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제천경찰서가 29일 낮 12시30분 홍광초등학교에서 명예경찰소년단·학교전담경찰관 합동 점심시간 학교 주변순찰(L.P.T)을 실시했다. L.P.T(Lunch Time Patrol)는 제천시의 특수 시책으로 명예경찰소년단과 교사와 학교전담경찰관이 점심시간에 합동으로 급식실 앞과 운동장, 교실 등 우범지역을 돌아다니며 순찰을 하는 활동을 말한다. 경찰서 관계자는 "제천시의 특수한 활동이니만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힘쓰겠다"며 "명예경찰소년단이 또래 학생들의 학교폭력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경찰서는 26일 오전 8시 의림여자중학교 앞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경·학·민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2학기 중 지속적인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제천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과 의림여자중학교 교사와 학생, 시청 여성가족과 직원, 지역협력단체인 청소년육성회 회원 등 40여명이 동참했다. 제천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업을 통한 합동 순찰과 캠페인을 통해 학교전담경찰관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경찰서는 22일 오전 10시 하소 뒷산 도시숲을 찾아 소통과 화합을 위한 산상간담회와 등산로 여성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매월 실시하는 체력·무도훈련시간을 활용한 것으로 소통과 체력단련, 그리고 여성안전 확보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노린 것이다. 이번 행사는 본서 직원뿐만 아니라 지구대 경찰도 함께 참여해 상호간의 업무를 이해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하소 뒷산 도시숲은 평소 주민들이 많이 찾는 산책코스로 경찰관 약50여명은 등산로를 찾은 주민들에게 여성안전확보와 4대악 근절을 홍보했다. 간담회 참석한 경찰관은 "기존의 훈련을 벗어나 체력단련도하고 소통도 하고 주민 만남형 활동도 함께하니 너무 좋았다"며 "앞으로도 소통의 자리가 많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경찰서는 21일 오전 10시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녹색어린이집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경찰서 관계자는 어린이 3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용 만화, 그림을 활용해 어린이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알리고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올바른 보행방법 등을 설명했다. 또한 경찰관이 하는 일과 사용하는 장구들을 직접체험해볼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어린이는 "경찰관 아저씨가 재미있고 쉽게 알려주셔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길을 건널 때는 손을 들고 횡단보도로 건너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경찰서는 20일 오전 7시40분 천녹색어머니연합회와 함께 동명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교통지도와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제천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회 제천지회, 동명초등학교 교직원, 교통경찰 등 40여명이 참여했으며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횡단요령 등 교통안전지도와 '차를 보고 건너요'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제천경찰서와 녹색어머니연합회는 2학기를 맞아 매월2회 제천 시내 각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지도와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없는 제천시 조성과 어린이 교통안전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경찰서는 추석을 앞두고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범죄예방진단팀을 활용한 특별 방범진단을 실시했다. 경찰은 강력사건 발생 시 사회적 파급효과가 큰 금융기관, 24시간편의점, 주유소에 대해 현금보관상태, 무인경비업체 가입여부, 비상벨 작동상태, 출입감시CCTV작동상태 등 종합점검을 실시했다. 진단을 통해 자위방범실태를 점검함은 물론 미비점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업주에게 보강을 촉구하고 방범의식을 고취 하는 등 강력사건 예방 홍보활동과 4대악 근절 홍보활동을 병행하며 선제적 특별방범진단을 실시했다. 이인근 생활안전과장은 "대상 업소에 대한 현장 방범진단을 통해 업주들에게 방범의식을 고취하는 중요한 시간이었다"며 "연휴기간 중 범죄 없는 안전한 추석이 될 수 있도록 순찰요원을 총 동원해 방범활동을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경찰서는 5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장에서 다문화·한부모 등 취약계층가정을 대상으로 우리아이지킴이 키트 사용법을 교육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에는 취약계층가정 부모와 자녀 80여명이 참석해 유전자와 지문을 채취하는 방법을 실습하고 가정에서의 보관방법을 배우며 익혔다. 경찰서 관계자는 "가정에서 스스로 채취·보관할 수 있는 '우리아이지킴이키트'를 취약계층 위주로 지속적으로 보급해 아동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경찰서는 지난 2일 오전 10시 의림지 피재골 풋살장에서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해밀교실'의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행사를 가졌다. 제천서는 지난해부터 학업을 중도 포기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상급학교로의 진학을 돕기 위한 '해밀교실'에 검정고시 교재를 지원해 주고 있다. 이날 행사는 학교전담경찰관 등 경찰관 12명과 해밀교실 청소년과 상담사 등 30여명이 풋살 경기와 응원을 함께 하고 경기가 끝난 후에는 함께 식사를 하며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학교 밖 청소년들의 조속한 학교 복귀와 비행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교폭력 예방 및 선도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경찰서는 31일 세명대학교 학술관에서 열린 제천의병교양강좌를 찾아 여성안전대책 '반딧불 편의점' 홍보를 실시했다. '반딧불 편의점'은 여성 대상 범죄가 급증하며 만들어진 여성안전대책의 일환이다. 이는 성폭력·가정폭력 등 위기상황으로부터 여성이 안전하게 대피해 보호받을 수 있도록 충북 전역 153개소, 제천 관내 15개소에서 선정돼 운영 중이다. 제천경찰서 관계자는 "올해 들어 사회적 반향을 일으킨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하며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경찰서는 30일 오전 10시 의병광장에서 열린 이·통장 연합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찾아 4대악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한마음 체육대회에는 이·통장 300여명이 참여하는 행사로 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직원들은 시민을 직접 만나 학교폭력·성폭력·가정폭력·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홍보물을 배부하며 안전하고 행복한 제천을 만들기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제천경찰서 관계자는 "먼저 다가가 직접 소통하는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하는 4대악을 근절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경찰서 청전지구대가 2016년도 치안성과 우수관서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청전지구대는 지난해 베스트순찰팀으로 선정돼 경감, 경위 2명이 특진한 데 이어 이번 치안성과 우수지구대로 선정되며 신바람 나는 지구대 분위기를 이어가게 됐다. 이번 치안성과 우수지구대 선정은 주민을 위한 문안순찰 등 범죄예방 활동은 물론 112신고 현장조치 우수, 협력단체와 참여 치안활동, 직원 간 화합과 단결로 팀워크 향상 등 종합적 평가를 실시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장기덕 지구대장을 중심으로 각 팀장, 팀원은 단합해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안환경을 조성하고 청전자율방범대를 비롯해 6개 자율방범대와 매월 취약구역을 선정된 지역을 합동순찰하며 참여치안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 소장은 "이 모든 성과는 가장 바쁘고 힘든 여건에서도 서로 격려하고 단결하는 직원들과 평소 경찰업무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는 협력단체 회원들에게 덕분"이라며 "모두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청전지구대는 3개 동 1개 면을 관할하는 지구대로 제천에서 관할 인구가 가장 많고 치안수요가 가장 많은 곳으로 내년 입주를 앞두고 있는 36층 대형 아파트 단지로 건립으로 그 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경찰서는 지난 24일 늦은 밤 신병을 비관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60대 남성의 목숨을 신속한 조치로 구조했다. 강저지구대 심연수 순경 등 3명은 이날 밤 11시30분께 "아버지가 수면제를 다량 복용하고 문을 잠궜다"는 112 신고를 접수받고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했다. 잠겨있던 현관문을 따고 집안으로 들어가자 요구조자는 한달치 수면제를 한꺼번에 먹고 의식이 없는 상태였고 119 구급차량은 원거리에서 출발해 바로 도착할 수 없는 급박한 상황이었다. 이때 심순경은 기지를 발휘해 119 상황실로 전화를 해 응급구조사와 통화하며 침착하게 응급조치한 결과 요구조자는 희미한 의식이 돌아왔고 그때 도착한 119 구급대에 인계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강저지구대 조성철 지구대장은 "주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조하기 위해 평소 요구조자 매뉴얼을 직원들이 숙지하고 있다"며 "신고와 동시에 체계적인 절차로 골든타임 속 위험에 직면해 있는 자살기도자를 구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경찰서가 여성안전 확보를 위한 '스마트 국민제보 앱' 홍보 웹툰을 제작해 화제다. 이번 웹툰은 최근 급증하는 여성대상범죄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제작됐다. 모두 10컷으로 제작됐으며 '스마트 국민제보 앱' 설치방법, 신고방법, 처리절차 등이 담겨있다. 또한 스마트 국민제보 앱을 통해 교통법규위반 신고, 아동학대 신고, 데이트 폭력 신고 등도 가능함을 홍보하고 있다. 제천서는 지난 3월부터 4대악 근절을 위한 웹툰을 매월 정기적으로 제작해 온라인홍보를 펼치고 있다. 스마트폰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웹툰은 이해가 쉽고 파급력이 높아 홍보활동에 많이 활용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에 제작된 '우리 학교에는 SPO가 있어요'편은 도내 초·중·고등학교 홈페이지에 게시된 바 있다. 제천경찰서 관계자는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시민 불안을 해소해 안전한 제천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경찰서는 지난 20일 오후 1시 왕암동 한방엑스포공원에서 캘리그라피 동호회 '꾸욱'과 함께 4대악 근절 스킨십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동호회원 15명은 무더운 날씨로 야외수영장과 주말장터로 한방엑스포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미리 준비한 4대악 근절 부채를 나눠주며 홍보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스킨십 홍보의 특징은 부채 뒷면에 한지를 붙이고 그 자리에서 시민이 원하는 글귀를 바로 써준다는 것이었다. 많은 시민들이 이름부터 평소 좋아하는 명언 등 다양한 글귀를 부채에 담아갔다. 이번 스킨십 홍보활동은 경찰서에서 부채와 용품비용을 지원하고 '꾸욱' 동호회원들이 캘리그라피 재능을 기부해 마련된 자리다. '캘리그라피'는 손으로 쓴 아름답고 개성 있는 글자체로 사람마다 다양한 서체를 가지고 있고 최근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분야다. 김대훈 동호회장은 "평소 생각해오던 경찰과 함께 회원들과 홍보활동을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경찰과 시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경찰서는 18일 오전 10시 덕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안전한 제천, 행복한 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치안정책 설명회를 열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덕산면 이장협의회 등 주민 8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는 제천경찰서가 추진하고 있는 중점추진업무와 여성안전특별대책, 4대 사회악 근절방안,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제천 만들기를 위한 방안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특히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에는 교통시설 개선, 방범시설 개선 등 안전과 치안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제천서는 이 같은 주민들의 요구에 대해 각 기능의 검토를 거쳐 치안정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설명회에 앞서 주민들에게 경찰서 자제제작 부채와 물티슈 등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4대악 근절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김두련 경찰서장은 "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면서 시민이 원하는 안전하고 행복한 제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제천서는 지난 12일 봉양읍사무소를 방문해 이장협의회를 대상을 치안정책 설명회를 열어 공감을 이끌어 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저탄소 식생활을 가장 손쉽게 실천하는 방법은 바로 지역 먹거리인 '로컬푸드(Local Food)'로 식사를 해결하는 것이다. 로컬푸드는 침체된 지역농가도 살리고 운송·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다. 로컬푸드는 장거리 이동과 다단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식품을 의미하며 국가나 단체·협회마다 다르게 규정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등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법률(농산물직거래법)'에 따라 '특별자치시·특별자치도·시·군·구(자치구)에서 생산·가공된 농산물로서 해당 지역에서 유통·판매되는 것을 지역농산물'로 정의하고 있다. 로컬푸드는 농가 소득증대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측면에서 활성화됐으나 탄소 배출량, 즉 푸드마일리지를 줄이는 대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로컬푸드를 구매하고 싶어도 거주하는 지역에서 농식품이 생산되지 않는다면, 판매처가 없다면 일상생활에서 실천하기 어렵다. 국내에서 로컬푸드가 가장 활성화된 지역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을 꼽을 수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완주군 면적은 821.3 ㎢로 전북 전체 면적(8천78㎢)의 10.2%를 차지한다. 전북 1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