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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농촌여성 다육이 식재 체험

40여명 체험, 올 7, 10월 전시회 개최 예정

  • 웹출고시간2016.05.04 13:44:46
  • 최종수정2016.05.04 13:44:46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양현모)는 4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생활연구회원 40명을 대상으로 농촌여성의 가정 실내 정화를 위한 다육이 심는 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배움의 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농촌의 생활원예 연구회원들의 자질 향상을 위한 연중 분야별 테마교육, 각 종 행사 및 교육 시 원예작품 전시회를 통한 꽃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분기별 1회 전문 강사 교육과 다양한 강의, 실습, 현지 연찬으로 상시 작품 관리와 실습 체계로 연중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7월과 10월에 열리는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 생거진천 문화축제 시 개인당 다육이, 분재작, 꽃꽂이, 수경작품 등 3~5점 내외 작품을 만들어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자체 역량 강화를 통해 자율적으로 운영을 도모하고 환경 친화적 농가생활 공간 조성으로 농업인의 정서 함양은 물론 농촌 여성들의 지적 취미 생활을 영위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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