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는 지구 온난화로 작물의 재배적지, 생산량 등이 달라짐에 따라 신규작목 발굴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할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 군의 이번 신규작물 발굴 사업은 과수 재배 주산지가 남부에서 중북부로 점차 올라옴에 따라, 패션프루트(백향과), 레드향, 체리 등 아열대 작물 재배에 관심을 갖게 됨에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군 농업기술센터는 소득작목 팀장 등 3명이 지난 9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제주감귤연구소와 제주온난화대응연구소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군 실정에 맞게 도입·활용하는 방안과 열대 과수(만감류, 남부베리류) 재배 가능성을 검토했다. 이상흥 소득작목팀장은 "아열대 작물 재배면적을 늘려 앞으로 농업의 새로운 소득원을 마련하고 활력 있는 농촌경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는 고질적인 가축질병 및 축사재해 예방 등 축산농가 문제점을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와 접목시키는 첨단 융복합 기술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ICT 융복합 축사관리시스템은 스마트폰과 컴퓨터로 축사 내 환기시설 모니터링, 가축질병과 화재 등 조기탐지를 통한 신속한 대응 및 사전 예방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양돈 농가 3개소와 양계 농가 5개소를 대상으로 자돈 생산성 향상 및 가축 전염병 예방과 축사재해 사전예방으로 축산 경영의 안정화를 도모한다. 양돈, 양계 분야에 먼저 시행하고 나서 관내 양축농가에 지속적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축산 분야에 첨단 ICT 융복합 기술을 도입해 최적의 사양 관리로 축산 현장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소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는 지난 11일 2016년 강소농 신청자 및 기존 강소농 40여명을 대상으로 작지만 강한 농업 육성을 위한 강소농 경영개선실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미래 성장 가능성이 있는 농업경영체를 중심으로 기술수준과 경영 상태를 진단·처방한 후 경영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로 농업인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좋은세상바라기의 장동용·이충식 전문강사를 초청해 △변화하는 농업 환경 △농업에 경영이 필요한 이유 △농업경영의 이해와 경영원칙 △강소농 교육의 목적 등 집중 교육이 이뤄졌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가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을 앞두고 2016년 농촌문화 체험농장으로 관상 닭을 체험 농장인 진천읍 에코팜 농장을 지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에코팜(대표 석지훈)은 일반인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관상 닭을 주제로 청소년의 농업·농촌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해 농촌문화 교육장을 준비 중에 있다. 농장주는 4년 전부터 국내 최초 전문 커뮤니티 카페를 개설해 부화용 종란 및 병아리 부화용품 판매 등 활발히 운영해 오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초중등 교과과정과 연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스토리 있는 농촌체험 공간으로 자연과 농업의 소중함을 배우는 곳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지난해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꽃마당 교육농장(이월) △동막골 오디농장(문백) △그린벨 승마목장(백곡) △바노들 교육농장(덕산) △꿈꾸는 분재농원(진천읍) 등 농촌체험농장을 운영한 바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는 진천군4-H연합회와 진천군4-H본부가 최근 2016년 신임 임원을 구성해 활동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진천군4-H연합회를 이끌어 갈 임원으로 이충민 회장(30)을 비롯해 현진환 남자 부회장, 정윤지 여자 부회장, 임기훈 총무, 이호명·김용조 감사로 구성됐다. 진천군4-H본부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최병은 회장, 조평희·임종희 부회장, 강태원·정운호 감사, 최복만 총무로 임원진을 꾸렸다. 신동화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미래 농업의 주역인 4-H 회원들을 중심으로 강한 농업인으로 육성하겠다"며 "4-H 회원들이 조기에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는 2016년도 후계농업경여인 육성사업에 올해 13명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후계농업경여인 사업에 군은 약 22억원의 융자금과 함께 경영교육 및 컨설팅 등을 통해 성공적인 농업 창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군은 젊고 우수한 농업 인력 확보로 침체된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고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최대 2억원이 창업자금(연리 2%, 3년 거치 7년 분할 상환)을 지원하고 선정 후 5년 이상 된 후계농 중 경영 성과가 우수하면 추가로 최대 2억원까지 융자금이 다시 지원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는 7일 한국여성농업인진천군연합회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공예 이론과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과제교육은 농촌 전통문화 활동을 통한 여성농업인의 능력 개발과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나무를 이용한 서랍장 만들기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쉽게 자연자원을 활용하는 계기가 됐다. 이정심 여성농업인 회장은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과제 교육으로 농촌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권익 보호, 여성 지도자의 리더십 향상으로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 농업인의 농촌 활동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해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가 농업의 미래를 짊어질 경쟁력 있는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경쟁력 제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 사업은 충청북도 내 진천군을 비롯한 충주시, 영동군, 음성군에서 실시된다. 청년농업인은 20~30대로 농사 경험이 아직은 많지 않은 대학에서 농업 관련 학과를 전공하고 가업을 이어받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군은 영농 4-H 회원들의 체계적인 육성과 부농을 꿈꾸며 땀 흘리는 청년 농업인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기존의 개발된 신기술과 청년농업인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더해 농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신제품 개발 비용, 가공 및 상품화 시설 기반 조성 등을 지원한다. 또 농업인의 역량 개발, 기술교육, 집중 컨설팅도 실시해 청년농업인이 성공 모델로 확산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동화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사업의 타당성과 적합성, 적정성 등 사업계획 심사 등 대상자를 이미 선정했다"며 "고령화된 농촌에 젊은 농업인이 늘어날수록 진천 농업의 경쟁력도 높아지고 더욱 활기찬 농촌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는 2015년산 정부 벼 보급 종 172톤을 확보해 오는 3월 말까지 해당 지역 농협을 통해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급량은 진천군 벼 재배면적의 62%에 해당되며, 생거진천쌀 품질 경쟁력 확보를 위한 우수 품질의 종자로 공급되는 보급종에는 추청, 대보, 삼광, 운광, 하이아미 등 10품종이다. 품목별로는 군 대표 브랜드 품종인 추정 70%, 올해 지역장려 품종으로 선정된 최고 품질 쌀인 대보는 11%를 신청했다. 공급되는 보급종 가격은 메벼 기준 소독품은 20kg 포당 3만7천320원이며, 미 소독품은 3만5천480원이다. 종자를 확보하기 못한 농가는 국립종자원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하거나 농업기술센터 작물축산팀(전화 539-7542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시범사업 선정 농가를 대상으로 지도인력, 생활경영, 소득작목 등 분야별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이번 교육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시범요인의 극대화를 위해 시범사업 추진 요령과 보조금 집행 요령 및 당면사항 등에 관해 이뤄졌다. 군은 올 예산 중 55%를 상반기에 집행해 조기집행에도 일조할 계획으로 연말 사업결과 평가를 통해 지역 농업인에게 확대·보급해 진천 농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신동화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시범사업이 친환경 농산물 생산 기술 보급과 지역 특성에 맞는 소득 작목 발굴 및 가공 상품화, 6차 산업화를 통한 지역 농업의 전반적인 경쟁력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만큼 철저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지난 16일 농업산학협동심의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2016 농촌진흥 시범사업 대상자를 최종 확정한 바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공급 증가에 따른 농기계 순회 수리를 오는 3월 2일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까지 실시되는 이번 순회수리는 1개조 3명으로 농기계지원팀을 구성해 농기계 부속품 및 수리 장비를 탑재한 3.5t 차량을 이용해 농기계 수리점과 거리가 먼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군은 농기계 정비 요령과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농업인들이 직접 수리할 수 있는 실습 기회를 부여해 자가 수리 및 정비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 시킬 계획이다. 농기계 수리 대상 기종은 경운기, 이앙기, 방제기, 관리기 등이 있으며, 농기계 수리 비용은 농가당 부품비 2만원씩 균일하게 감면해 준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바쁜 농사철 농기계의 잦은 고장으로 농사일에 지장이 생기지 않도록 해 적기 영농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농기계 보급 증가에 따라 도로주행 농기계(경운기·트랙터)의 안전사고를 사전 방지함으로써 농업인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농기계 등화장치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군은 농기계 등화장치를 10만원/개당의 지원한도를 정해 197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97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농기계 등화장치를 공급받기 위해서는 오는 26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읍·면에서는 경운기 또는 트랙터를 보유 사용하고 있는 농가 및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농가 등의 기준을 마련해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김태학 군 농업지원과장은 "도로 주행 농기계의 등화장치 부착으로 야간 주행 시 자동차와 추돌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수요가 많은 기종을 중심으로 각 종 농기계 임대 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 농기계 임대사업장은 진천읍 덕금로 165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농기계 부착작업기 157종 354대, 교육·훈련용 농작업기 46종 52대를 보유하고 있다. 농기계는 1농가 1대 원칙으로 3일간 임대하며 신청자가 없을 시 1회에 한해 연장 신청이 가능하다. 국민기초생활 수급권자 및 국가 유공자 등은 농기계 사용료를 감면해 주며, 농기계 임대료는 농기계 최초 구입가격의 0.2~0.4%를 적용해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경감시켜주고 있다. 임대 농기계 출고 후 발생하는 인적·물적 사고는 사용자 책임이므로 농기계 임대 전 안전 사용 교육을 필히 받아야 하며, 농업용에만 사용하고 유류대는 사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임대를 원하는 농업인은 평일 오후 5시까지 농기계임대사업장을 방문해 신청가능하며 전화(539-7571~7576)로도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농가 수요가 많은 농기계를 중심으로 추가 확보해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는 친환경 유용 미생물인 유산균과 효모를 혼합한 생균제와 광합성균을 연간 110톤 생산해 농업인들에게 무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생균제는 축산농가에서 보조 사료로 사용되며, 광합성균은 수박, 오이 등의 시설채소 농가들이 많이 활용하고 있다. 생균제는 △한우 26% △양돈 17% △오리 15% △낙농 14% 순이며, 광합성균은 △수박 42% △오이 28% △토마토 12% 순으로 활용되고 있다. 군은 미생물제제를 활용하면서 작물의 경우 토지개선 및 생육 촉진과 축사농가의 가축 설사병 예방 및 사료 효율 증대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미생물 공급과 활용에 관한 문의는 군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팀(전화 539∼7561, 7546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군은 지난해까지 축산농가에게는 보조사료로써 생균제로, 시설채소농가에는 광합성 등 총 412톤의 미생물을 공급해 농업인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는 지난해 생거진천 웰빙 잡곡 명품화 사업으로 탄생한 생거진천 웰빙 잡곡 '신나곡 맛나곡'이 최근 웰빙 식품 선호 증가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신나곡 맛나곡'은 생거진천웰빙잡곡작목회(회장 피만호)에서 조, 수수, 기장 등 10여 종의 잡곡을 생산하고 관내 가공·유통업체 미플러스 영농조합법인에서 수매해 시중에 제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현재 500g, 1kg 등 소포장용과 잡곡 선물세터(500g씩 4종)도 개발돼 설 명절 생거진천 쌀과 함께 지역 농산물 명품화 및 브랜드 제고에 큰 기여가 예상된다. 제품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작물축산팀(전화 539∼7541번)과 미플러스영농조합법인(전화 536∼6275번)으로 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산림 생태적,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아 국가숲길로 지정하기 위한 동서트레일 복선 예비노선 139㎞가 '동서트레일'에 추가 편입이 확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동서트레일은 경북 울진에서 충남 태안을 잇는 장거리 숲길이다. 충북 지역의 동서트레일 노선 거리는 총 369.9㎞(당초 230.9㎞, 추가 편입 139㎞)이다. 전국 대비 37%(전국 1위)를 차지하며 국유림 23.9㎞, 공·사유림 346㎞다. 복선 구간은 산림청이 동서트레일 기본계획을 수립할 때 충북도 요구로 복선(안) 계획이 세워졌다. 하지만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위해 문제가 있는 만큼 산림청은 이를 보완하면 향후 편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도는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해 레이크파크 트레일 조성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용역 과정에서 4개 시·군(괴산·충주·제천·단양)의 역사·문화를 숲길과 접목, 이용자의 안전을 고려한 새로운 트레일 복선 노선을 찾았다. 도는 지난 1월 복선 예비노선에 대해 동서트레일 편입을 산림청에 요청했고, 이달 초 산림청이 숲길전문가 등 평가위원을 구성해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복선 구간 139㎞가 동서트레일에 편입되는 성과를 거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음주 운전을 하다 오토바이를 압수당한 것에 불만을 품고 지구대에 흉기를 들고 찾아가 난동을 부린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괴산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66)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7일 오후 7시 50분께 괴산서 관할 한 지구대를 찾아가 미리 준비해 온 흉기를 꺼내 들고 자해할 것처럼 난동을 부리고 경찰관들을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음주 운전을 하다 압수당한 오토바이를 되찾기 위해 지구대를 찾아왔다가 거절당하자 이에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당시 지구대 경찰관들에게 흉기를 보이며 "왜 내 오토바이 안 주냐. 너네도 죽이고 나도 죽겠다"고 위협했다. 이에 경찰은 A씨에게 흉기를 내려놓으라고 설득했지만, A씨는 흉기를 자신의 몸에 갖다 대며 저항했다. A씨를 제압하기 위해 경찰관들이 테이저건을 꺼내 들자 당황한 A씨는 흉기를 떨어뜨렸고, 경찰은 즉각 그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12일 음주 상태로 오토바이를 운전하다 적발돼 면허가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무면허 상태였던 A씨는 지난
[충북일보] 청주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청주페이 앱의 '온시장'과 '청주페이 플러스 샵'에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온시장 등의 인지도를 높이고 청주 지역의 소상공인 상품이 지닌 다양한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온시장 모든 회원에게 1만 원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이 쿠폰의 사용자에게 7천 원 할인쿠폰(재구매 쿠폰)을 다시 발행한다. 청주 페이 플러스 샵은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1만 원의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지난 1월 초 정식 오픈한 온시장은 청주페이 앱을 통해 전통시장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 주문 상품을 당일 배송받을 수 있는 장보기 배달 서비스와 주문 상품을 다음 날 이후 받는 택배 서비스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육거리종합시장, 사창시장, 복대가경시장, 가경터미널시장 등 4개 시장이 등록돼 있다. 5월 중 두꺼비시장과 직지시장이 추가될 예정이다. 청주페이 플러스샵은 지난 3월 문을 열었다. 지역 소상공인 업체의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이며 현재 258개 상품이 등록돼 있다. 오픈 초기 특정 상품을 100원 초특가에 살 수 있는 100원 딜 이벤트를 진행해 폭발적인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