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양현모)는 진천군 이월면 미네랄 작목반이 국내 최초 칸탈로프 멜론 지주재배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칸타로프의 지주재배 방식의 성공으로 기존 멜론 재배보다 더 높은 농가 소득이 기대된다고 군은 내대보고 있다. 칸타로프멜론은 프랑스 품종으로 프랑스인의 대표 혈관 건강식으로 알려져 있다. 멜론의 외형은 기존멜론 형태에 수박처럼 줄이 가있으며, 과육은 단 호박 속살처럼 황색 빛을 띄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멜론의 향보다 사향 향과 머스크향이 가미돼 침샘을 자극한다. 칸타로프 멜론은 황산화 효소와 칼륨 및 칼슘 등의 미네랄 함유량이 높다는 학계의 보고가 있다. 이번 칸탈로프 멜론의 지주재배 성공으로 기존 포복재배 방식보다 병충해에 강하며 열과 현상도 거의 보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월면 미네랄 멜론 작목반 김영복 회장은 "효능이 뛰어난 칸탈로프 멜론의 재배성공으로 전국 각지 작목반에서 벤치마킹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현재 물량부족으로 시장을 통한 유통이 어려운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군은 기술지원과 판로확대 등의 지원을 계획 중이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양현모)는 지난 24일 4-H 회원 학교인 광혜원고, 진천고, 진천여중, 덕산중학교 등 관내 8개 학교 학생 및 지도교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테리어 허브화분 만들기 과제교육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양현모)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생거진천웰빙작목회 회원 35명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새로 개발한 밭 농업 기술 등을 농업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은 경남 밀양시 소재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를 방문해 시험포장부터 잡곡 품종별 특성 비교와 잡곡 재배기술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둘째 날 포항잡곡작목회를 방문해 수매계약 현황 및 도정·포장시설, 유통 현황 등 가공업체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잡곡재배기술에 대해 상호 정보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천군의 잡곡 사업은 농촌진흥청 공모사업 평가를 통해 작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잡곡 자급률 향상과 생산기반 조성, 가공 및 유통 시설 확충 등에 올해까지 총 8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된다. 양현모 진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잡곡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신품종, 생산비 절감 재배기술과 새로운 기술 보급으로 안정적인 잡곡 생산과 농가 매출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생거진천웰빙작목회(대표 피만호)는 회원 65명으로 구성된 잡곡 재배단지로 요즘 조, 기장, 수수 등을 한창 생산 중에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양현모)는 22일 강소농 농가 34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스스로 소비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읽고 빠른 농업 경영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강소농 e-비즈니스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농산물 온라인 직거래 핵심 트렌드 전략'에 대한 이론 교육과 블로그 상위노출 및 유입전략, 네이버 모두 홈페이지 구축, 카카오 플램폼 실습 등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e-비즈니스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9월 26일까지 6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와 종합사회복지관 정보화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강소농은 경영규모는 작으나 역량 개발을 통해 자율적으로 경영혁신을 실천하는 농업 경영체를 의미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19일 젊고 유능한 후계 농업인력 확보를 위해 농촌 4-H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진천의 미래 농업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청년농업인 4-H인력을 직업으로서의 농업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주고, 영농의 적성과 흥미를 개발하도록 교육을 강화해 많은 청소년들이 영농을 이어 나가도록 돕기 위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진천군 4-H는 크게 4-H본부, 4-H연합회, 영농4-H, 학교4-H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영농4-H는 만19세부터 만34세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올해 후계농업인 육성 실적이 도내 연속 2위로 선정된 13명 중 10명이 22~34세로 40세 이하의 젊은 농업인이었으며, 이들 신규 후계농업인은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후계산업기능요원을 신청할 수 있으며, 추후 영농4-H로 영입된다고 밝혔다. 군은 영농4-H들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해 4-H 회원 늘리기 배가운동을 실시하고 농업 현장에서 땀 흘리는 청년 농업인들을 위한 사업에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4-H회원 활성화를 위해 주로 추진되는 행사에는 △학생4-H 영농체험, △학교4-H 농심교육, △청소년의 달 행사, △4-H연합회 야영대회, △ 4-H본부 화합행사 등이 있다. 또한 4-H회원 50명에게 매달 한국4-H신문을 발송해 최근 영농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양현모 소장은 "청년들이 영농에 조기 정착하여 성공할 수 있도록 4-H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또한 청년 농업인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통해 농업 분야의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양현모)는 26일부터 27일까지 진천종합사회복지관 정보화교육장에서 강소농 육성을 위한 농장 경영관리 프로그램인 '팜업(farm-up)' 활용기법 및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양현모)는 생거진천수박연합회(회장 서범석)와 공동으로 오는 29일과 30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주말 나들이객 1만명을 대상으로 생거진천 숯채화 꿀수박 판촉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생거진천수박연합회 회원 30여명이 직접 참여해, 높은 당도와 단단한 육질을 자랑하는 생거진천 숯채화 꿀수박의 맛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도시 소비자를 겨냥한 미니꿀수박을 집중 홍보한다. 군은 이번 판촉 행사를 통해 유명 관광지의 적극적인 마케팅 홍보로 생거진천 숯채화 꿀수박의 브랜드의 인지도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양현모)는 고품질 쌀 생산에 큰 영향을 주는 이삭거름 적정 시비에 대한 중점 지도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추청벼의 경우 오는 8월 19일이 출수 예정일이므로 이삭거름 시용 시기는 출수 25일전(줄기속 어린이삭 길이가 1∼1.5mm 자란 상태)인 7월 25일 전후로 내다봤다. 이삭거름은 벼 알을 많이 열리게 해 맞춤비료(맞춤추비 27호 혹은 NK복비)를 10a당 15kg 시용하는 것이 적합하다. 또 N-K복비 사용시 10a당 11∼12kg 시용을 권하고 있으나 엽색이 진하거나 잎 도열병이 발생한 논이나 냉해가 우려되는 지역은 질소 비료는 주지 말고 칼리 비료만 10a당 3∼4kg 시용해야 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삭거름을 주는 시기가 너무 빠르면 도복에 약하고, 시비량이 많을 경우 단백질 함량이 높아져 밥맛이 떨어진다"며 "고품질 생거진천 쌀 생산을 하기 위해 농가는 이삭거름을 적량을 적기에 시비해 줄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양현모)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우리 농장 알리기 홍보간판 설치사업'이 농업인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우리농장 간판은 농장 홍보는 물론 소비자 신뢰도 제고 및 농산물의 판로 촉진 등 큰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이 사업은 농업기술센터 정보화농업인 e-비즈니스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눈에 잘 띄는 디자인으로 농장 명, 농장주, 재배작목 등을 표기해 농장을 찾는 소비자에게 브랜드 이미지를 심어 주고 있다. 이월면의 한 농가는 "농장 간판 설치 후 내방객들에게 신뢰감을 주고 이에 따른 농산물 홍보와 판로 확대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에게 믿음 주는 농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양현모)는 7월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1시 농촌건강장수마을인 문백 통산마을 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전통주 담그기 교육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체계적인 이론 및 지역별 전통주 시음과 술 제조용 누룩과 직접 전통주를 제조하는 과정으로 오는 8월까지 진행된다. 문백 통산마을 윤상호 이장은 "기초 교육을 통해 술 담그기에 익숙해지면 마을의 특산물인 흑미 등을 이용한 전통주를 만들어 통산마을 대표 가공품으로 이끌어 가고 싶다"고 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점점 사장되어 가는 전통 문화 보유기술을 발굴·계승해 농촌의 공동체 활동을 통한 부가가치가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백 통산마을은 농촌 고령자들의 학습활동을 통한 사회활동 참여기회 제공과 소일거리를 발굴해 지역의 소득을 증대하고 추진되는 농촌건강장수마을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양현모)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클로렐라 자가배양기를 도입해 관내 시범 단지를 중심으로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를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앞서 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친환경 시범단지 6개 농가 3.8ha를 선정해 클로렐라 배양 기술과 농업적 활용기술 등을 보급한 바 있다. 앞으로는 딸기, 엽채류 등 저장성 향상이 필요한 작물에 우선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양현모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는 농가에 클로렐라 농법을 본격적으로 보급해 고품질 생거진천 신선채소류 안전 생산단지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클로렐라는 식물 플랑크톤의 일종으로 이미 기능성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 작물에 클로렐라 배양액을 엽면시비 또는 관주로 공급할 경우 생육 촉진, 병발생 억제, 저장성 및 신선도 향상으로 작물 생산량 증가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농가에서는 클로렐라 균주를 3~5일 정도 배양시킨 배양액을 500배 희석해 작물에 엽면시비 또는 관주로 7~15일 간격으로 주기적 살포해 주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양현모)는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전통 수제 간식인 한과 만들기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7월 21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군의 대표작물인 쌀을 이용해 맛과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한과를 비롯해 정과와 강정을 만드는 법을 배우게 된다. 전통 수제 간식 만들기 교육을 통해 전통 식문화를 체험하고 지역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더불어 농업의 6차 산업 현장에 기술을 적용해 농산물 부가가치 소득 향상의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리 향토음식의 계승과 6차 산업으로의 활성화를 위해 이번 교육 외에도 지역의 음식 명인을 비롯해 상품화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양현모)는 배·사과나무에 주로 발생하는 화상병을 조기에 박멸할 수 있도록 병 발생 조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화상병은 배·사과나무 등을 말라죽게 하는 세균병으로 전염성이 강하고 특별한 치료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병이 발생되면 반경 100m안에 있는 과일나무는 모두 소각해 땅에 묻어야 하기 때문에 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지난해에는 천안, 안성, 제천 등에서 화상병이 발생해 과수 농가에 큰 피해를 주었으며, 올해도 인근 안성에서 발생돼 농가에 큰 어려움을 주고 있다. 군은 오는 7월 8일까지 2회에 걸쳐 농촌진흥청, 충청북도 농업기술원 등 관련기관과 합동으로 조사를 추진하는 한편, 화상병 예방 약제 공급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양현모 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화상병의 조기 예방을 위해서는 작업 도구 소독, 개화기 양봉업자의 이동 최소화, 중간 기주가 될 수 있는 나무 제거 등 농업인의 기본적인 작업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양현모)는 2016년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추가 지원 사업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우수 후계농업경영인 추가지원 사업은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돼 5년 이상 영농에 종사 중인 후계 농 중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 중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 등을 평가해 최종 6월 30일 선정된다. 우수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추가 자금지원 최대 2억원 한도로 5년 거치 10년 상환, 연리 1% 융자로 지원되며, 농업경영 및 컨설팅 교육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지도인력팀(전화 539-7514번)으로 연락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양현모)는 4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생활연구회원 40명을 대상으로 농촌여성의 가정 실내 정화를 위한 다육이 심는 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배움의 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농촌의 생활원예 연구회원들의 자질 향상을 위한 연중 분야별 테마교육, 각 종 행사 및 교육 시 원예작품 전시회를 통한 꽃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분기별 1회 전문 강사 교육과 다양한 강의, 실습, 현지 연찬으로 상시 작품 관리와 실습 체계로 연중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7월과 10월에 열리는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 생거진천 문화축제 시 개인당 다육이, 분재작, 꽃꽂이, 수경작품 등 3~5점 내외 작품을 만들어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자체 역량 강화를 통해 자율적으로 운영을 도모하고 환경 친화적 농가생활 공간 조성으로 농업인의 정서 함양은 물론 농촌 여성들의 지적 취미 생활을 영위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산림 생태적,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아 국가숲길로 지정하기 위한 동서트레일 복선 예비노선 139㎞가 '동서트레일'에 추가 편입이 확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동서트레일은 경북 울진에서 충남 태안을 잇는 장거리 숲길이다. 충북 지역의 동서트레일 노선 거리는 총 369.9㎞(당초 230.9㎞, 추가 편입 139㎞)이다. 전국 대비 37%(전국 1위)를 차지하며 국유림 23.9㎞, 공·사유림 346㎞다. 복선 구간은 산림청이 동서트레일 기본계획을 수립할 때 충북도 요구로 복선(안) 계획이 세워졌다. 하지만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위해 문제가 있는 만큼 산림청은 이를 보완하면 향후 편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도는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해 레이크파크 트레일 조성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용역 과정에서 4개 시·군(괴산·충주·제천·단양)의 역사·문화를 숲길과 접목, 이용자의 안전을 고려한 새로운 트레일 복선 노선을 찾았다. 도는 지난 1월 복선 예비노선에 대해 동서트레일 편입을 산림청에 요청했고, 이달 초 산림청이 숲길전문가 등 평가위원을 구성해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복선 구간 139㎞가 동서트레일에 편입되는 성과를 거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음주 운전을 하다 오토바이를 압수당한 것에 불만을 품고 지구대에 흉기를 들고 찾아가 난동을 부린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괴산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66)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7일 오후 7시 50분께 괴산서 관할 한 지구대를 찾아가 미리 준비해 온 흉기를 꺼내 들고 자해할 것처럼 난동을 부리고 경찰관들을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음주 운전을 하다 압수당한 오토바이를 되찾기 위해 지구대를 찾아왔다가 거절당하자 이에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당시 지구대 경찰관들에게 흉기를 보이며 "왜 내 오토바이 안 주냐. 너네도 죽이고 나도 죽겠다"고 위협했다. 이에 경찰은 A씨에게 흉기를 내려놓으라고 설득했지만, A씨는 흉기를 자신의 몸에 갖다 대며 저항했다. A씨를 제압하기 위해 경찰관들이 테이저건을 꺼내 들자 당황한 A씨는 흉기를 떨어뜨렸고, 경찰은 즉각 그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12일 음주 상태로 오토바이를 운전하다 적발돼 면허가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무면허 상태였던 A씨는 지난
[충북일보] 청주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청주페이 앱의 '온시장'과 '청주페이 플러스 샵'에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온시장 등의 인지도를 높이고 청주 지역의 소상공인 상품이 지닌 다양한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온시장 모든 회원에게 1만 원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이 쿠폰의 사용자에게 7천 원 할인쿠폰(재구매 쿠폰)을 다시 발행한다. 청주 페이 플러스 샵은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1만 원의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지난 1월 초 정식 오픈한 온시장은 청주페이 앱을 통해 전통시장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 주문 상품을 당일 배송받을 수 있는 장보기 배달 서비스와 주문 상품을 다음 날 이후 받는 택배 서비스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육거리종합시장, 사창시장, 복대가경시장, 가경터미널시장 등 4개 시장이 등록돼 있다. 5월 중 두꺼비시장과 직지시장이 추가될 예정이다. 청주페이 플러스샵은 지난 3월 문을 열었다. 지역 소상공인 업체의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이며 현재 258개 상품이 등록돼 있다. 오픈 초기 특정 상품을 100원 초특가에 살 수 있는 100원 딜 이벤트를 진행해 폭발적인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