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이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공시지가가 오는 4월 8일까지 열람할 수 있으며 같은 날까지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의 의견을 받는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군은 국공유지 5만2천42필지와 사유지 8만4천533필지 등 개별토지 13만6천575필지에 대해 토지 특성 조사, 지가 산정, 감정평가사 검증 등을 마쳤다. 개별공시지가는 개별 통지되지 않아 군 홈페이지, 한국부동산원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군청 민원과, 읍·면사무소 민원실에서 열람해야 한다. 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은 군청 민원과 또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비치된 의견서를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비교 표준시 선정의 적정성, 인근 토지와의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 검증, 단양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오는 4월 30일 최종 결정 공시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의회(의장 조성룡)가 지난 22일 본격적인 관광 시즌을 맞아 깨끗한 단양 조성을 위해 고수동굴과 솔티천변 일원에서 실시된 국토대청결운동에 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동참해 쓰레기 등을 치우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의회가 지난 2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33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제천시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정임 의원) △제천시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웰다잉(Well-Dying) 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송수연·박영기 의원) △제천시 택시운송 사업 자동차의 차령에 관한 조례안(이경리 의원) △제천시 양봉산업의 육성과 지원에 관한 조례안(권오규·이재신 의원) 등 조례안 및 일반안 15건을 원안 가결했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에서 소관 부서별 '2023년도 행정 사무감사 조치 결과 보고'를 통해 지난 행정 사무감사 지적 사항에 대한 조치를 점검하고 향후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한편 이날 2차 본회의에서는 권오규 의원이 '재단법인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과 제천시 한방자연치유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시정질문을 펼쳤고 송수연 의원은 '한방바이오진흥재단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촉구'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시의회는 다음 회기 일정으로 오는 4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제334회 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보건소가 제14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구경시장과 시장상가 일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어깨띠와 피켓을 활용해 결핵 예방을 알렸다. 또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 △65세 이상 어르신 1년 1회 결핵 검진 △호흡기 감염예방을 위한 손 씻기 등 결핵에 관한 리플릿도 배부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특별한 원인 없이 2주 이상 기침 증상이 있을 시 보건소 결핵실에서 결핵 검진과 치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며 "결핵은 초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환으로 조기 발견과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결핵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1982년 3월 24일을 '세계 결핵 예방의 날'로 지정하고 2011년부터 매년 많은 홍보와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영춘면 온달문화복지회관에서 치매 예방 교실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4월 2일부터 6월 18일까지 주 1회, 총 12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에 열린다. 참여자들의 교육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역 내 신청 인원으로만 수업을 진행하고 치매 조기 예방을 위해 수업 전, 치매인지 선별검사를 할 예정이다. 이번 치매 예방 교실 영춘면 분소 운영은 원거리 거주자의 접근성을 높여 서비스 편의를 제공하고 사회적인 접촉과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건소는 치매 예방을 위한 신체활동, 수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신체기능과 인지능력을 향상하고 치매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며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춘면 분소 운영으로 치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치매 예방은 물론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많은 분이 참석하셔서 분소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4대 제천시공공스포츠클럽 회장 취임식 및 중등부 축구 창단식이 지난 23일 봉양건강축구캠프장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창규 시장을 대신해 박재영 문화복지국장과 이정임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및 최명현 제천문화원장, 홍성주 봉양조합장, 그리고 제1대 오문수 회장과 제2대 이강윤 회장, 제천시 종목별 협회장이 자리했다. 특히 취임식과 겸하는 초등부, 중등부 선수 및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진경수 신임 회장은 "제천시 체육이 나아가고 발전하고 화합하는데 목적을 두고 전문체육-생활체육 그리고 학교체육의 선순환 구조 장착을 위해 투명하고 공정한 체육 행정으로 깨끗한 체육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이날 함께 열린 중등부 축구 창단식에는 제천 축구동호인클럽 제천PFC, 의림, 태산, 창조, 신백, 은조, 드림, 봉양중앙클럽이 1천2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고 유소년 전국축구리그 활성화를 위해 대신택배 이정화 하소지점 센터장이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에 고려인 재외동포를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충주호크루즈는 지난 22일 (재)제천복지재단을 통해 제천시로 이주한 고려인 재외동포를 위해 써 달라며 5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김철석 대표이사는 "우리 지역에 이주한 고려인 동포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충주호크루주에서 지정 기탁한 지원금은 고려인 동포들의 생활에 필요한 물품 구매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제천시새마을회에서도 제천으로 이주한 고려인 재외동포를 위해 쌀 30포(10㎏)를 기탁했다. 박경배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제천으로 이주한 고려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도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표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온정은 고려인 동포분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이 지난 21일 산불 초기진화를 위해 관과 군이 협력하는 공조 회의를 개최하고 산불 비상 체제를 가동했다. 이번 회의는 단양북부통합읍대장과 매포읍장 등이 참석해 읍의 산불방지 종합대책에 따른 협조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또 산불 초기진화를 위한 전술 토의를 하고 진화 장비를 배부해 비상 상황 발생 시 군부대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력과 장비에 대해 협의했다. 신상균 읍장은 "산불은 예방이 최선이지만 만약 산불이 발생하면 초기진화가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계기로 관과 군이 비상 체제 유지와 산불 예방 활동에 협력해 산불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봉양읍과 백운면에 걸쳐 추진 중인 성지 순례길 조성 사업의 기본계획이 마무리됐다. 배론성지와 팔왕재(파랑재)를 거쳐 박달재 정상부까지 7.5㎞ 구간에 이정표와 쉼터 설치 등 숲길 조성이 주요 내용이다. 시는 지난 21일 성지 순례길(배론성지~박달재) 조성 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으며 용역 결과를 토대로 행정절차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6년 말까지 시설 조성을 마친다는 구상이다. 총 7.8㎞에 달하는 구간에 자연을 최대한 보전하는 숲길을 조성하며 배론성지 주차장, 팔왕재 정상 인근 등 주요 지점에 광장 4개소와 쉼터 3개소를 계획했다. 또한 노선 중간에 가로수 식재 구간, 약초 특화 구간, 야간 특화 구간 등 특색있는 구상을 추가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돌 하나 나무 한 뿌리를 가능한 한 보존하며 제천을 알릴 수 있는 각종 특화 구간은 물론 편의시설을 설치해 제천시를 찾는 방문객들이 만족하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데 초점을 뒀다"라고 설명했다. 시는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도출된 주요 의견들을 수정 및 보완을 거쳐 기본계획을 확정해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상업고등학교와 ㈜호반호텔앤리조트가 우수인력 양성과 양질의 일자리 연계를 위해 지난 21일 호반호텔앤리조트 포레스트리솜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를 계기로 제천상업고는 기업이 요청하는 양질의 일자리에 우수한 학생들을 연계할 수 있게 됐으며 우수한 지역 인재가 지역에서 더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학교, 지역 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상생의 네트워크가 조성됐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포레스트 리솜, 아일랜드 리솜 등 웰니스테마형 리조트를 운영하는 호반그룹의 레저 계열사다. 제천시 백운면 포레스트 리솜과 레스트리는 총 450실의 객실과 해브나인 스파, 각종 식음시설과 문화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연중 수십만 명이 찾고 있는 웰니스 리조트다. 제천상업고 학생들은 이번 MOU를 통해 호스피탈리티 서비스의 현장실습 기회가 주어지며 취업 연계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손진원 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 학교, 지역 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상생의 네트워크가 조성됐다"며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형성함으로써 학생들에게는 고향에서 안정적으로 미래를 설계하고 기업에서는 지역의 유능한 인재를 믿고 채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
[충북일보] 단양군이 청년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한다. 군은 서울시 청년들의 단양 창업을 지원하는 지역 연계형 청년 창업 지원사업인 '넥스트 로컬' 사업에 참여한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군은 지난 21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서울시, 한국수자원공사와 현장실무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는 제6기 넥스트 로컬 지원사업 참여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열렸다. 이 사업은 전국 인구감소 지역 및 관심 지역 20개 지자체와 서울시가 참여하며 서울시에서 넥스트 로컬 플랫폼을 지원하고 그중 한강 수계유역인 단양군 외 4개 지자체는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예산을 지원한다. 군은 지역파트너 커뮤니티를 구성하고 지역 캠프를 운영해 서울 청년들이 군을 선택할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본격적으로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서울 청년의 창업을 지원하고 지역 정착을 유도할 수 있도록 한다. 서울시에서는 사업 참여자를 오는 4월 본격 모집해 사전교육을 시행하며 사업에 선정되면 1팀당 최대 7천만 원이 지원된다. 우선 1단계로 100명 내외에 지역자원조사비용이 지원되며 다음 단계로 20팀 내외에 초기 창업자금 최대 2천만 원이 지원된다. 마지막 단계
[충북일보] 제천고등학교가 지난 21일 오후 7시 2024 학교 설명회 및 학부모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학부모 총회는 학교장 인사와 2023학년도 학부모회장 감사패 전달을 시작으로 2025 대입 변화 및 진학지도 전략, 학교 운영 현황 설명, 학부모 임원 선출 및 학년별 학급별 설명회 순으로 이뤄졌다. 특히 2025학년도 대입제도의 이해와 시기별 고3 학부모 활동과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이해, 학부모 정보통신 윤리 교육, 제천고 글로벌 리더실 프로그램, 제천고 교육력 성장 프로젝트 설명은 물론 교육활동 침해 예방 및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 규제에 관한 특별법' 시행 안내 등 다양한 내용이 배부된 책자와 함께 학부모들에게 안내했다. 또 학부모 임원 선출을 통해 선출된 정해경 학부모회장은 "학부모의 교육활동 참여, 학부모 연수 강화 및 재능 기부 활성화 등으로 학교와 함께하는 학부모회를 이끌 것"이라며 "선생님을 존중하고 따르는 학교 분위기 조성으로 명문 제천고 운영에 이바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3학년도에 선생님 존중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충청북도 내 선생님들에 대한 신뢰 회복 붐을 일으켰던 제천고등학교 학부모회의 다양한 2024학년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산책도서관 독서지도 프로그램 '산책 프렌즈' 교육생을 모집한다. 산책 프렌즈란 산책도서관에 소속돼 사서들과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시민 활동가를 뜻한다. 산책도서관과 친구처럼 독서문화를 함께 즐기자는 내용을 담았으며 상반기 사전교육을 통해 일정한 실습을 거친 뒤 수료하고 임명돼 하반기 공식 활동을 지원한다. 산책 프렌즈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시민들의 독서문화를 활성화하며 산책도서관의 시민 참여형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사서와 산책 프렌즈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독서지도 프로그램 모집인원은 15명이며 하소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9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산책도서관에서 시민 활동가와 함께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22대 총선 사전투표가 12일, 본 선거가 1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천·단양 지역구 민주당 이경용 후보 진영의 발걸음도 빨라졌다. 이 후보는 가장 먼저 후보 등록을 마친데 이어 지난 23일 유권자의 표심을 공략할 선거대책위를 꾸리고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경용 뚝심 선대위'는 이상천 전 제천시장과 전원표 전 충북도의원을 쌍두마차로 총 300여 명의 선거사무원과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선거대책위원 약 100명이 참석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필승결의문을 낭독하는 등 본격적인 거리유세전에 앞서 역할과 임무를 부여하고 전열을 가다듬었다. 이 후보는 "지난 4년 제천과 단양은 더없이 쇠락했다"며 "국가행정 25년의 경험을 지역에 쏟아부어 작지만, 강한 도시로 경쟁력을 높일 자신이 있다"고 호소하며 함께 승리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오만하고 무능한 정부가 나라와 국민을 더없이 부끄럽게 만들었다"며 "정권 심판의 바람이 무섭게 불고 있는 만큼 일기당천의 각오로 반드시 승리해야 나라를 반듯하게 세울 수 있다"고 역설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선대위 발족식에서 상임선대위원장에 이상천, 전원표를 선임 했으며 공동선대위
[충북일보] 제천시가 올해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한 퇴직공무원 사회공헌 공모사업에 '자연재난지역 현장 예찰단'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인사혁신처는 퇴직공무원의 전문성과 경험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품질향상을 목적으로 신규사업에 대해 1차 심사해 15건을 선정하고 지난달 22일 평가 정책 심의위원회에서 2차 대면 종합심사를 거쳐 전국에서 최종 11건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최근 급격하게 늘어나는 자연재해에 대비하고자 오랜 공직 생활을 통해 노하우와 현장 경험을 쌓은 퇴직공무원을 활용해 '자연 재난지역 현장 예찰단'을 운영해 상습적으로 자연 재난이 발생하는 지역을 사전에 예찰하고 새로운 위험 요인을 발굴할 예정이다. 예찰단 신청은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노하우플러스시스템www.mpm.go.kr/knowhow)에서 접수받고 있으며 퇴직공무원 5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오는 6~11월까지 6개월간 활동하고 활동 실적을 월별로 관리할 예정이다. 활동비는 공무원연금공단에서 사업예산 4천100만 원(1인당 최대 150만 원 범위 내)을 지급한다. 권천숙 안전정책과장은"공모사업에 선정돼 기쁘다"며 "이상기후로 인해 자연 재난 피해가 매년 심해지
[충북일보] 제천시의회가 한방바이오진흥재단의 이사장과 사무국장의 퇴진을 요구하고 나서 제천시의 향후 조치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권오규(민주당) 의원은 지난 22일 제333회 제천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 나서 김창규 제천시장을 답변자로 지정해 질문을 펼쳤다. 권 의원에 따르면 재단 직원(11명)들은 이사회 승인 또는 제천시와의 사전 협의 없이 올해 1월부터 급여를 인상했다. 많게는 29.95%부터 적게는 1.31%까지 올랐고 결국 지난달 27일 재단 정기이사회에 상정한 급여 인상안은 선제적 조치에 따른 후속 행보로 밝혀졌다는 게 권 의원의 설명이다. 이날 권 의원은 "재단 측이 보수 규정을 무시하고 20% 정도를 인상해 지난 1월 1일부터 지급해왔다. 김창규 시장은 이 사실을 알고 있었는가·"라고 따져 물었다. 이에 김 시장은 "시정명령(환수 조치)을 내렸다. (급여 인상은) 공감 못 하지만 내부 사정 들여다보면 타당성도 있다"며 다소 모호한 답변을 내놨다. 특히 권 의원은 "재단 측에 재단 관련 자료를 요구했으나 개인 정보보호를 이유로 제출을 거부했다"며 "심지어 '의원이 직접 와서 봐라'라고 했다. 의회 경시의 단적인 사례다.
[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운영 1, 2일 차에는 학생자치회 주도의 등굣길 캠페인 활동과 전교생이 교실에서 조회 시간을 활용해 학교폭력 예방 동영상 시청, 3, 4일 차에는 점심시간에 홈베이스에서 '학교폭력 근절 서약서'를 자율적으로 작성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 학교는 코로나19로 감소 추세에 있던 학교폭력이 점점 다양해지고 증가하는 현재의 추세를 참작해 학교폭력을 막을 수 있는 선제적인 예방 활동을 연중 꾸준히 운영할 예정이다. 원동욱 교장은 "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및 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과 예방에 대한 학교 구성원의 공감대를 형성해 모두가 유쾌하고 서로를 배려하고 인정하는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2024. 학교폭력 예방 및 학교문화 책임 규약 우수학교'로 지정돼 학교폭력 예방 교육, 교육활동, 학교행사 등과 연계해 더욱 다양하고 창의적인 학교폭력 예방 교육 모델의 발굴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따스한 봄을 맞아 벚꽃 명소로 알려진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 일원에서 '제28회 제천 청풍호 벚꽃축제'가 열린다. 이번 벚꽃축제는 27일부터 4월 7일까지로 본행사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총 3일이며 첫날 청풍초·중학교 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무용, 성악, 국악 난타로 이어져 행사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릴 예정이다. 이어 2일 차인 30일에는 지역예술인들의 다양한 공연과 줄타기 무대가, 3일 차인 31일에는 제1회 청풍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와 버스킹공연 등이 열린다. 본행사 기간 내내 야간에는 벚꽃과 어우러지는 레이저 쇼와 가족, 친구와 함께 만드는 재활용 박스를 활용한 체험행사도 준비돼 있다. 또한 지역 청년 작가들을 섭외해 특색있고 벚꽃과 어울리는 포토존을 주요 도로 주변에 조성하고 중앙공원 부근에 축제 행사장과 어울리는 플리마켓 부스 '온세컬처마켓'을 운영해 상권 활성화와 청풍호 벚꽃축제 홍보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쉼이 공존하는 축제로 구성한 만큼 만개한 벚꽃처럼 웃음이 넘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의 한 지역주민 도움으로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은 6인 가족이 있어 지역 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매포읍에 거주하는 6인 가족의 가구주 A씨는 오는 5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새로운 집을 찾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지역에 가족들이 함께 거주하기 적합한 주택이 부족한 상황에서 가족들은 교육, 문화생활 등의 접근성이 좋은 인근 도시로의 이사를 희망했지만, A씨는 매포읍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읍에서 계속 살고 싶어 했다. 이런 안타까운 사정을 접한 매포읍 민간·공공기관 단체인 '매화회' 구성원인 서문석 애향회장은 A씨의 주택 문제 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서 회장은 A씨 가족이 기거할 수 있는 주택을 찾기 위해 사방으로 수소문했고 결국 가족이 계속 거주할 수 있는 새로운 주택을 구했다. A씨는 "보금자리를 구하지 못한 어려운 상황을 지역의 관심으로 해결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며 "서 회장님의 도움으로 구한 주택에서 거주하며 매포읍의 구성원으로 남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구감소 문제에 직면한 상황에서 이번 매화회 회원들의 노력은 지역 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파하며 매포읍 인구 증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
[충북일보] 제천시 가족센터가 최근 3월 '가족 사랑의 날' 프로그램으로 삼한의 초록길 근처 딸기 농장에서 '딸기 따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18가족 65명이 참여해 딸기 따기와 딸기 라테 만들기 체험을 하며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한 프로그램 참여자는 "가족과 함께하기에 어렵지 않아 매우 만족스러웠고 주변 환경이 좋아 아이들과 체험을 마친 후 근처에서 산책하며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센터는 가족 친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대면·비대면으로 계획해 진행할 예정이다. 가족센터 관계자는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가족 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결속력을 다지고 정서적 유대감과 친밀감을 높임으로써 가족 건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체험을 원하면 제천시 가족센터 홈페이지(https://jchome.familynet.or.kr) 프로그램 안내에서 일정 확인 후 신청하면 되고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가족센터(645-9995)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푸른 하늘을 바라보며 마음은 설레지만, 특수장비 조작훈련으로 만일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습니다." 제천소방서가 봄철을 맞아 화재·구조·구급이 증가함에 따라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굴절사다리차와 경량 사다리차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두 차량 모두 방수포가 장착돼 있는데 굴절사다리차는 최대 전개 높이 28m, 탑승 가능 인원 3~4인(350㎏)까지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경량 사다리차의 경우 최대 전개 높이 15m로 비교적 저층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에 적합하다. 이훈모 재난대응과장은 "재난 현장은 돌발적인 변수가 많기에 평소 반복 훈련을 통해 만일의 사태에 효과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교육장에서 교육생 85명이 참석해 '제17기 제천시 농업인 대학 & 농부 시장 개강식'을 열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 등 학사 일정을 공유하고 제천시장의 환영사와 입학 선서, 그리고 고경환 커뮤니케이션 대표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재충전을 위한 시간' 강의를 끝으로 개강식을 마쳤다. 제천시 농업인 대학은 지역농업의 특화 발전을 위한 장기 교육으로 2008년 제1기를 시작해 2023년 제16기까지 총 1천여 명의 전문농업경영인을 육성하며 농산물 고부가가치 창출과 지역농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17기는 아름다운 텃밭, 실속 있는 농장설계를 할 수 있는 지속 가능 대안 농법 △퍼머컬처 전문반과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마케팅반, 영퍼머스를 위한 △농부 시장 과정 운영 등 새로운 농업전문가 육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대와 환경에 맞는 기술력을 갖춘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고 농업경쟁력과 농가소득 향상 등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과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방클러스터 회원 기업들의 반발을 불러일으킨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업무를 일시 중단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제천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송수연 의원은 22일 제333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재단과 클러스터의 불통이 길어지며 시정에 대한 불신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고 우려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1월 한방클러스터 임원진이 재단에 질의서를 보냈지만 재단은 수개월째 방치하고 있다"며 "특히 재단은 지난 14일 사업설명회에서도 소통을 거부하는 태도로 일관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방클러스터 회원들은 경기 불황과 한방산업에 대한 위기의식으로 절박한 심정"이라며 "그러나 재난은 세금계산서 발행을 지연해 (회원 기업들이) 과태료를 물게 만드는 등 더 힘들게 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그는 "재단의 업무를 중단시켜도 제천시청이 직접 기업 관리를 할 수 있고 행사도 시가 직접 진행할 수 있다"며 "재단은 모든 업무를 셧다운하고 적극적인 소통과 협의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제천시가 출연해 설립한 재단의 주 업무는 제천 한방바이오 특화 산·학·연·관 협의체 한방클러스터 관리다. 그러나 지난해 3월 조정희 새 이사장
[충북일보] 이시종 전 충청북도지사가 이경용 캠프에 전격 방문했다. 후보자 등록 마감일인 지난 22일 이 전 지사는 충청북도 정책특별보좌관으로 함께 일했던 이경용 선거캠프를 방문해 선거사무원을 격려했다. 출마한 모든 선거에서 8전 8승, 불패의 신화를 일궈낸 이 전 지사는 특히 단양군에서 건의한 도립 단양수목원과 제천시에서 건의한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제천 이전을 관철하는데 당시 이경용 정책특별보좌관이 크게 역할을 했다는 일화를 소개하며 "이경용은 자랑할 줄 모른다. 주민들이 알 수 있도록 입소문을 내는 것도 중요하다"고 주문했다. 이 전 지사는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제10회 행정고시에 수석 합격한 행정고시 선배로 이 후보의 멘토를 자임하며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 총선특별취재팀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22대 총선 제천·단양 지역구 출마 포기를 고려했던 무소속 권석창 후보가 총선 완주를 선언했다. 권 후보는 21일 제천시선거관리위원회 후보 등록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히며 "후보 등록을 앞두고 지역의 발전과 주민을 위해 걸어야 할 길에 대해 수없이 고민했다"며 "눈물로 호소하는 지지자들의 간절한 눈빛을 보며 다시 한번 다짐했다"며 총선 와주 의지를 강력히 피력했다. 이어 "앞으로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항상 여러분의 곁에서 봉사할 수 있도록 총선에 승리하겠다"며 "많은 유권자의 바람처럼 지역발전의 염원을 실현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또 권 후보는 "지역의 미래는 유권자의 손에 달려 있다"며 "당에 의해 만들어진 후보가 아닌 지역주민이 직접 선택한 주민 대표가 선출돼 전문성과 실천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권 후보는 "언제나 변함없이 응원해 주시는 지지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변치 않고 늘 낮은 자세로 봉사하겠다"고 유권자들에게 큰절을 올렸다. 총선특별취재팀 / 이형수기자 권석창 - 제22대 총선 제천·단양 지역구 무소속 권석창 후보가 총선 완주를 선언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