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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해 풍수해보험으로 대비하세요"

피해복구 비용 최고 90%까지 보상

  • 웹출고시간2014.02.03 09:24:23
  • 최종수정2014.02.03 09:24:36
청원군이 풍수해보험 가입을 위한 홍보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저렴한 보험료로 태풍, 홍수, 대설, 지진 등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소방방재청이 관장하고 민간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제도다.

특히 풍수해보험은 풍수해 피해 발생 시 피해금액의 일부만 지원되는 정부 재난지원금과 달리 보험 가입 시 가입자 선택에 따라 피해복구 비용의 최고 90%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이러한 풍수해 보험의 이점과 혜택을 각종 회의가 행사를 통해 적극 홍보함으로써 보험가입자를 최대한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보험료는 대상자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지원 금액은 일반인의 경우 전 금액의 55~62%, 차상위 계층은 76%, 기초생활수급자은 86%를 지원받는다.

가입대상은 주택과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등으로 건축물관리대장에 등재되지 않은 주택이나 부속건물, 빈집 등은 가입할 수 없다.

가입문의는 군청 재난안전과(043-251-3651~4)나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하면 된다.

군은 지난해 1천703건, 3천900만원의 풍수해보험료(정부지원)를 지원했다.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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