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소방서(서장 송정호)는 20일 재난발생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대형화재 취약대상에 대한 가상화재 출동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은 증평읍 초중리 소재 농협홍삼을 가상화점으로 설정하고, 현장출동대원 뿐 아니라 행정요원들도 담당 차량을 운용하는 등 전 직원의 출동태세 확립 및 현장 대응능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송정호 증평소방서장은 "지속적인 훈련 실시를 통하여 화재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재난 상황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장 중심의 소방안전정책 추진과 청렴과 소명의식에 바탕을 둔 소방안전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증평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지난 2일 취임한 제12대 송정호 증평소방서장의 취임 일성이다.송정호 서장은 1995년 소방간부후보생으로 임용 제천소방서 상황실장, 증평소방서 방호과장·소방과장, 음성소방서 방호구조과장, 청주동부소방서 현장대응단장, 소방본부 소방상황실장, 청주서부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장 등을 두루 역임햇다.송 서장은 "증평군민들의 안전책임자로서 개인적으론 뜻 깊고 영광스러운 한편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히고 "불합리한 제도와 관습을 버리고 감동과 신뢰를 주는 소방서비스 제공을 통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증평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증평소방서(서장 이대원)는 5일 오전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2014년 소방장비개발 발표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현장업무에 사용되는 소방장비의 창의적 개발을 장려하고 현장상황에 대한 과학적인 해결능력을 증진하며 재난현장 등 각종 사고현장에서의 대응능력을 향상코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중앙센터 윤정숙 소방교가 개발한 '들 것 안전 그물망' 등 총 10개 작품이 출품돼 두 시간 동안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최우수 작품으로는 조상권 소방장의 '풍선을 이용한 헬기 유도장비' 가 선정됐다.이날 선정 된 "풍선을 이용한 헬기 유도장비" 작품은 '2014년 충북도 소방장비 개발대회'에 출품된다.이시현 예산장비팀장은 "소방장비개발을 위해 힘써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대회에서 좋은 작품들이 많이 출품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전했다.증평 / 김성훈기자
증평군은 올해 산불예방 감시체계 강화를 위해 밀착형 산불무인감시카메라 6대를 설치했다.군은 산림청으로부터 1억1천만원의 산불무인감시카메라 시설자금을 확보해 산불예방을 위해 증평읍 율리 산61-1번지 외 2곳에 설치된 산불무인감시카메라 3대와 함께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산불예방을 위한 감시활동을 벌인다.또한 6천만원의 예산을 확보 기존에 설치된 3개소의 카메라 기능을 개선한다.밀착형 산불무인감시카메라는 불법행위자의 산불발생 행위를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저장된 고화질 영상을 활용해 유사시 가해자를 검거하는데도 적극 활용할 수 있다.군 관계자는 "산불감시장비 첨단화를 통해 산불발생으로 인한 소실을 효과적으로 예방하도록 하겠다"며, "산불예방활동에 군민들의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증평소방서(서장 이대원)가 6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사회의 고질적인 부조리 관행의 타파를 위한 청렴실천 자정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자정결의 대회는 부조리 근절로 맑고 깨끗한 소방이미지 쇄신을 위해 공정한 직무수행, 부당이득의 수수금지, 건전한 공직풍토 조성, 청렴 서약서 작성 등 공정하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직무수행 과정에서 지켜야할 기준을 다 함께 되새겼으며, 공무원행동강령 자정 결의문을 낭독하면서 청렴한 공직사회의 조성과 무사고 365일 운동을 굳게 다짐 했다. 또한 2014년 도로명 주소 전면사용에 따른 119긴급출동에 문제가 없도록 증평군 관계자를 초빙하여 도로명 주소 교육도 실시했다.이대원 서장은 "우리 소방공무원의 청렴도는 다른 공무원보다 높은 만큼, 자부심을 갖고 투명하고 청렴한 소방행정서비스 실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하였다. 증평 / 김성훈기자
증평소방서(서장 이대원)가 22일~23일 양일간 용정저수지(사리면 모래제로 소재)에서 동절기 내수면의 수난사고 대응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수난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구조대원 기초체력 증강과 적응능력 향상으로 수난사고 활동시 안전사고 예방 및 신속한 수난구조 활동을 위해 실시했다.잠수장비 설치조립 및 착용교육 △잠수장비 착용유형 및 수중수색법 △수몰차량 인양법 △동계수중잠수장비 활용법 △빙상 수중수색 및 인명구조법 △동절기 구조활동시 안전사고 예방법 등을 실시 했다이대원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올 겨울철 하천 및 저수지 등 내수면에서의 수난사고를 비롯한 각종 구조현장에서 어떤 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는 전천 후 구조대원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증평군과 증평소방서는 15일 입주자대표, 관리사무소장 등 공동주택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피난시설 안전관리 합동교육을 실시했다.공동주택 입주민들이 아파트에 긴급 피난시설이 설치된 사실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 안전관리 대책이 요구되고 있으며 불의의 화재 시 큰 인명피해 및 재산손실을 입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제14조 제5항에 따르면 지난 92년 7월 이후부터 공동주택 발코니의 세대 간 경계 벽은 석고보드 등 파괴하기 쉬운 경량 구조로 시공되어 화재 시 이를 파손하여 이웃 세대로 대피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실제로는 입주민들이 이를 몰라 세탁기 등을 비치하거나 창고로 활용하는 등의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여 그 기능을 상실하고 있어 주민들의 의식전환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군과 소방서는 공동주택 관리주체의 자율적인 세대별 점검을 독려하고 단지 내 방송으로 입주민 홍보를 요청하는 한편, 초기 화재 발생 시 소방시설을 이용한 대응방법과 심폐소생술 시연, 소방진입로 불법주차 금지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피난공간은 자신의 가족뿐만 아니라 이웃을 살릴 수 있는 생명길 임을 인식해 유사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장애물 등을 절대 쌓아두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증평소방서(서장 이대원)가 25일과 27일~28일 3일에 걸쳐 전술훈련 평가장에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전문소방관을 양성키 위해 안전센터 및 구조대원 등을 대상으로 하반기 전술훈련평가를 실시한다.이번 훈련은 소방공무원 교육훈련성적 평정규정에 따라 전술훈련평가를 실시 소방 활동에 필요한 기본전술을 연마하고 평가의 통일성과 객관성을 확립하기 위한 것으로, 화재진압·구조·구급대원의 업무분야 별 인적 자원의 전문성을 도모하기위해 마련됐다.또한 소방장비의 철저하고 체계적인 확인점검과 최상의 가동상태를 유지하고 조작기술을 숙달함으로써 소방장비의 활용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장비 유형별 상황에 맞는 매뉴얼 숙지로 신속하고 적극적인 임무수행을 도모하게 된다.이대원 서장은 "이번 훈련평가로 평소 부족했던 소방전술을 분석하고 보완함으로써 실전에 강한 소방관을 양성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믿음직한 소방의 표상이 될 수 있도록 전 대원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증평 / 김성훈 기자
증평소방서(서장 이대원)는 119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리고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소방가족들을 격려하기 위한 제51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을 12일 오전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을 비롯해 소방관계자와 각계각층의 내외빈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가졌다.행사에 앞서 겨울철 화재 등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심폐소생술 보급확산 및 소방차통행로 확보를 위한 가두 캠페인을 전개하였다.이날 행사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유관기관, 소방안전관리자, 위험물안전관리자 등 소방행정발전 유공자 80명에 대해 대통령, 안전행정부장관, 소방방재청장, 충북도지사, 충북도의회 의장, 군수, 군의장, 증평소방서장의 표창수여와 참석 내빈들의 소방공무원에 대한 노고 치하의 순으로 진행됐다.한편, 제51주년 소방의 날 포상 대상자로는 이재걸 증평소방서 소방행정팀장이 대통령표창을 (주)우진산전 김태형 과장이 안전행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그외 80여명이 표창장 및 감사패를 수상했다.이대원 서장은 "제51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소방관계인 여러분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소방의 역사를 뒤돌아 보면서 우리 모두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강조했다.증평 / 김성훈 기자
증평소방서가 화재발생 증가가 예상되는 겨울철을 대비하여 소방차 통행로 확보의 일환으로 지난 1일부터 2개월간 소화전 5m이내 불법 주정차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서는 화재 발생 시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로 인해 원활한 소방용수의 공급에 지장을 초래하여 효과적인 화재진압을 방해함으로 군민의 인적 및 물적 피해가 오는 것을 방지하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단속은 소화전 5m이내에 주차된 차량에 한하며 안내방송 없이 즉시 단속 증평군청 및 괴산군청에 과태료를 의뢰한다.과태료는 승용차와 4톤 이하 화물차의 경우에는 4만원이며 승합차 및 4톤 초과 화물차 등은 5만원이다. 단속차량은 과태료 부과 사전 통지서를 보내고 난 뒤 15일 동안 의견진술기한이 있으며 의견진술 없이 과태료를 자진 납부할 경우에는 20%의 감경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과태료를 내지 않으면 5년 후 최대 77%까지 가산금이 부과된다. 증평 / 김성훈 기자
증평소방서(서장 이대원)가 4일 오전 10시부터 지역 어린이, 교사, 부모 등 1천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서 앞마당에서 안전의 모든 것을 한 곳에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2013. 119안전문화 대축제를 개최했다.서는 이동안전체험차량 교육, 물소화기를 이용한 화재진압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등 우리가 알고 있는 교육들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코스를 운영했다.한편 이벤트 행사로 EBS에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번개맨 불조심공연, 버블매직쇼, 안전을 주재로 한 레크레이션 등이 마련됐다.이대원 서장은 "어려서 부터 화재나 자연재난에 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즐기면서 체험하고 학교와 가정에서도 안전과 불조심을 생활화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증평 / 김성훈 기자
증평소방서(서장 이대원)는 24일, 25일 2일간 괴산군 청천면 자연학습원 인근 암벽 및 산악위치표지판 설치지역 일대에서 구조구급대원 및 민간산악구조대원 52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악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훈련은 본격적인 등산시기가 시작됨에 따라 산행을 즐기는 등산객들이 우리 관내 명산으로 대거 유입이 예상됨에 따라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위하고 119산악위치표시 정비 및 인명구조 수습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대원 서장은 "추락 등 산악 사고의 가장 큰 원인은 자기 과욕이나 영웅심 같은 안전 불감증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며 "입산 및 등산 시 안전수칙을 숙지해 달라"고 당부했다.증평 / 김성훈 기자
증평소방서(서장 이대원)가 22일까지 다중이용업소 화재배상책임보험을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대상 146개소에 대해 전국 최초로 21일자 기준 화재배상책임보험 가입을 100% 완료했다.이로써, 증평·괴산 지역의 다중이용업소 영업주들은 화재 또는 폭발로 인한 인적·물적 손해가 발생했을 시 불특정 다수의 고객들에 대한 보상체계를 갖춰 영업주 본인이 감수해야 할 부담을 덜어냄과 동시에 고객들의 피해를 경감시킬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증평소방서는 그 동안 다중이용업소 화재배상책임보험 가입 독려를 위한 50일 특별대책 추진 및 관계자 교육, 현지 방문 홍보를 통해 가입률 100%를 달성했다. 이대원 서장은 "화재배상책임보험 가입을 통해 영업주의 자력배상 능력이 갖추어진 만큼 업소 안전관리 및 화재예방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 고 당부했다. 또한 기존 업소 중 2015년 8월 22일까지 가입이 유예된 영업장 면적 150㎡ 미만 5개업종(휴게·일반음식점, 게임제공업, 인터넷컴퓨터게임시설제공업, 복합유통게임제공업)에 대하여 가입만료 전 가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증평 / 김성훈 기자
증평소방서(서장 이대원)는 8일 오전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2013년 소방장비개발 발표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현장업무에 사용되는 소방장비의 창의적 개발을 장려하고 현장상황에 대한 과학적인 해결능력을 증진하며 재난현장 등 각종 사고현장에서의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대회는 중앙센터 배우열 소방사가 개발한 '호스지지 벨크로' 등 총 10개 작품이 출품, 최우수 작품으로는 김수경 소방사의 '주들 것 고정대' 가 선정됐다.이날 선정 된 "주들 것 고정대" 작품은 '2013년 충북도 소방장비 개발대회'에 출품된다.이시현 예산장비팀장은 "소방장비개발을 위해 힘써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대회에서 좋은 작품들이 많이 출품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전했다.증평 / 김성훈 기자
[충북일보] 충주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동량면 조동리 건지마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전체 매몰 작업에 착수했다. 과수화상병 예찰을 진행하던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해당 과수원에서 잎맥이 타들어 가는 증상을 발견했다. 농촌진흥청의 정밀검사에서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이 나온 14일 시는 3천900㎡ 과수원 전체를 매몰하기로 하고 나무뽑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잎 마름 증상이 나타난 사과나무는 전체 327그루 중 홍로와 양광 등 36그루다. 관련 매뉴얼은 과수화상병 발생 주율이 10%를 넘으면 전체 매몰을, 5% 미만이면 발생 가지만 제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당 과수원은 과거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선례가 없는 곳이다. 지난해에는 이 과수원에서 1.2㎞ 떨어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바 있다. 충주 사과 발생농가 해당 반경 안엔 사과·배 농가 304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에는 현재 외부인 출입이 차단됐다.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관심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30대 여성이 새내기 경찰관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주인공은 청주청원경찰서 율량지구대 이의성(31) 순경.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5시 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호텔에서 '공황장애가 있는 여성이 귀가를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와 공동대응 요청을 받아 출동한 이 순경과 다른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해 여성 A씨의 귀가를 돕던 중 갑자기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여성은 과호흡을 하다 손발이 약간 오그라들고 호흡을 멈추는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직감한 이 순경은 A씨의 기도를 확보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이 순경은 동시에 지나가던 행인에게 119 구조 요청을 했고 그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쓰러진 A씨는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A씨는 구급대에 인계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순경은 "실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본건 처음이었다"며 "혹시나 잘못될까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과거 적십자에서 CPR 교육을 받았던 때를 떠올리며 침착하게 응급 처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충북일보]2025년 최저임금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면서 경영계와 노동계의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은 시간당 9천860원이다. 지난해 '1만 원' 선을 두고 이뤄진 최저임금 샅바싸움은 전년 대비 2.5%p(240원) 인상으로 결정됐다. 시간당 최저임금 1만 원까지 '140원(1.4%)'을 남겨둔 상황에서 고금리·고물가 등 어려워진 경제 상황은 더욱 치열한 공방을 오고가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2일 13대 최저임금위원회 위원 26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13대 최저임금 위원회는 오는 21일 1차 전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고용노동부의 심의요청서 접수, 위원장 선출 등 2025년 적용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된다. 최저임금에 대한 노동계와 경영계의 각 주장은 같은 이유를 근거로 하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 인상률을 두고 노동계는 급등하는 물가와 적정 생계비 등을 이유로 최저임금 인상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불과 140원 남은 1만 원 돌파가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대해 경영계는 내수 부진과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인한 부채 부담 등을 이유로 '동결'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