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충북도교육문화원이 오는 27일까지 '한글사랑 큰잔치(16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는 10월 9일 교육문화원에서 열리는 한글사랑 큰잔치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백일장과 한글 디자인 경연으로 치러진다. 백일장은 운문과 산문 부문으로 진행되고, 한글 디자인 경연은 초등부(상상화, 사생화)와 중·고등부(한글관련 디자인)로 나뉜다. 신청은 모집 기간까지 교육문화원 홈페이지(www.cbec.go.kr)에서 받는다. 경연 결과는 10월 16일 문화원 홈페이지에서 공개되고, 입상자에게는 교육감상과 교육문화원장상이 수여된다. 경연과 함께 마술쇼 공연과 손도장 만들기, 꽃다발 만들기 등도 진행된다. / 박재원기자 ppjjww123@naver.com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시는 안전한 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임대사업자 등록 임대주택 자료 2만여 건을 정비한다. 시는 임대사업장 주소, 소유권변동, 임차인변경 내용을 건축물대장과 등기부등본, 재산세대장 등과 비교해 일치여부를 확인한다. 확인결과 임대료 증액제한, 의무기간 미준수, 소유권 변동 등 위반행위가 발견되면 유관기관 안내와 행정처분을 병행한다. 오는 10월 24일 시행될 민간임대주택법은 임대사업자 등록 전 임대차계약이 있는 경우 종전 임대료를 최초 임대료로 적용하고, 의무기간이 경과해도 임대료 인상률을 준수해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과태료가 부과되고, 과태료도 최고 1천만 원에서 3천만 원으로 상향된다. / 박재원기자 ppjjww123@naver.com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시가 건물 사이 사이 무분별하게 이어진 공중케이블을 해결하기 위한 정비사업에 나선다. 이번 정비사업에는 시, 청주전파관리소, 한국전력, KT 등 6개 통신사가 80억 원을 들여 사창동, 운천동, 율량동, 용담동 등 5개 권역 58㎞ 구간에서 2020년 7월까지 진행된다. 공중케이블 정비는 전주·통신주 보강과 이전설치, 훼손 통신선 철거, 전력선과 통신선 정리 등으로 이뤄진다. 정비 사업과정에서 통신 서비스 일시 중단에 따른 불편은 발생할 수 있다. 앞서 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중선 정비계획에 따라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25개 권역에 난립한 공중선을 정비했다. / 박재원기자 ppjjww123@naver.com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충북도교육청이 지방채 조기상환으로 이자 219억 원을 절감했다고 23일 밝혔다. 도교육청이 교육환경개선 투자 등으로 발행한 지방채는 지난해 말 현재 1천655억 원에 달한다. 이 중 올해 본예산에서 452억 원과 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413억 원을 확보해 865억 원을 상환했다. 나머지 790억 원도 2회 추경예산에서 확보하면서 지방채 전액을 상환하게 됐다. 도교육청은 애초 2033년까지 지방채를 상환할 계획이었던 시기를 14년 앞당기면서 이자 219억 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봤다. / 박재원기자 ppjjww123@naver.com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시 4개 보건소가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오창 미래지 테마공원에서 열리는 청원생명축제 때 건강정보관을 운영한다. 건강정보관에서는 두뇌성향, 동맥경화검사, 체성분 검사, 영양·운동 상담, 스트레스·혈관나이 측정 서비스가 제공된다. 심폐소생술 교육, 임신·육아체험, 손 씻기 체험, 건강생활실천 포스터 작품전시, 한방차 시음, 혈압 측정 등도 진행된다. 건강정보관에는 보건소뿐만 아니라 효성병원, 청주동부소방서 119 수호천사단, 상당·청원, 서원·흥덕 정신건강복지센터, 남산의료산업, BR뇌교육, 바이오헬스닥터 등도 참여한다. / 박재원기자 ppjjww123@naver.com
▲황종수(청원구청 세무과장) 모친상 = 발인 25일 오전 7시 청주의료원 장례식장 8호, 장지 국립이천호국원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오는 30일 구역해제 마지노선에 임박한 청주 오송역세권 민간개발이 도시계획위원회를 극적으로 통과했다. 이번 주 농지전용부담금을 납부하면 실시계획 인가도 자연스럽게 이뤄져 사업계획 수립 후 4년 만에 역세권개발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청주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지난 20일 '오송역세권지구 도시개발 사업 조합'에서 제출한 실시계획인가 보완서를 조건부 승인했다. 도시개발사업구역 내 상업지구를 지역 특성에 맞는 바이오 중심의 명품도시로 개발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수립하라는 게 도시계획위의 조건이다. 이날 도시계획위 승인으로 오송역세권 민간개발은 조합에서 농지전용부담금 38억 원을 시에 납부하면 실시계획인가가 이뤄진다. 농지전용부담금으로 역세권 개발 전체 사업비가 증가하지만, 조합에선 이미 자금 확보와 조합원 동의까지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송역세권 민간개발 조합은 지난 21일 총회를 열어 도시계획 조건부 승인과 농지전용부담금 납부를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조합원 동의까지 받아 이번 주 부담금을 내면 오송역세권 도시개발 실시계획인가 고시가 이뤄진다. 고시가 이뤄지면 그동안 답보상태에 빠졌던 역세권 개발은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올해 충북 시·군 중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한 동네로 청주지역이 꼽혔다. 22일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부터 9월 18일까지 도내에선 화재 1천232건이 발생해 10명이 숨지고, 125명이 다쳤다. 재산피해액은 335억9천만 원으로 화재 한 건당 평균 2천7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시·군별로 청주시는 361건으로 도내 전체 29%에 달한다. 4개 구별로는 청원구 104건, 흥덕구 102건, 상당구 87건, 서원구 68건이다. 이 불로 사망자는 5명, 부상자는 34명, 재산피해액은 139억5천만 원에 이른다. 이어 음성군이 187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을 입었다. 재산피해액은 24억4천만 원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는 충주시가 164건으로 29명이 다치고, 재산피해액은 78억2천만 원에 달했다. 화재가 가장 적게 난 안전 동네는 증평군이다. 증평은 이 기간 화재 31건이 발생해 13명이 부상을 입었다. 재산피해액은 1억9천만 원으로 도내에서 가장 적다. / 박재원기자 ppjjww123@naver.com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한마음축제(22회)가 지난 21일 옥산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옥산 한마음축제는 옥산면 직능단체 및 기업인,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주민화합 행사다. 축제는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 동아리 협연, 작품전시회, 마을대항 윷놀이, 길거리 농구대회 등으로 진행됐다. 초대가수의 공연과 주민 노래자랑 대회도 이어졌다.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대전, 세종, 충남, 충북 4개 지역 교육청 축구동호회가 참여하는 '충청권 교육청 축구대회(6회)'가 지난 21일 청주남중학교에서 개최됐다. 이 대회는 충청권 4개 시·도교육청 소속 직원 간 교육협력 체계 강화 등을 위해 2014년부터 시작됐다. 리그전 형식으로 진행된 대회에서 우승은 대전교육청이, 준우승은 충북교육청이 차지했다. / 박재원기자 ppjjww123@naver.com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충북도교육청이 2020년도 초·중·고 영재교육대상자를 모집한다. 전기 선발은 각 교육지원청 소속 영재교육원과 지역공동영재학급, 자연과학교육원, 국제교육원, 교육정보원 등 24기관에서 1천920명(96학급)을 뽑는다. 공고는 오는 10월 7일 각 기관 누리집과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GED) 시스템에서 안내된다. 후기 선발은 각 지역 꿈나무영재학급, 거점형 영재학급, 고등학교영재학급, 충북예술고부설영재학급, 청주교대부설미술영재교육원, 충북교육문화원 등 25기관에서 940명(47학급)을 선발한다. 후기 공고는 2020년 1월 30일 각 기관 누리집과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에서 소개된다. 선발은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https://ged.kedi.re.kr) 시스템을 통해서 이뤄진다.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는 영재교육에 관련된 자료를 종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17개 시·도 교육청과 연계해 구축·관리하는 시스템이다. 희망자는 담임교사나 해당 과목 교사, 학교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에 지원서를 제출하면 선발추천위원회에서 서류심사 후 영재성검사를 위한 시험 자격이 부여된다. 전기선발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교체를 요구하는 시국선언에 동참하는 충북지역 대학 소속 전·현직 교수가 늘고 있다.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 교수모임(정교모)'이 집계한 시국선언 참여 전·현직 교수는 지난 18일 오후 2시 기준 전국 290개 대학 3천396명에 달했다. 이 중 충북지역에선 10개 대학 전·현직 교수 94명이 참여했다. 지난 17일보다 대학은 1개, 교수는 33명 늘었다. 시국선언 참여 교수들 소속 대학은 △극동대 △서원대 △세명대 △충북대 △옛 충주대 △한국교원대 △한국교통대 △강동대 △충북도립대 △충청대이다. 이 중 충북대 소속 교수는 41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한국교통대 15명, 서원·세명대 각각 8명, 극동대·한국교대 각각 6명, 강동대 5명, 충청대 3명, 도립대·충주대 각각 1명이다. 충북대 교수는 지난 17일까지 21명이었다가 하루 만에 20명 늘었다. 청주대학교 교수 11명은 지난 17일까지 시국선언 참여 명단에 포함됐으나 전교모의 실수로 18일자 명단에는 누락되면서 정확한 인원은 파악되지 않는다. 반면 충북도립대 교수와 옛 충주대 전직 교수가 추가로 선언문에 서명하면서 충북지역은 10개 대학 소속 전·현직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시의 오창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0년 생활체육시설 지원 사업'에 신청됐다. 청원구 오창읍 주성리 제2일반산업단지 내 건립 예정인 다목적체육관은 실내수영장과 1천500석 규모 체육관, 유아체육시설 등으로 2022년 개관을 목표로 계획됐다. 총 사업비는 250억 원으로 이번 생활체육시설 지원 사업 선정으로 국비 50억 원을 지원받는다. 시는 2017년 영운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을 시작으로 국민체육센터 공모에 총 6건이 선정돼 국비 180억 원을 확보했다. / 박재원기자 ppjjww123@naver.com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시 흥덕구 강서2동 주민들로 구성된 'LNG발전소 건설반대 대책위원회'가 19일 시청 앞에서 주민 총궐기대회를 했다. 버스 9대를 나눠 타고 온 주민 300명(경찰 추산)은 발전소 건설반대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SK하이닉스의 LNG발전소 건립 계획 철회를 요구했다. 대책위는 "대기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대규모 LNG발전소가 건설되면 인근 주민 생존권과 청주시민 전체의 건강권이 위협받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하이닉스가 주민 요구사항을 무시할 경우 제2, 제3회 집회를 통해 강력히 투쟁할 것"이라고 했다. 전날 지역 민간단체로 구성된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충북시민대책위원회'도 기자회견을 열어 LNG발전소 건설 저지를 위한 1만 서명 캠페인, 1인 시위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M15 전력 수급 안정성을 위해 테크노폴리스 3차 지구 F12 블록에 2023년까지 8천억 원을 들여 전기 585MW, 열 150t/h을 생산하는 LNG발전소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심의받은 '환경영향평가 초안 작성을 위한 평가 준비서' 결정 내용 주민 의견수렴 절차를 거치고 있고, 이를 마무리하면 환경영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충북도교육청은 각종 비위에 연루된 교직원 현황을 공개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인터넷 홈페이지에 '부패공직자 현황 공개' 메뉴를 신설하고, 상·하반기 2회에 걸쳐 부패공직자 현황을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공개 대상 비리유형은 증·수뢰, 향응수수, 공금 횡령·유용, 직권남용, 직무유기, 비밀누설, 문서 위·변조 등이다. 공개 범위는 대상자를 특정할 수 있는 개인정보를 제외한 부패행위 유형, 금품·향응 수수현황, 징계처분결과 등이다. 부패공직자 현황 첫 사례로 공금 1천400만 원을 횡령·유용해 해임 처분된 교직원 1명과 같은 범죄로 134만천 원 횡령해 감봉 처분 받은 1명이 공개됐다. 이 2명은 징계처분과 함께 수사기관에 고발조치됐다. 도교육청 감사관실은 "유형별 부패공직자 현황을 정기적으로 공개해 경각심을 심어주겠다"고 말했다. / 박재원기자 ppjjww123@naver.com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충북지방변호사회(회장 류성룡)가 19일 법관평가·검사평가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변호사회는 이날 청주시 산남동 변호사회관에서 특별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했다. 법관평가특별위 위원장은 김병철(61·연수원18기) 변호사, 부위원장은 최석진 변호사, 간사는 이규철 변호사, 위원은 김혜진, 노동영, 박재성, 박남현, 천문국 변호사가 위촉됐다. 검사평가특별위 위원장은 권태호(65·연수원9기) 변호사, 부위원장은 최석진 변호사, 간사는 홍종영 변호사, 위원은 김혜은, 박융겸 변호사가 선임됐다. 위원 임기는 2년이다. 충북변호사회는 2011년부터 법관평가, 2015년부터 검사평가를 시행해 결과를 법원과 검찰에 제공하고 있다. / 박재원기자 ppjjww123@naver.com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할 청주시의회 임시회(46회)가 23일 개회한다. 10월 2일까지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선 의원발의 조례안 2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8건, 동의안 7건을 상임위원회별로 심의한다.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와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은 24~26일 진행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7~30일 열리고, 시정 질문은 10월 1일 본회의에서 한다. / 박재원기자 ppjjww123@naver.com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시가 북한이탈주민 전수조사로 심각한 생활고에 시달리는 탈북민 19명을 찾아내 생계비 등을 지원했다. 시는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5일까지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 541명을 대상으로 방문 또는 전화 통화를 통해 생활실태, 사회복지서비스 보장 여부 등을 전수 조사했다. 조사 결과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보장받는 대상자는 177명,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하는 주민은 295명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19명은 기초생활보장을 받지 못해 생활형편이 어려운 것으로 조사됐고, 50명은 병원 입원이나 조사 거부로 실태 확인이 어려웠으나 소재는 모두 파악됐다. 시는 위기에 처한 19명 중 13명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신청을 유도해 가입여부를 조사하고 있고, 긴급 지원이 필요한 4명에게는 우선 긴급생계비, 쌀, 라면, 생활용품 등을 지급했다. 나머지 대상자는 차상위계층, 차상위본인부담경감 신청을 안내하거나 후원물품 지원, 취업상담연계 서비스를 제공했다. / 박재원기자 ppjjww123@naver.com
◇서기관 승진 내정 △김학수 문화예술과 ◇사무관 전보 △서재성 문화예술과장 △김종관 자치행정과장 ◇사무관 승진 내정 △김종선 정책기획과 △이선경 회계과 △허연회 기업지원과 △권병규 정보통신과 △풍연숙 여성청소년과 △전지연 아동보육과 △안재완 체육교육과 △홍순덕 대중교통과 △오상영 공동주택과 △이규황 환경정책과 △이천우 공원관리과 △박연숙 서원보건소 △서성구 위생정책과 △민경택 안전정책과 △송해화 농업정책과 △박관석 도시개발과 △이원식 지역개발과 △연응모 도로시설과 △이재남 자원정책과 △라경준 문화예술과 △김영회 기술보급과 △반정숙 기술보급과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지역 사회 반대에 부딪힌 SK하이닉스의 LNG발전소 건립 계획에 청주시민들은 크게 관심을 두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민간단체로 구성된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충북시민대책위원회'는 18일 시청에서 SK하이닉스 LNG발전소 건립 계획과 관련한 시민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청주에 거주하는 만 13세 이상 시민 747명을 대상으로 8월 24일부터 9월 6일까지 개별면접 설문으로 진행됐다.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58%p다. 조사 결과 '하이닉스가 청주테크노폴리스 3차 부지에 LNG발전소를 지으려는 사실을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 68.9%는 '모른다'고 답했다. LNG발전소 건설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도 41.8%는 '잘모르겠다'고 답했고 나머지 45.2%는 '반대', 12.4%는 '찬성'이라고 했다. 발전소 건립에 반대한 응답자 대다수는 '미세먼지와 기후변화 영향'을 반대 이유로 꼽았다. 반면 찬성 응답자 대다수는 '지역 경제 활성화, 탈핵·탈석탄'을 찬성 이유로 택했다. 찬반을 제외하면 10명 중 4명꼴로 발전소 건립이 지역에 미치는 영향에 관심이 없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조사 내용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충북 13개 상업계 학교 대표선수단 130명이 전국상업경진대회(9회)에 출전했다. 18일부터 20일까지 전남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순천효산고등학교 등 4개 경진장에서 열리는 올해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대표 선수단 3천 명이 출전한다. 대회는 회계실무, 창업실무 등 10개 경진, 동아리페스티벌 등 3개 경연, 비즈니스프로그래밍 1개 시범 종목으로 치러진다. 충북 선수단은 지난해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대상(교육부장관상)을 포함해 금상 5개, 은상 10개, 동상 21개를 수상했다. / 박재원기자 ppjjww123@naver.com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충북학생관악제(39회)가 18일 충북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올해 관악제에는 △칠성초 △옥천여중 △이월중 △속리산중 △단양소백산중 △청주농고 △청주공고 △괴산고 도내 8개 학교 관악합주부가 참가했다. 합주부는 방과후교육활동과 동아리활동으로 쌓은 실력을 이날 발휘하며 기량을 뽐냈다. 연주자들은 합주부 연주 중간에 악기지원사업으로 받은 플루트, 클라리넷, 호른, 트럼펫으로 독주도 선보였다. / 박재원기자 ppjjww123@naver.com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장애인좌식배구협회가 18일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실에서 이동지원센터 윤병순 주임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윤 주임은 장애인 도민체전 코치 겸 선수로 활동하면서 청주시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지역 의류·액세서리 판매 업소 46곳이 위조 상품을 유통하다 단속에 적발됐다. 시는 한국지식재산보호원, 충북도, 상당·서원구청과 지난 16~17일 이틀간 성안동과 분평동, 용정동 일원 상가 밀집지역에서 단속반 14명을 투입해 합동 단속을 했다. 점검 결과 업소 46곳에서 가방, 의류, 지갑, 액세서리 등 위조 상품 154점을 적발했다. 위조 상품은 주로 샤넬, 루이비통 등 유명 고가 브랜드 상표를 도용한 의류, 액세서리다. 시는 적발된 업소에 부정경쟁방지와영업비밀보호에관한법률(제8조)에 따라 판매 금지를 권고했고, 이를 지키기 않은 곳은 경찰에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 박재원기자 ppjjww123@naver.com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충북학생관악제(39회)가 18일 충북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올해 관악제에는 △칠성초 △옥천여중 △이월중 △속리산중 △단양소백산중 △청주농고 △청주공고 △괴산고 도내 8개 학교 관악합주부가 참가했다. 합주부는 방과후교육활동과 동아리활동으로 쌓은 실력을 이날 발휘하며 기량을 뽐냈다. 연주자들은 합주부 연주 중간에 악기지원사업으로 받은 플루트, 클라리넷, 호른, 트럼펫 독주도 선보였다. / 박재원기자 ppjjww123@naver.com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의 공항이용 편리성을 높여야 할 필요가 있다는 아쉬운 성적표가 나왔다. 1일 국토교통부 '2023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중 공항서비스 평가결과를 살펴보면 청주공항은 편의시설, 교통약자시설 편의성 등을 평가하는 '공항이용편리성' 측면에서 'C+(보통)'를 받았다. 항공교통서비스 평가는 항공사업법에 따라 항공 교통 이용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실시해오는 것으로 이번 공항평가는 여객처리 실적이 높은 7개 공항(인천·김포·김해·제주·청주·대구·광주)에 대해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4가지로 △신속성 △수하물 처리 정확성 △공항이용 편리성 △이용자 만족도 등으로 구성된다. 청주공항은 '신속성(A+)'과 '수하물 처리 정확성(A++)' 부문에서 '매우 우수'로 평가 받았다. 아쉬운 성적을 받은 '공항이용 편리성' 항목은 공항 접근성과 교통약자 이동편의 제고를 위해 새롭게 구성된 지표로 △수단별 위치 및 동선안내 △연계교통수단 노선정보 △교통약자 배리어프리(무장애) 적용수준 등이 고려됐다. 청주공항은 원격주기장 이용시 휠체어 리프트카가 존재하지 않아, 휠체어를 탑승한 교통약자의 이동에 어려움이 있어 배리어프리 적용 수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