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02.02 13:50:18
  • 최종수정2017.02.02 13:51:02

화목 보일러 사용 부주위로 발생한 화재를 소방관들이 진화하고 있는 모습.

ⓒ 증평소방서
[충북일보=증평] 증평소방서가 겨울철 화목보일러 사용 부주위로 인한 빈번한 화재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 하고 있다.

2일 증평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에서만 화목보일러 부주위로 인한 화재가 50여건에 이르고, 최근 3년간(2014~2016) 139건의 화재가 발생하고 20억 6천 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을 분석한 결과 땔감용 나무 등 가연물 근접배치가 36건(26%)으로 가장 많았고 연통 및 보일러 과열이 33건(24%), 불씨, 불꽃 화원 방치가 25건(18%) 순으로 나타났다.

일부 화목보일러실이 불연재로 구획된 별도의 장소가 아닌 주택 옆 창고 등에 설치하고 연통이 처마나 지붕 등 건축물과 접촉하면서 화재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목보일러 사용자가 위험요인을 스스로 확인하고 화재예방에 조금만 더 관심을 기울인다면 나와 가족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고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