소방본부장은 "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수평적 소방조직문화를 만들고 친절하고 공정한 민원업무 처리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 일환으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증평소방서와 화재예방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 중 하나인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지원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체결됐다.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지원 사업은 1천200만원을 투입해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200여 가구에 3.3kg 축압 식 분말소화기 및 주택용 단독경보 형 감지기(화재 음성 경보기)를 보급 하는 사업이다. 협약은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에 관한 정보와 경험 교류 △재난취약계층의 주택용 소방시설의 보급·설치 △재난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문화 조성 등이다. 증평군은 소방시설 구입을 담당하고 증평소방서가 설치한다. 홍성열 군수는"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강화해 지역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증평군은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해 내년까지 58억원을 투입해 생활·재난 안전 관련 시설물 구축과 안전문화 활동을 전개하는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소방서(서장 김상현)는 오는 6월 9일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민수상구조대원은 만18세 이상 60세 미만 대학생, 의용소방대원, 수난구조관련 자격소지자를 비롯해 건강상태가 양호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된 대원들은 6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좌구산 휴양랜드 저수지에 배치돼 수변 순찰 및 입수 부적격자에 대한 제한조치, 익수자에 대한 인명 구조 활동, 소방안전 및 응급처치 교육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증평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전화 043-880-0223번)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또 홈페이지를 통해 119시민수상구조대원 참가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 후 소방서 방문 또는 우편, 팩스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소방서(서장 김상현)가 비상상황 발생 시 문자 메시지나 119앱(App) 등을 이용해 신고할 수 있는 119다매체신고 서비스를 홍보하고 있다. 119다매체신고 서비스는 신고방식을 문자, 영상통화,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외국인이나 청각장애인 등 의사소통이 어려운 경우에도 응급 상황을 알릴 수 있다. 문자 신고는 119번호로 문자를 입력해 전송하면 119상황실로 신고 내용이 접수되며, 사진과 동영상도 첨부가 가능하고 스마트폰 앱은 신고자의 GPS 위치 정보가 119 상황실로 전송돼 산·바다 등 정확한 사고 위치 확인 가능하다. 또 119를 누르고 영상으로 전화하면 종합상황실로 신고자의 영상과 음성이 전달돼 음성만으로 의사소통이 불가능하거나 신체를 움직이기 힘든 경우에도 재난 상황을 신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김상현 증평소방서장은 "119다매체신고 서비스는 기존의 전화방식으로 신고하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신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해나갈 방침이다"고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소방서(서장 김상현)는 지난 10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기본에 충실한 증평 119" 프로젝트 선포식을 개최했다. 기본에 충실한 증평 119프로젝트는 올해부터 2년에 걸쳐 "기본을 다지는 해(2017년), 기본 위에 도약하는 해(2018년)"로 시행기간을 정하고 '만들고 줄이고 지키자'라는 세가지 슬로건 아래 추진된다. 주 내용은 △소통과 배려를 통한 따뜻한 직장 만들기 △불합리하고 비효율적인 업무와 관행을 개선하여 불필요한 일 줄이기 △끊임없는 변화와 발전을 위해 기본과 원칙 지키기 등을 기본 방향으로 9가지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소방서가 겨울철 화목보일러 사용 부주위로 인한 빈번한 화재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 하고 있다. 2일 증평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에서만 화목보일러 부주위로 인한 화재가 50여건에 이르고, 최근 3년간(2014~2016) 139건의 화재가 발생하고 20억 6천 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을 분석한 결과 땔감용 나무 등 가연물 근접배치가 36건(26%)으로 가장 많았고 연통 및 보일러 과열이 33건(24%), 불씨, 불꽃 화원 방치가 25건(18%) 순으로 나타났다. 일부 화목보일러실이 불연재로 구획된 별도의 장소가 아닌 주택 옆 창고 등에 설치하고 연통이 처마나 지붕 등 건축물과 접촉하면서 화재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목보일러 사용자가 위험요인을 스스로 확인하고 화재예방에 조금만 더 관심을 기울인다면 나와 가족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고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소방서(서장 김상현)는 2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설 연휴 기간 대형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특별경계 근무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설 연휴기간 중 들뜬 사회분위기와 화기취급 증가에 따른 화재 등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를 위해 소방서장 중심 초기 대응체계 구축, 119구조 구급 대 현장 활동 강화, 유관기관 협력체계 및 현장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연휴기간 동안 취약대상 예방순찰 등 전 직원 특별경계 근무를 실시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어렵고 힘든 시기에 막중한 중책을 맡게 돼 새삼 어깨가 무겁습니다" 제13대 증평소장서장에 취임 한 김상현(50·사진)신임 서장은 "현장 중심 소방행정을 추진하고 청렴과 소명의식을 바탕으로 지역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 같이 소감을 밝혔다. 1991년 공직과의 인연을 시작한 김 서장은 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 청주서부소방서장, 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평소 탁월한 업무추진능력과 온화한 성품으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상 서장은 "불합리한 제도와 관습을 버리고 감동과 신뢰를 주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데 최 일선에 서겠다"는 포부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소방서(서장 송정호) 장두환 소방관이 19일 증평유스호스텔에서 개최된 '2016년 충북소방 특별사법경찰 연구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특사경 업무와 행정 업무의 병행, 수사지식과 경험 부족 등으로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한 수사역량 강화차원에서 마련됐다. 장두환 소방관은 "앞으로도 효율적인 직무수행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단속·수사기법, 수사사례 등을 공유하고 업무 연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소방서(서장 송정호)는 23일 증평도안초등학교 인근에서 119소년단원, 학교관계자 등 30여 명과 함께 겨울철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소방서(서장 송정호)는 26일 장뜰시장 및 증평읍 시가지 등에서 의용소방대원들과 합동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증평] 앞으로 긴급을 필요로 하는 전화서비스가 통합 된다. 기존 21개의 신고전화번호를 재난신고는 119, 범죄 신고는 112, 긴급하지 않은 민원상담은 110으로 통합해 운영되면서 국민들의 혼선 초래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긴급신고전화 통합서비스'로 묶어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오는 28일부터 전면 시행된다. 이에 따라 증평소방서(서장 송정호)는 '긴급신고전화 통합서비스' 홍보에 적극 나선다. 24일 소방서는 이번 신고전화 통합서비스는 긴급신고 시 신고내용, 위치정보, 전화번호 등 신고정보가 소방·해경·경찰 등 관련기관에 실시간으로 공유되기 때문에 신고자가 반복적으로 설명하지 않아도 되고, 긴급출동 유관기관의 공동 대응도 더욱더 신속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증평소방서 관계자는 "신고전화 통합으로 인해 신고자의 편의가 개선될 뿐만 아니라, 현장에 필요한 기관들의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져 골든타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증평소방서와 함께 오는 19일까지 농촌관광 휴양시설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관광객이 집중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안전·위생사고를 방지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해 농촌관광 휴양시설 이용객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대상은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 농촌 민박 등 농촌관광 휴양시설 5개소로 주요 점검내용은 안전관리체계, 화재 안전관리 실태, 안전사고 관리, 위생관리 등 4개 항목이다. 군 관계자는"점검 결과 시설의 소방화재 안전 등 관리가 부적절 할 경우 개선명령 등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라며,"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농촌관광 휴양시설 이용객의 안전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충주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동량면 조동리 건지마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전체 매몰 작업에 착수했다. 과수화상병 예찰을 진행하던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해당 과수원에서 잎맥이 타들어 가는 증상을 발견했다. 농촌진흥청의 정밀검사에서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이 나온 14일 시는 3천900㎡ 과수원 전체를 매몰하기로 하고 나무뽑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잎 마름 증상이 나타난 사과나무는 전체 327그루 중 홍로와 양광 등 36그루다. 관련 매뉴얼은 과수화상병 발생 주율이 10%를 넘으면 전체 매몰을, 5% 미만이면 발생 가지만 제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당 과수원은 과거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선례가 없는 곳이다. 지난해에는 이 과수원에서 1.2㎞ 떨어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바 있다. 충주 사과 발생농가 해당 반경 안엔 사과·배 농가 304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에는 현재 외부인 출입이 차단됐다.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관심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30대 여성이 새내기 경찰관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주인공은 청주청원경찰서 율량지구대 이의성(31) 순경.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5시 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호텔에서 '공황장애가 있는 여성이 귀가를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와 공동대응 요청을 받아 출동한 이 순경과 다른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해 여성 A씨의 귀가를 돕던 중 갑자기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여성은 과호흡을 하다 손발이 약간 오그라들고 호흡을 멈추는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직감한 이 순경은 A씨의 기도를 확보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이 순경은 동시에 지나가던 행인에게 119 구조 요청을 했고 그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쓰러진 A씨는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A씨는 구급대에 인계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순경은 "실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본건 처음이었다"며 "혹시나 잘못될까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과거 적십자에서 CPR 교육을 받았던 때를 떠올리며 침착하게 응급 처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충북일보]2025년 최저임금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면서 경영계와 노동계의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은 시간당 9천860원이다. 지난해 '1만 원' 선을 두고 이뤄진 최저임금 샅바싸움은 전년 대비 2.5%p(240원) 인상으로 결정됐다. 시간당 최저임금 1만 원까지 '140원(1.4%)'을 남겨둔 상황에서 고금리·고물가 등 어려워진 경제 상황은 더욱 치열한 공방을 오고가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2일 13대 최저임금위원회 위원 26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13대 최저임금 위원회는 오는 21일 1차 전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고용노동부의 심의요청서 접수, 위원장 선출 등 2025년 적용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된다. 최저임금에 대한 노동계와 경영계의 각 주장은 같은 이유를 근거로 하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 인상률을 두고 노동계는 급등하는 물가와 적정 생계비 등을 이유로 최저임금 인상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불과 140원 남은 1만 원 돌파가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대해 경영계는 내수 부진과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인한 부채 부담 등을 이유로 '동결'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