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은 6일 청주MBC 대회의실에서 청주청원직거래협의회원, 소비자단체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폭 넓은 의견을 들어 생산과 유통의 균형 농업 실현으로 안정된 생산기반의 구축과 식생활 개선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통합 청주시 미래 나눔 농업 육성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간담회 주요 내용은 △통합청주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직거래장터 운영 △생산자가 갖추어야 할 마인드 함양 △소비자의 농업에 대한 이해와 나눔의 실현방안 △소비자 참여 직거래 장터 활성화 방안 △안전하고 건전한 우리먹을거리 확보 △소비지 마케팅 전략 등이다.청주청원직거래협의회 21개 농가 회원들이 생산해 직거래장터에서 판매하고 있는 농산물 품평회와 시음시식 행사도 있었다.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청원군이 지방세 체납액 해소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군은 이달 말 연도폐쇄기 도래에 따라 이달 한 달간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와 고액 체납자 맨투맨 징수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는 지난 3일부터 각 실·과·소별로 담당 읍·면과 합동으로 주 1회 실시하고 있으며 6일에는 김우종 부군수가 직원들과 함께 내수읍 일원에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에 참여하기도 했다.또 고액체납자 441명이 체납한 세금 53억8천만원을 징수하기 위해 실과 및 읍면 담당(6급) 147명을 징수담당자로 지정해 맨투맨 징수활동도 펼치고 있다.군은 앞으로 매주 금요일마다 부서별 징수실적을 제출받아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내달 5일 이종윤 군수에게 최종 추진실적을 보고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징수부서에서 13개 읍·면 전 지역을 돌며 징수활동을 하기엔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렇게 전 부서가 동참해 징수활동을 펼치니 하루하루 실적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며 "이달 말까지 직원들과 함께 체납액 해소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자동차세 체납액 일소를 위해 새벽부터 면사무소 전 직원 등이 합동 단속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청원군 미원면은 5일 오전 6시부터 전 직원이 참여해 체납차량 번호판 집중영치 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단속에는 청원군 건축디자인과 송종일 과장과 직원 5명이 함께 했다. 합동 영치활동은 이달 한달간 지속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미원면은 4개 팀으로 단속반을 구성해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된 차량을 대상으로 소재지 내 주요주차장, 도로변, 상가지역, 주택가 등을 집중 단속했다.고액체납자에 대하여는 체납자의 주소지를 직접 방문해 번호판 영치 및 납부독려 활동을 했다.미원면의 자동차세 체납액은 1억275만원으로 지방세 전체 체납액의 30% 가까이 차지하고 있다.조흥기 미원면장은 "번호판 영치차량에 대해 영치사실을 휴대전화 문자(SMS)로 전송하고 가상계좌 및 신용카드 등 자진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라며 "자동차세 체납으로 인한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자진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청원군 남일면 이장단협의회가 권현주(여·35·사진 왼쪽) 남일면사무소 주무관과 문성국(44·사진) 청남농협 과장대리를 지역발전 모범직원으로 선정했다.이장단협의회는 5일 열린 이장회의에서 권현주씨와 문성국씨에게 지역발전 모범지원 공로패와 부상품을 전달했다.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통합청주시 출범 후 청원지역에 건립될 흥덕구청과 상당구청 등 신설 2개 구청사 입지 선정 작업이 이달말에 시작된다.청원군은 강내면 사인리와 남일면 효촌리에 각각 들어설 예정인 흥덕구청과 상당구청의 세부적인 건립 위치 선정을 위한 도시계획시설결정 용역에 착수한다고 5일 밝혔다.군은 이달말부터 오는 10월까지 3억3천만원을 들여 교통영향평가, 토지적성평가, 사전재해영향평가 등의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용역 결과 구체적인 구청사 건립 예정지가 제시되면 군은 주민 설명회를 거쳐 '2030 청주·청원 도시기본계획'에 2개 신설 구청사 입지를 반영할 계획이다.오는 7월1일 출범하는 통합 청주시도 이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예산확보와 용지 매입 등 본격적인 청사 건립 작업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통합 후 신설 구청사가 완공될때까지는 흥덕구청은 청주 대농부지에 임시 청사를 건립해 사용하고 상당구청은 기존 청원군청을 활용하게 된다.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통합청주시 출범을 앞두고 16번째 민간단체 자율통합이 성사됐다.(사)자연보호중앙연맹 청원군협의회(회장 이종복)와 (사)자연보호중앙연맹 청주시협의회(회장 박종천)가 5일 통합을 선언했다.양 협의회는 이날 청원군청에서 통합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환경지킴이로서 자연보호와 생태계 보전활동을 통해 쾌적한 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해 나가자고 다짐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양 시·군 협의회는 오는 7월1일부터 정관 및 조직을 통합 운영하게 된다.초대 통합회장은 박종천 회장이 선임됐다.4개구 회장에는 상당구 이종복(현청원군협의회장·수석부회장 겸직), 흥덕구 강문규(청원), 청원구 주영조 회장(청주), 서원구 황창호(청주)씨가 각각 선임됐다.박종천 회장은 "이번 통합을 계기로 양 시·군 단체 간 화합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며 "통합청주시의 자연보호 및 환경운동이 더욱 활발해지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자연보호중앙연맹의 통합 결정으로 단체를 합쳐야 하는 45개 민간단체 중 통합을 결정한 단체는 모두 16곳이 됐다. 청주·청원 양 시군에서 보조금을 지원받고 있는 중복 민간단체는 통합시 출범 전까지 자율 통합을 해야 한다.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최근 막바지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청원군 오송읍 윤무남(73)씨의 시설하우스에서 복숭아꽃이 5일 분홍색 꽃망울을 터뜨리며 봄을 재촉하고 있다.
청원군립 대청호미술관이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오는 8일 오후 2시 문의문화재단지 문산관 앞 잔디밭에서 연날리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이를 위해 대청호미술관은 지난 1월4일부터 25일까지 이종국 작가를 초청해 방학을 맞은 지역 학생들과 가족을 대상으로 연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행사에 참여한 25개팀의 가족들은 한지 제작 체험과 함께 직접 제작한 한지로 전통연을 제작했다.이날 행사에서 참여가족들은 직접 제작한 연을 날리며 전통방식으로 액운을 쫓고 한해 안녕을 기원하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행사 참여 예정인 한 주민은 "가족들과 함께 한지와 연을 제작하면서 우리 전통문화와 수공예 기법을 체험할 수 있었다"며 "행사 당일에 따뜻한 날씨 속에 바람도 많이 불어서 연이 멀리 날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청원군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자녀에게 교복비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군은 올해 3천800만원을 투입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자녀 중 중·고등학교 신입생 100여명에게 교복비를 지원할 계획이다.교복비는 1인당 40만원(동복 25만원, 하복 15만원)이 지원된다.동복은 오는 7일까지, 하복은 4월3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신청시 입학통지서와 지원 대상자의 통장사본이 필요하다. 지원이 결정되면 동복 구입비는 이달 중, 하복은 5월 중에 신청계좌로 입금된다.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청원군청 주민생활과(043-251-3122)로 문의하면 된다.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청원군 미원면 미동산수목원에 지역 농특산물 판매를 위한 새로운 장이 마련된다.4일 군에 따르면 오는 9일부터 미동산수목원 주차장에서 청원지역 우수 농특산물 판매·홍보를 위한 정기 직거래장터를 신설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장터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청원·청주직거래협의회 회원 6농가가 참여하게 된다.군 관계자는 "미동산수목원을 찾는 1일 등산객이 700명에 달하는 등 봄을 맞아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방문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동산수목원 장터 운영을 통해 지역 우수농특산물의 판매도 돕고 청원군 홍보도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청원·청주직거래협의회는 현재 청주MBC방송국 앞 광장에서 직거래장터를 지난달 7일부터 매주 화요일 임시로 열고 있으며 내달에 정식 개장할 계획이다. 성화동 직거래장터도 4월에 시작된다.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속보=이시종 충북지사가 천안~청주국제공항 수도권 전철 연장과 관련해 기존 입장을 뒤집고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이 지사는 올해 도내 시·군 순방 첫 행선지로 4일 청원군을 방문한 자리에서 "천안에서 청주공항까지 지하철로 연결할 경우 사업비 7천787억원 중 25% 2천억원 가량을 부담해야 한다"며 "이 뿐만 아니라 운영 적자분의 일정 부분도 도가 보존해야 돼 지하철 연결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이 지사는 "구로역에서 청주공항까지의 고속화 전철을 통한 연결을 추진할 경우 100% 국비로 사업 진행이 가능하다"며 "일단 고속화 전철로 청주공항까지 연결을 하고 향후 도민들이 원한다면 약간의 비용 투자로 지하철로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고 밝혔다.그는 "만약 지하철로 사업이 추진된다면 서울에서 청주공항까지 3시간 이상을 이동해야 한다"며 "이럴 경우 도민들이 시간적·육체적인 불편함을 감수해야 돼 이용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정리하자면 수도권 전철(지하철)은 서울에서 천안까지만 이어지고 천안에서 청주공항까지는 기존 철도로 연결하는 일반 노선 연장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북청주역 건설과 관련해서는 희망적인 견해를 밝혔다.이 지사는 "연간 24만명
'9988행복지키미 사업' 발대식이 4일 청원군 노인복지관에서 열렸다.이날 발대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 이종윤 청원군수, 이의영 청원군의회 의장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행복지키미로 선정된 339명의 노인들을 대표해 유칠상(76·오창읍)씨 등 6명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행복지키미로 활동하는 노인들에게는 매월 20만원의 보수가 지급된다.군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이 활력있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9988행복지키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노인들이 건강한 노년기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988행복지키미 사업은 '99세까지 팔팔(88)하게 살자'라는 취지로 관내 거주하는 건강 및 봉사정신이 투철한 어르신들이 취약계층 어르신을 아침, 저녁으로 방문해 안부를 묻고 건강을 확인하는 사업이다.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군비 3억4천만원을 포함해 8억6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속보=이시종 충북지사가 천안~청주국제공항 수도권 전철 연장과 관련해 기존 입장을 뒤집고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이 지사는 올해 도내 시·군 순방 첫 행선지로 4일 청원군을 방문한 자리에서 "천안에서 청주공항까지 지하철로 연결할 경우 사업비 7천787억원 중 25% 2천억원 가량을 부담해야 한다"며 "이 뿐만 아니라 운영 적자분의 일정 부분도 도가 보존해야 돼 지하철 연결은 바람직 하지 않다"고 말했다.이 지사는 "구로역에서 청주공항까지의 고속화 전철을 통한 연결을 추진할 경우 100% 국비로 사업 진행이 가능하다"며 "일단 고속화 전철로 청주공항까지 연결을 하고 향후 도민들이 원한다면 약간의 비용 투자로 지하철로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고 밝혔다.그는 "만약 지하철로 사업이 추진된다면 서울에서 청주공항까지 3시간 이상을 이동해야 한다"며 "이럴 경우 도민들이 시간적·육체적인 불편함을 감수해야 돼 이용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정리하자면 수도권 전철(지하철)은 서울에서 천안까지만 이어지고 천안에서 청주공항까지는 기존 철도로 연결하는 일반 노선 연장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북청주역 건설과 관련해서는 희망적인 견해를 밝혔다.이 지사는 "연간 24
청원군이 오는 7월 통합청주시 출범을 앞두고 청주시와 버스정보시스템(BIT)을 통합한다.군은 올해 4억원을 들여 관내 버스 정류장 26곳에 버스정보안내기를 설치한다고 4일 밝혔다.주요 인구 밀집지역 20곳에 42인치 대화면 버스정보안내기가 설치되고 이용객이 많지 않은 주요 간선도로변 6곳에는 LED형 버스정보안내기가 설치될 예정이다.42인치 대화면 버스정보안내기는 주로 정류장 이용객들에게 군정홍보와 각종 행사·공연 정보, 날씨정보, 뉴스 정보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가 제공된다.LED형 버스정보안내기는 버스도착 예정 정보서비스와 진입 정보를 알려준다.군 관계자는 "오는 7월 통합청주시 출범 전에 버스정보안내기 설치를 모두 완료해 군 지역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군은 지난 2012년부터 버스정보시스템을 도입해 2013년에는 청주·청원·세종·대전지역을 광역으로 묶은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펼쳐왔다.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청원군 북이면이 4일부터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북이면은 직원 12명을 4개 징수기동팀으로 편성해 이달동안 매주 화요일 새벽시간대를 이용해 단속을 할 예정이다.번호판 영치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한 상습·고질적 체납차량이다.단속지역은 공단과 도로변, 주택가를 중심으로 북이면 전지역을 대상이다.영치된 번호판은 체납세금을 납부하면 번호판을 돌려받을 수 있지만 납부하지 않을시 운행이 금지된다.영치 후 1개월이 지나면 자동차 인동명령에 이어 공매 처분 등의 행정처분이 시작된다.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이시종 충북지사가 올해 12개 시·군 순방 첫 행선지로 4일 청원군을 방문한다.6·4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 올해 이 지사는 12개 시·군을 한 달 동안 방문하는 강행군을 펼친다.민선 5기 취임 다음해였던 2011년에는 1월부터 5월까지 여유있게 12개 시·군을 순방했던 것과 비교하면 매우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는 것이다.이 지사는 3월에 청주시(7일), 제천시(5일), 충주시(3일) 등 3개 시를 순방하고 이달에는 9개 군을 대부분 1~2일 간격으로 방문할 계획이다.이런 숨가쁜 일정 속에 이 지사가 첫 행선지로 청원군을 선택한 것은 특별해 보인다.3일 청원군에 따르면 이날 이 지사는 군청을 방문해 이종윤 청원군수와 환담을 갖는다.이 지사는 환담 후 군의회와 기자실 방문하고 노인복지관에서 열리는 9988행봉지킴이사업 발대식에 참석한 후 군민회관에서 도민과의 대화를 가질 예정이다.이런 가운데 '통합청주시' 출범의 일등공신이라고 할 수 있는 이 군수와 이 지사의 만남은 단순한 환담의 자리로 끝나지는 않을 것 같아 보인다.이번 6·4지방선거에서 이시종 지사는 민주당 충북지사 후보로 나설 것이 확실시 되지만 이종윤 군수의 민주당 후보 출마는 만만치 않아 보이기 때문
청원군이 재가장애인 생활안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군은 이를 위해 올해 3억840만원을 들여 대상자들에게 부부장애인 생활용품비, 1급장애인 교통비, 장애인차량 LPG 연료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부장애인 생활용품비는 부부 모두가 등록장애인인 재가장애인 중 전국가구 평균소득 70% 이하인 경우 매 분기별 15만원이 지급된다.1급 장애인 교통비는 중증장애로 이동에 제약을 받는 1급 장애인에게 매 분기별 4만원이 지급된다.또 장애인차량 LPG 연료비는 청원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3급 등록장애인 중 본인 명의로 차량을 소유하고 직접 운전하는 저소득장애인으로 전국가구 평균소득 80% 이하에 해당되면 LPG차량 연료비가 매 분기별 15만원씩 지급된다.사업 신청은 3개 사업 모두 매 분기별 마지막 달 15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하면 된다.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청원군이 풍수해보험 가입을 위한 홍보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풍수해보험은 저렴한 보험료로 태풍, 홍수, 대설, 지진 등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소방방재청이 관장하고 민간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제도다.특히 풍수해보험은 풍수해 피해 발생 시 피해금액의 일부만 지원되는 정부 재난지원금과 달리 보험 가입 시 가입자 선택에 따라 피해복구 비용의 최고 90%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군은 이러한 풍수해 보험의 이점과 혜택을 각종 회의가 행사를 통해 적극 홍보함으로써 보험가입자를 최대한 높이겠다는 계획이다.보험료는 대상자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지원 금액은 일반인의 경우 전 금액의 55~62%, 차상위 계층은 76%, 기초생활수급자은 86%를 지원받는다.가입대상은 주택과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등으로 건축물관리대장에 등재되지 않은 주택이나 부속건물, 빈집 등은 가입할 수 없다.가입문의는 군청 재난안전과(043-251-3651~4)나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하면 된다.군은 지난해 1천703건, 3천900만원의 풍수해보험료(정부지원)를 지원했다.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청원군이 여성농어업인 복지 증진을 위한 '행복바우처 카드'를 신청받는다고 3일 밝혔다.사업에 선정되면 발급받은 카드로 1인당 15만원(자부담 2만원 포함) 범위 내에서 건강검진이나 물리치료, 영화 관람, 미용원 이용, 도서 구입, 찜질방·목욕탕·사우나 이용 등을 할 수 있다.군은 올해 3천670명에게 4억7천700만원의 예산이 지원할 계획이다.신청 자격은 만 20세 이상 70세 미만으로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며 가구당 5ha 미만의 농지를 소유하고 영농에 종사하거나 이에 준하는 축산·임업· 어업에 종사하면 된다.사업 신청은 오는 2월 15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2월 말 대상자가 최종 선정되면 개별 통보를 받게 된다.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 청원군 공영버스 운행이 3일부터 변경되는 가운데 출근 시간대에 운행이 늘어 버스를 이용해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이 반색.오창~내수~과학단지 구간을 운행하는 74번 공영버스가 출근시간대 1회 증회 운행되고 오송~미호~연정 구간을 운행하는 55번 공영버스가 신규로 추가되는 등 오창·오송산단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 내수에서 오창산업단지로 버스를 이용해 출퇴근하는 한 직장인은 "이번 공영버스 운행 추가로 버스를 이용해 출퇴근하는 길이 한결 편해질 것 같다"며 "통합청주시가 출범하면 기존 청원주민들을 위한 공영버스 노선이 더욱 많아지면 좋겠다"고 언급.
청원군 현도면 죽전리에 위치한 (주)광림 관계자가 지난달 2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현도면사무소에 성금 243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청원군 남이면복지회가 지난달 29일 남이면 척산1리 경로당 등 지역 39곳의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쌀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추운 겨울에 불의의 화재로 모든 것을 잃고 실의에 빠져있는 가정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지난달 28일 청원군 현도면 매봉리 김조환(81)씨 가정에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주택 전체가 전소돼 피해가족은 경로당에 모여 하룻밤을 보내야 했다. 이런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자 지난달 29일 현도면 이장단협의회에서 50만원, 현도복지회에서 70만원, 현도근우회에서 30만원 등 모두 150만원의 성금과 적십자사 후원물품이 피해 가족에게 전달됐다.노길우 현도면장은 "지역기관단체 및 봉사단체와의 긴밀한 협조로 화재로 실의에 빠진 한 가정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통합청주시 기업인협의회가 출범한다.청원군 기업인협의회는 오는 20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양 시·군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시 기업인 협의회를 발족한다고 2일 밝혔다.청원기업인 협의회는 3일 4개 구별 대표 기업인을 중심으로 발족 위원회 구성을 위한 첫 회동도 한다.초대 통합시 기업인 협의회 회장은 현 청원기업인 협의회 차태환 회장이 맡는다.차 회장은 "오는 20일까지 청주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가입을 받은 뒤 통합시 협의회를 발족할 계획"이라며 "많은 업체가 가입하도록 청주시의 도움을 받아 홍보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통합시 기업인 협의회 구성 방식은 기존 청원군 기업인협의회를 따르기로 했다.청원지역에는 각 읍·면마다 개별기업인 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지만, 청주지역에는 이 같은 성격의 협의회가 없어 청원지역을 모델로 삼기로 했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청원군이 설 명절기간을 AI 확산의 중대 고비로 판단하고 AI 차단 방역 총력전을 펼쳤다.군은 이를 위해 지난달 29일 오창 IC에 통계초소를 추가 설치해 기존 통계초소(병천 송정3교차로, 원리 교차로)를 포함, 통계초소 3개소(거점소독소 병행 운영)를 운영하고 있다.강내면사무소와 북이면사무소 2곳에는 추가 거점소독소를 운영중이다.철새도래지인 미호천 일원에 군 방역차량과 민간인 보유 광역방제기를 이용한 집중 방역도 실시하고 있다.이종윤 군수도 AI 차단 방역을 위해 강내면사무소 내 거점소독소 현장점검에 이어 통계초소 3개소와 추가 거점소독소 2개소를 모두 방문해 설연휴도 반납한 채 근무중인 초소 근무자들을 격려했다.이 군수는 "가금류 농장을 출입하는 차량은 무조건 거점소독소와 통계초소에서 소독을 실시하고 농장에 집입하도록 해야 한다"며 "가금류 관련 차량이 청원군 지역을 진입할 경우 소독시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고속도로 출구 등 주요지점에 안내판을 설치하라"고 지시했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