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 팸투어에 참여한 전국 파워블로거들이 지난 9~10일 충주와 보은 등의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추진단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 대비에 만전을 기한다. 10일 추진단에 따르면 현재까지 소방관경기대회에 참가한 중동국가 선수단은 이란,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아랍에미리트 등 3개국 61여 명이다. 이에 추진단은 메르스 전문 응급의료소·대책반을 운영키로 했다. 메르스 예방 홍보 및 유사 증상자 신속 검진, 발생국가 인근 지역 전 인원 체온 측정 및 고열, 폐렴 기침 등 이상여부 문진 확인 등을 진행한다. 도내 열화상카메라 14대도 확보해 경기장 내 전 게이트에 배치한다. 주영국 추진단장은 "메르스 대비를 위한 비상체계를 유지해 안전한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온실가스 감축사업 공모에 충북 11개 농가가 참여자로 선정됐다. 온실가스 감축사업은 태양광, 지열에너지를 이용하는 신재생에너지나 보온자재, 목재펠릿 보일러 등을 설치해 에너지 소비 효율화로 온실가스 감축량을 확인 후 이를 인증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농가는 온실가스 외부사업 등록을 위한 지원을 받아 향후 온실가스 감축실적을 인증 받게 되면 이를 배출권거래제 대상 업체에 판매할 수 있게 된다. 향후 10년간 약 3억 원의 부가적인 농가소득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사용농가에 대한 참여도 적극 독려 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부문에서 온실가스 감축모델과 기후변화대응의 모범적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국토의 중심이자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는 오송이 호사다마(好事多魔)에 직면한 모양새다. 오송은 국가 균형발전의 상징으로 꼽힌다. 오송은 세종시 출범과 함께 행정수도의 관문 역(驛)으로 급성장했고, 바이오산업을 견인하는 요충지로 거듭났다. 그러나 오송의 기능은 아직 미약하기만 하다. 역세권 개발이 수포로 돌아가면서 역 주변은 십수년 째 방치돼 있다. KTX오송역의 위상을 위협하는 세종역 신설 논란의 불씨는 잊을 만하면 되살아난다. 오송역 유치는 충북도민의 투쟁의 산물이다. 1993년 호남고속철도 건설계획이 나온 뒤 도민은 똘똘 뭉쳐 오송분기역 유치에 나섰고, 2005년 결실을 맺었다. 이후 오송은 국토 X축의 중심으로 날개를 달았다. 2001년 식약처 등 6대 보건의료 국책기관의 이전이 결정됐고, 2003년 오송생명과학단지가 착공됐다. 오송역 이용객은 급증했다. 지난해 전체 이용객 658만4천381명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이용객 700만 명 시대를 바라보고 있다. 1·2산단에 이어 조성되는 3산단은 국가산단 지정을 눈앞에 두고 있다. 미래 유망산업으로 꼽히는 바이오산업은 오송으로 집중되고 있다. 바이오산업 생산
[충북일보] 2018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가 '영웅들의 서막, 뜨거운 심장을 가진 영웅들의 축제를 시작하다'라는 주제로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17일 8일간 충주시 일원에서 75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을 비롯한 이시종 충북지사, 조종묵 소방청장,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이재정 국회의원,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개막식 식전행사에서는 공군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를 시작으로 경찰 싸이카, 의장대, 군악대, 각 국가별 대표선수들이 참가 국가별 전통의상이나 특색 있는 복장을 입고 퍼포먼스를 선사하는 '머스터' 게임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우륵국악단과 택견시범단의 합동공연이 펼쳐졌다. 공식행사에서는 '슈퍼 히어로즈 라이징, 영웅들의 부활'이라는 주제공연을 통해 재진압 및 인명구조 활약상이 입체적으로 연출됐다. 식후행사는 홍보대사 가수 홍진영을 비롯한 국내 정상급 가수(도끼, 에일리, 뉴이스트W)의 축하공연과 화려한 불꽃놀이가 진행됐다. 이시종 지사는 "전 세계 소방관들이 국가와 인종을 넘어 하나 되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시작됐다"며 "이 뜨거운 환호와
[충북일보] 충북도민홍보대사들이 9일 청주 성안길을 찾아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솔라페스티벌 등 주요행사에 대한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사방댐이 국지성 집중호우 피해 예방에 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최근 10일 동안 평균 440㎜에 달하는 집중호우가 쏟아져 전국 곳곳이 피해를 입었지만, 사방댐이 설치된 산간계류엔 산사태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방댐은 산속 계곡에 설치해 산사태나 홍수로 흘러내려오는 토석류를 막기 위한 구조물이다. 현재 도내 설치된 사방댐은 모두 757개로 산사태 취약지역이나 위험지에 집중 설치됐다. 최근 음성군 소이면 중동리 지역에 100㎜가 넘는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했으나 미리 설치된 사방댐은 800여t의 토석류를 저지했다. 연구소는 "생활권 중심의 환경친화적 계류보전 및 사방댐 조성, 재해로부터 안전하고 생태적으로 건강한 산림유역관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예산 확보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산림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사방사업 신청은 시·군 산림부서에서 하면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베트남 순방 일정을 마쳤다. 이 지사를 단장으로 한 충북도 대표단은 지난 5~7일 베트남 세일즈 투어에 나서 중소기업 수출 마케팅, 비즈니스 협력 포럼, 농식품 수출기반 조성, 빈푹성 자매결연 5주년 기념행사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먼저 5~6일 하노이 대우호텔에서 열린 '2018 하노이 충북우수상품전'에서는 도내 우수 중소기업 40곳이 참가해 7천788만5천 달러 규모의 상담과 6천236만2천 달러(685억 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비즈니스 협력포럼은 충북 6대 신성장 동력산업의 해외 기술이전과 장비수출을 통한 매출확대 및 수출기반을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 하노이 중심가 빅C마트에 개설된 안테나숍은 충북 우수 농식품의 베트남 시장 진출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이 지사 일행은 충북도 자매지역인 빈푹성에서 자매결연 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양 지역의 우호를 다지기도 했다. 7일에는 도내기업 자화전자의 현지 진출기업인 자화비나를 방문해 기업현황 등을 청취했다. 도 관계자는 "베트남 시장에 바이오, 화장품, 태양광, 유기농, ICT 등 도내 기업이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마케팅 지원과 경제협력활동을 전개하겠다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9일 바실리 세스타코프 국제삼보연맹 회장을 만나 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에 세계랭킹포인트를 부여하는 방안 검토를 요청했다. 국제삼보연맹은 체급별로 세계랭킹포인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세계무예마스터십에 랭킹포인트가 부여될 경우 세계선수권대회 및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들이 참여하는 등 선수의 질적 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세스타코프 회장은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의 성공개최를 위해 국제삼보연맹이 지원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 하겠다"며 "2019년 세계랭킹포인트 부여도 집행위원회와 함께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지난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기간 중 설립된 인도네시아국가마스터십위원회에 대해 설명한 뒤 러시아에도 국가마스터십위원회 설립에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내년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 공모에서 총 74개 사업이 최종 확정됐다고 9일 밝혔다. 선정 사업은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2개 읍·면 △기초생활 거점육성 사업 8개 면 △마을 만들기 종합개발 사업 4개 마을 △마을 만들기 자율개발 사업 47개 마을 △농촌다움 복원사업 1개 지구 △신규마을 조성사업 1개 지구 △시군역량강화사업 11개 시·군 등이다. 도 관계자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추진을 통해 도내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바이오헬스 산업의 개선방안과 당면이슈를 논의하기 위한 '2018 서울 바이오이코노미 포럼'이 오는 13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다. 포럼은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바이오헬스산업화 혁신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와 권세창 한미약품 대표가 기조 강연자로 참여한다. 이어 바이오산업 생태계에 대해 최영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과장과 박구선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이 발제한다. 패널토의를 통해 도출된 의견은 우리나라의 바이오경제 정책수립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세부내용 확인 및 사전등록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등록비는 무료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김수월(자치연수원 교육운영과 주무관)씨 결혼=16일(일) 오전 11시 30분 대전 유성구 라도무스아트센터 3층 라도무스홀
[충북일보]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열을 올리고 있다. '생명과 태양의 땅'을 천명한 충북도 역시 태양광을 6대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설정하고 집중 육성하고 있다. 그러나 태양광발전시설 설치에 따른 관리·감독 주체는 모호하기만 하다. 콘트롤타워의 부재다. 100~3천㎾ 이상의 발전시설에 대한 허가권은 도가 갖고 있지만, 이는 단순 자격을 판단하는 기준에 불과하다. 개발행위에 대한 부분은 시·군의 권한이지만 이 역시 전기사업과 토지 개발행위와 또 다시 분리된다. 개발행위도 농·산지, 건축, 재해 등 수개의 개별법에 따라 소관이 달라진다.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과정 전반에 걸친 일원화된 소관부서가 없어 재해 등 각종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는데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정부부처 소관 역시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공단, 산림청 등으로 이원화돼 있다. 태양광 보급과 관리에 대한 체계적인 시스템이 부실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최근 들어 제도가 정비되고 있지만 이마저 보급 위주다. 정부는 전기사업법을 개정해 '의제조항'을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건축과 같이 관련 개별법을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겠다는 얘기다.
[충북일보] 충북도의회가 양승조 충남지사의 KTX세종역 신설 찬성 발언에 대해 우려의 입장을 냈다. 도의회는 6일 성명을 내 "양 지사의 KTX세종역 신설 주장으로 충청권의 공조와 협력의 관계에 적지 않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며 "KTX세종역은 지난해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사업성이 없는 것으로 판명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럼에도 일부 정치인의 예비타당성조사 재추진 요구는 충청권의 분열을 초래하는 정치행태임이 분명하다"며 "충남도와 충남도민들 또한 충북과 마찬가지로 KTX세종역 신설의 문제점에 공감하며, 신설에 반대해 왔다"고 설명했다. 도의회는 "하지만 양승조 충남지사는 개인적 의견과 충청권 공조유지를 전제했지만, 세종역 신설에 동의하는 듯한 발언으로 충북도민을 놀라게 했다"며 "양 지사는 충청권의 공조와 공동의 이익을 위한 공동체 역사를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양 지사의 발언도 진심과 다른 오해가 있었으리라 생각한다"며 "양 지사는 충남북지역 주민들의 요구와 지속적인 국가균형발전 추진을 위해 KTX세종역 신설 반대 입장을 명확히 해달라"고 촉구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충북혁신도시 기업 입주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한 '혁신도시 공공기관 연관산업 기업유치 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충북혁신도시 클러스터 내 이전 공공기관 및 지역 전략산업과 기능적으로 연관되는 기업, 대학, 연구소에 입주 보조금(임차료 및 분양비 대출금 이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충북혁신도시 혁신 클러스터 용지 내 집단입지시설 등을 임차하거나 혁신 클러스터 용지 및 집단입지시설 등을 직접 분양받아 입주(건축)하는 기업, 대학, 연구소 등이다. 임차료 및 분양비 대출금 이자를 월 200만 원 이내 연차별(3년) 보조율에 따라 입주(임차, 분양) 후 3년간 차등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 등은 7~28일 입주 보조금 지원 신청서, 입주기관 현황 관련 자료 등의 서류를 구비해 도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베트남 하노이에 충북 농식품 전문판매장을 마련한다. 도는 도내 농식품의 수출시장 다변화 및 신남방시장 진출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에 농식품 안테나숍을 개장한다고 6일 밝혔다. 판매장은 베트남 내 최고 시장점유율을 지닌 하노이 빅C마트에 개장한다. 오는 11월 말까지 3개월 동안 도내 농식품 전문 판매장으로 운영된다. 판매 제품은 홍삼류, 과자류, 음료류, 즉석식품, 신선과일 등 베트남 통관 인증을 획득한 도내 14개사 48개 품목이다. 농식품과 사과, 배, 감, 대추 등 신선농산물도 수확시기에 맞춰 입점 될 예정이다. 안테나숍은 충북 농식품 홍보·판매오 더불어 시식, 설문조사 등 마켓테스트와 바이어 주선 역할도 한다. 도 관계자는 "베트남은 급속한 경제발전과 높은 구매력으로 충북 농식품 수출도 지난해 동기대비 50.6%나 증가할 만큼 시장성이 매우 좋은 곳"이라며 "이번 안테나숍 개설을 통해 충북의 질 좋은 농식품이 베트남 및 신남방지역 수출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가을을 맞아 옛 대통령별장 청남대에서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오는 12~30일에는 '9인의 문의화원(文義畵園)'이라는 주제로 작품전시회가 열린다. 청남대 인근 문의지역의 작가 9명의 미술·조각·서예작품 등 50여점이 전시된다. 추석당일 24일(월)을 제외한 추석연휴(22~26일) 기간에는 정상개관 한다. 관람객 편의를 위해 연휴기간 중에는 사전예약 없이 승용차 입장이 가능하다. 29~30일에는 청남대 어울림마당에서 '풍물연희 범원지간'이란 주제로 국악단소리개 충북지부 사물놀이 '몰개' 공연이 펼쳐진다. 10월 5~7일은 대통령기념관에서 3회 로스팅 테크니션 캠프가 열린다. 유순관 청남대관리사업소장은 "앞으로도 관람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적극 유치해 청남대에서 행복한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의회가 도민 삶의 질 향상과 불평등 해소 등을 위한 연구모임을 구성해 활동한다. 도의회는 지난 5일 의원연구활동심의위원회를 열어 △단재사상 및 충북 독립운동사 고찰 연구 △충북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체계 혁신방안 △충북 성인지예산제도 활성화 방안 연구 등 3건의 연구활동계획서를 심사·의결했다. 의원 연구활동은 5명 이상의 의원으로 구성된 연구단체 또는 의원 개인이 신청할 수 있다. '단재사상 및 충북 독립운동사 연구회'는 충북의 독립운동사와 독립 운동가에 대한 고찰과 체계적 정리, 신채호 문학과 사상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다. 이상식 의원을 대표로 최경천, 김기창, 서동학, 송미애 의원이 참여한다. '충북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체계 혁신방안 연구회'는 공공보건의료서비스 현황과 문제점을 점검·분석해 서비스 개선방안을 종합적으로 모색한다. 참여 의원은 박상돈(대표) 의원과 박형용, 심기보, 육미선, 이상욱, 최경천 의원이다. 육미선 의원 개인이 신청한 '충북 성인지예산제도 활성화 방안 연구'는 성인지 예산제도 활성화를 위한 양성평등 목표 설정과 의제 발굴에 나선다. 3개 연구활동은 오는 10일부터 11월말까지 세미나·토론회 등 각계의 의
[충북일보] 베트남에서 충북기업과 베트남 기업 간 기술협력지원 및 진출확대를 위한 '충북 비즈니스 협력 포럼'이 6일 열렸다. 이번 포럼은 충북의 6대 신성장동력산업인 태양광, 바이오, 유기농·식품·ICT융합산업 등 관련 분야의 기술혁신기업인 충북기업과 미래신성장동력산업이 필요한 베트남 기업 간 기술협력과 베트남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을 통해 충북기업은 베트남진출에 필요한 현지 협력사를 찾고, 해외기술이전 및 장비수출 통한 매출확대 및 수출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다. 베트남은 최근 노동집약적인 의류·전자 등 완제품 조립 산업에서 기술집약적인 산업으로 제조업 혁신을 추진하고 있어 한국기업의 기술 수출 및 첨단기계장비 수출은 지속적으로 증가 할 전망이다. 태양광·화장품·유기농 식품 등 충북의 신성장동력산업분야를 국가적인 차원에서 육성 하는 동남아신흥국가다. 이번 포럼에 참가한 이천석 창명제어기술(주) 대표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베트남기업과의 기술협력을 통해 시장을 확대하고 매출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조종묵(오른쪽) 소방청장이 6일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최종 현장점검에 나서 주무대로 쓰이는 충주종합운동장 등을 둘러보고 있다.
[충북일보] 24회 충북민속예술축제와 11회 충북청소년민속예술제가 오는 12일 음성군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충북도가 주최하고 음성군과 음성예총이 주관한다. 도내 시·군 민속예술팀은 음성 종합운동장에서, 청소년 민속예술팀은 음성 체육관에서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치게 된다. 음성풍물어우리패, 괴산오성중학교 등 13개 민속예술팀이 참가한다. 지난해 충북민속예술축제 우승팀인 보은군 장안면 전통민속보조회는 보은장안농요를 시연한다. 도 관계자는 "충북민속예술축제는 청소년들에게는 우리 민족의 뿌리는 일깨워주는 교육이 기회이자, 어르신들에게는 화합의 놀이마당으로 승화돼 흥겨운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오는 10월 전북에서 열리는 99회 전국체육대회에 충북은 총 1천501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충북체육회는 육상 등 47종목(정식 46, 시범 1)에 선수 1천118명, 임원 383명 등 총 1천501명의 출전 명단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고등부 501명(남고 323, 여고 171), 대학부 108명(남대 90, 여대 18) 일반부 509명(남일 338, 여일 171) 등이다. 점수비중이 높은 단체종목의 경우 축구(충주상고, 예성여고, 청주대, 청주FC, 보은상무)를 비롯해 야구소프트볼(세광고, 건국대, 충대부고), 농구(신흥고, 청주여고), 배구(옥천고, 제천여고, 남청주신협), 핸드볼(청주공고, 일신여고, SK호크스), 럭비(충북고, 충북일반), 검도(고등부 충북선발, 충북대, 청주시청), 하키(제천고, 제천상고), 세팍타크로(오창고, 한림디자인고, 청주시청)등의 도 대표팀을 확정했다. 99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12~18일 7일 동안 전북에서 '비상하라 천년전북, 하나되라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 인구가 2만 명을 넘어섰다. 충북도는 2014년 5월 첫 입주가 시작된 이후 4년만 인 올해 9월 4일 기준 혁신도시 인구가 2만1명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40대 이하 인구가 약 86%를 차지하는 등 혁신도시다운 젊은 성장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 공동주택 1천858가구가 추가로 공급될 예정이어서 내년 상반기에는 2만5천 명까지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도는 예상하고 있다. 문화·체육·의료·교육 등 생활정주여건 개선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정주 인프라와 창업공간이 융합된 복합혁신센터는 올해 설계를 시작으로 2021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 확정으로 의료서비스 질도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영장 및 다목적 체육관을 포함한 국민체육센터 역시 건립 중이다. 국·공립 어린이집 2곳을 포함한 보육시설 22곳이 운영 중이며 추가로 국·공립 어린이집 2곳이 개소를 앞두고 있다. 내년 3월에는 두촌 유치원과 두촌 초등학교가 개교한다. 이제승 혁신도시발전추진단장은 "영화관, 어린이 도서관, 육아종합지원센터, 중·대형마트, 편의점, 병의원 등 주민 편의시설도 빠르게 증가해 혁신도시 정주여건이 크게
△김홍련(산림환경연구소 직원)씨 자혼=8일(토) 낮 12시 30분 청주시 흥덕구 아름다운 웨딩홀 들국화홀
▲조상원(충북도 도로행정팀장)씨 장모상=발인 7일 오전 9시 충북대병원장례식장 6호, 장지 음성 금왕 한마음선원 납골묘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