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전 직원들과 힘을 합쳐 더 한 단계 선진화된 농업 정책 실현에 앞장서겠습니다" 제18대 진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에 취임한 양현모(56) 신임 소장은 "더 잘사는 강한 진천농업을 목표로 농촌진흥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농업인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진천읍 삼덕리 출생인 양 소장은 한경대학교 원예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 공직에 입문했다. 청소년 일반지도, 특용작물, 인력육성, 지도 기획담당 등을 거쳐 지난 2006년 12월 농촌지도관으로 승진해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기술담당관으로 재직해 왔다. 양 소장은 △생거진천쌀의 브랜드가치 향상과 생산비 절감 △특화작목의 집중육성과 새로운 소득작물 발굴 △경쟁력 있는 친환경 농축산업 강화 △인재 농업인 육성 △조직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내부역량 강화 △농업기술센터 신청사 이전을 중점 추진하겠다는 포부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는 적기 못자리 설치와 적정관리가 한 해 벼농사를 좌우하는 만큼 종자소독이 끝난 벼농사 농가의 철저한 못자리 관리를 당부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진천 지역의 못자리 설치 적기는 4월 17일부터 5월 10일까지다. 부직포 못자리는 고온 장해의 우려는 거의 없으나 보온 효과가 적어 평균기온 16℃ 이상일 때 설치해야 저온 피해를 줄일 수 있다. 과습·과건으로 인한 장해 방지를 위해 초기 물 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어야 한다. 모가 자람에 따라 부직포가 들리도록 해 본잎이 3매일 때 흐린 날을 이용해 부직포를 벗겨야 한다. 파종한 육묘상자를 못자리에 치상할 때는 강한 햇볕으로 인한 하얀모 발생을 피하고 모가 마르지 않도록 부직포로 덮어 습기를 유지시켜야 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온도 장해와 못자리 관리 및 뜸 묘, 키다리 병 등에 대한 현장 지도로 못자리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는 오는 11월까지 관내 농업인과 학습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국화품목별연구회 원예활동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화의 유형별 다양한 전문 기술 습득 교육을 통한 군민 정서 함양 및 삶의 질 향상, 원예치료 도입, 관광객과 군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앞으로 월 2회 전문 강사 교육과 다양화 강의, 실습, 현지연찬으로 상시 작품 관리와 실습체계로 연중 교육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올 가을에는 교육생의 교육 참여율 제고 및 의욕 고취를 위해 1인당 분재작, 현애작 등 3~5점 내외 작품을 만들어 우수작품 시상과 국화연구회 작품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년 국화품목별연구회 중심의 소규모 행사를 추진하고 향후 농가 소득증대사업으로 접목해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는 건강한 모를 기르기 위해 모내기용 볍씨 소독을 철저히 해줘야 한다고 관내 수도 작 농가들에게 당부 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벼 종자 소독은 종자로 전염되는 도열별, 키다리병, 깨시무늬병 등 병해충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이라고 밝혔다. 벼 종자 소독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소금물 가리기를 실시해 무거워 가라앉은 충실한 종자를 골라낸다. 메벼는 물 20L당 소금 4.2kg, 찰벼는 물 20L당 소금 1.4kg을 녹인 다음 볍씨를 넣고 가라앉는 볍씨는 씻은 후 말리면 된다. 다음으로 종자를 10kg 단위로 물이 통할 수 있는 망에 담고 종자 10kg당 20L의 물을 종자 소독기에 채워 온도를 30도까지 올린 다음 종자소독약을 정량으로 희석해 볍씨를 30℃에서 48시간 침지 후 세척한 후 싹틔우기 작업을 실시해야 한다. 친환경 재배농가의 경우에는 60℃ 온수에 10분간 침지한 후 바로 찬물에 넣어 온탕소독을 실시하면 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키다리병에 다소 취약한 대보벼의 재배면적이 늘고 작년 출수기의 고온건조한 기상을 고려하면 키다리병 발병률이 다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종자소독 약제를 2년마다 다른 계통으로 바꾸고 온도와 침지 시간을 준수하는 등 철저한 종사소독이 우선시 된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생거진천 쌀 고품질화 및 안정생산을 위해 벼 재배농가에 논농업 필수 영농자제(유기농업자재)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총 사업비 3억3천700만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논 4천500ha에 농촌진흥청에 공시된 유기농업자재를 공급, 벼 수량 증수, 미질 향상을 통해 농업인의 쌀 안정 생산을 지원한다. 0.1ha 이상 벼 재배 농가가 지원대상이며 오는 27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김태학 군 농업지원과장은 "쌀 안정생산을 위한 친환경 농자재 지원이 생거진천 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최고 품질의 생거진천 쌀 생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는 12일 회의실에서 생활개선진천군연합회(회장 장성자) 임원 21명과 다문화여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다문화여성 생활적응을 위한 멘토링 결연을 맺었다. 농촌다문화여성 생활적응 교육은 총 14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다문화여성들은 각각 멘토로 결연된 생활개선회원들과 함께 음식 만들기, 한지공예, 자수공예, 건강댄스, 영농현장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군은 멘토링제 운영은 생활개선회 임원들의 경험 담긴 조언을 통해 다문화여성이 농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성자 군 생활개선회장은 "다문화여성 농촌생활적응 지원 멘토로 선정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건전한 멘토·멘티의 관계 형성을 통해 다문화여성의 농촌 생활 적응을 돕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는 관내 귀농·귀촌자에게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 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해 성공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오는 22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교육은 귀농·귀촌반 40여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8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영농정착 교육은 농업정책, 영농기술, 현장적응의 단계로 맞춤형 학습으로 진행되며, 귀농설계 및 작목선정 방법, 농업의 이해, 품목별 농업기술, 농산물 마케팅 전략과 농촌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농업세무 및 보험, 농업 생활법률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을 희망하는 주민은 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jincheon.go.kr/jcact/main.do) 혹은 직접 접수하거나 우편으로로 접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진천군농업기술센터(전화 537-7517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는 건전한 식생활을 건강관리의 주요 수단으로 인식하면서 농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 확산에 적극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진천군은 경지면적 대비 2015년 말 인증률은 7.8% 649ha, 624호 농가가 인증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올해 GAP 인증 농가가 20%이상 늘어날 수 있도록 주산지 GAP 인증면적 확대를 위한 안전성 분석과 더불어 GAP에 대한 농업인 교육을 적극 추진한다. 올 초에 실시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해 총 9회에 걸쳐 663명에게 식량 및 원예작물 등 GAP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3월 말에는 농촌진흥청 주관 GAP 확대를 위한 컨설턴트 및 강사교육에 지도사 2명이 참석해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수료했다.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는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는 것으로 농산물과 농업환경을 위해요소로부터 적절하게 관리하게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는 7일 지방탑프루트 단지인 진천포도영농조합 회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최고 품질 포도생산 현장컨설팅을 가졌다. 이번 컨설팅은 오는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주요 시기별 재배기술 향상을 위한 주기적인 기술교육으로 진행된다. 또 포도 주산지역인 안성, 영천, 김천, 상주 등 전국의 선도 농가를 영농 적기에 방문하는 현장교육 중심으로 이뤄진다. 선도 농가의 방문을 통해 포도 농사의 작황 분석과 성과 및 문제점을 도출해 재배 농가 개개인의 기술 향상과 서로 간 토론을 통해 정보를 교환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시기별로는 4월부터 저온 피해에 대비한 결실안정, 풍수해 피해 방지, 최종 약제 살포, 수형관리 등 교육이 계획돼 있다. 신동화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장컨설팅은 포도의 크기, 당도, 색도, 안정성 등 고품질 기준에 엄격히 선별된 최고 품질의 포도를 생산해 핵심 기술을 인근 농가에 확산시키는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가 본격적인 영농철에 맞아 농사의 첫걸음인 토양검정 홍보에 나선다. 토양검정은 토양의 산도, 유기물 함량, 유효인산, 치환성 양이온, 전기전도도 등 작물의 생육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항목을 정밀 진단한다. 군은 작년 한 해에만 4천839건의 토양시비처방서를 발급해 농경지에 맞는 거름을 주고 불필요한 비료 사용을 줄여 농가의 영농비 절감에 큰 도움을 준 바 있다. 특히 관내 토양 1천500점 이상을 분석해 대표 농경지의 유기물 함량을 자료화해 맞춤비료를 선정하고 있고, 토양개량제인 규산, 석회 시용량 결정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3천600점의 토양을 검정할 계획이다. 농업인이 해당 농지의 5~10곳의 지점을 선정해 표면에서부터 2cm 깊이로 500g 정도의 토양시료를 채취해 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실에 의뢰하면 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경지에 거름을 주기 전에 토양검정을 통해 토양의 양분 상태를 확인하고 비료가 과다 살포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는 31일 오후 1시 30분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벼 분야 종합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농촌진흥청 주관 2016년 식량작물 종합컨설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컨설팅은 벼의 품종, 재배관리, 병해충 방제, 기계화, 수확 후 관리, 경영·마케팅, 가공 등 국립식량과학원의 분야별 전문 박사가 농업인과 1:1로 심도 있는 상담을 진행한다. 군은 이번 컨설팅이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정보를 패키지화해 현장에서 쉽고 빠르게 습득할 수 있고 즉석에서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어 농업인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농가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벼 재배 시 평소 해결되지 않던 문제점에 대해 정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신동화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는 대내외 농업환경 변화에 맞춰 식량작물 부가가치 향상 및 수출 확대를 위한 가공·마케팅 분야를 강화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컨설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는 31일 오후 1시 30분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벼 분야 종합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농촌진흥청 주관 2016년 식량작물 종합컨설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컨설팅은 벼의 품종, 재배관리, 병해충 방제, 기계화, 수확 후 관리, 경영·마케팅, 가공 등 국립식량과학원의 분야별 전문 박사가 농업인과 1:1로 심도 있는 상담을 진행한다. 군은 이번 컨설팅이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정보를 패키지화해 현장에서 쉽고 빠르게 습득할 수 있고 즉석에서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어 농업인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농가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벼 재배 시 평소 해결되지 않던 문제점에 대해 정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신동화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는 대내외 농업환경 변화에 맞춰 식량작물 부가가치 향상 및 수출 확대를 위한 가공·마케팅 분야를 강화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컨설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는 오는 12월까지 성암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생명틔움, 생각키움, 생생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성암초등학교 유치원생 및 6학년까지 총 7학급 76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생생 프로젝트는 어린이들이 자연을 이해하고 생태적 감수성 함양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에 기반을 두고 △생명을 키우는 학교 텃밭 △생각을 키우는 학교 정원 △감성을 키우는 생생 체험학습 등 3가지 영역으로 나눠 운영된다. 성암초등학교는 학교 뒤편 부지를 교육용 텃밭으로 활용해 사계절 꽃이 피는 학교를 만들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스쿨가드닝을 만들 예정이다. 1인 1나무 갖기, 학교 텃밭 가꾸기, 생태동아리 운영, 들꽃정원 운영, 나의 애완식물 기르기, 실내정원 가꾸기, 생태체험. 생활원예체험, 초록먹거리 체험 등이 있다. 군은 이번 생생 프로젝트가 어린이들이 자연을 생각하고 느끼는 활동을 통해 바른 가치관과 인성을 갖고 더 나아가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라 농업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강근형 성암초등학교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전통문화에 대한 정체성을 찾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국내 육성 표고버섯 품종과 톱밥배지를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을 국내 육성품종 보급과 톱밥배지 버섯 단지를 조성해 버섯재배 농가의 로열티 부담을 경감하고 농가 소득을 향상시키고자 추진된다. 표고버섯은 일반적으로 참나무류 원목을 이용해 재배하고 있으나 수확하는데 기간이 오래 걸리지만 톱밥을 이용한 표고버섯 재배는 원목 재배보다 회수률이 높고 재배기간이 짧아 연중 생산체계를 이룰 수 있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국내 육성품종 보급과 톱밥배지 버섯 단지를 조성해 버섯재배 농가의 로열티 부담을 경감하고 농가 소득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기후 변화에 대비한 버섯 재배사 환경 개선으로 버섯류 안정 생산을 위한 품종 보급에도 힘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14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생거진천표고버섯작목회에서 1.2ha 면적에 재배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가 잊혀져가는 전통문화의 맥을 잇고 농촌 여성들의 건전한 취미생활 유도를 위해 꽃 차 교육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전통문화연구회(회장 하연주)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오는 7월 말까지 한국한방꽃차연구원 김형기 강사를 초빙,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꽃차의 이해, 덖음차와 발효차, 계절별 차의 특성 등 전통차에 대한 이론 강의와 산죽차, 생강나무꽃차, 목련꽃차, 진달래 꽃차, 아카시아꽃차 등을 실제 만들어 보는 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군은 교육 후에 각 종 행사 시 시음회를 통한 전통차 홍보로 전통 차 문화 보급과 질적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산림 생태적,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아 국가숲길로 지정하기 위한 동서트레일 복선 예비노선 139㎞가 '동서트레일'에 추가 편입이 확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동서트레일은 경북 울진에서 충남 태안을 잇는 장거리 숲길이다. 충북 지역의 동서트레일 노선 거리는 총 369.9㎞(당초 230.9㎞, 추가 편입 139㎞)이다. 전국 대비 37%(전국 1위)를 차지하며 국유림 23.9㎞, 공·사유림 346㎞다. 복선 구간은 산림청이 동서트레일 기본계획을 수립할 때 충북도 요구로 복선(안) 계획이 세워졌다. 하지만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위해 문제가 있는 만큼 산림청은 이를 보완하면 향후 편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도는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해 레이크파크 트레일 조성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용역 과정에서 4개 시·군(괴산·충주·제천·단양)의 역사·문화를 숲길과 접목, 이용자의 안전을 고려한 새로운 트레일 복선 노선을 찾았다. 도는 지난 1월 복선 예비노선에 대해 동서트레일 편입을 산림청에 요청했고, 이달 초 산림청이 숲길전문가 등 평가위원을 구성해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복선 구간 139㎞가 동서트레일에 편입되는 성과를 거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음주 운전을 하다 오토바이를 압수당한 것에 불만을 품고 지구대에 흉기를 들고 찾아가 난동을 부린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괴산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66)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7일 오후 7시 50분께 괴산서 관할 한 지구대를 찾아가 미리 준비해 온 흉기를 꺼내 들고 자해할 것처럼 난동을 부리고 경찰관들을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음주 운전을 하다 압수당한 오토바이를 되찾기 위해 지구대를 찾아왔다가 거절당하자 이에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당시 지구대 경찰관들에게 흉기를 보이며 "왜 내 오토바이 안 주냐. 너네도 죽이고 나도 죽겠다"고 위협했다. 이에 경찰은 A씨에게 흉기를 내려놓으라고 설득했지만, A씨는 흉기를 자신의 몸에 갖다 대며 저항했다. A씨를 제압하기 위해 경찰관들이 테이저건을 꺼내 들자 당황한 A씨는 흉기를 떨어뜨렸고, 경찰은 즉각 그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12일 음주 상태로 오토바이를 운전하다 적발돼 면허가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무면허 상태였던 A씨는 지난
[충북일보] 청주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청주페이 앱의 '온시장'과 '청주페이 플러스 샵'에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온시장 등의 인지도를 높이고 청주 지역의 소상공인 상품이 지닌 다양한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온시장 모든 회원에게 1만 원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이 쿠폰의 사용자에게 7천 원 할인쿠폰(재구매 쿠폰)을 다시 발행한다. 청주 페이 플러스 샵은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1만 원의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지난 1월 초 정식 오픈한 온시장은 청주페이 앱을 통해 전통시장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 주문 상품을 당일 배송받을 수 있는 장보기 배달 서비스와 주문 상품을 다음 날 이후 받는 택배 서비스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육거리종합시장, 사창시장, 복대가경시장, 가경터미널시장 등 4개 시장이 등록돼 있다. 5월 중 두꺼비시장과 직지시장이 추가될 예정이다. 청주페이 플러스샵은 지난 3월 문을 열었다. 지역 소상공인 업체의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이며 현재 258개 상품이 등록돼 있다. 오픈 초기 특정 상품을 100원 초특가에 살 수 있는 100원 딜 이벤트를 진행해 폭발적인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