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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시국선언 충북지역 94명 동참

도내 10개 대학 소속 교수 서명
지난 17일보다 33명 증가
청주대 교수 실수 누락

  • 웹출고시간2019.09.19 20:26:59
  • 최종수정2019.09.21 14:49:09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정교모) 회원들이 19일 서울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교체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뉴시스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교체를 요구하는 시국선언에 동참하는 충북지역 대학 소속 전·현직 교수가 늘고 있다.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 교수모임(정교모)'이 집계한 시국선언 참여 전·현직 교수는 지난 18일 오후 2시 기준 전국 290개 대학 3천396명에 달했다.

이 중 충북지역에선 10개 대학 전·현직 교수 94명이 참여했다. 지난 17일보다 대학은 1개, 교수는 33명 늘었다.

시국선언 참여 교수들 소속 대학은 △극동대 △서원대 △세명대 △충북대 △옛 충주대 △한국교원대 △한국교통대 △강동대 △충북도립대 △충청대이다.

이 중 충북대 소속 교수는 41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한국교통대 15명, 서원·세명대 각각 8명, 극동대·한국교대 각각 6명, 강동대 5명, 충청대 3명, 도립대·충주대 각각 1명이다.

충북대 교수는 지난 17일까지 21명이었다가 하루 만에 20명 늘었다.

청주대학교 교수 11명은 지난 17일까지 시국선언 참여 명단에 포함됐으나 전교모의 실수로 18일자 명단에는 누락되면서 정확한 인원은 파악되지 않는다.

반면 충북도립대 교수와 옛 충주대 전직 교수가 추가로 선언문에 서명하면서 충북지역은 10개 대학 소속 전·현직 교수들이 시국선언에 참여하고 있다.

정교모는 19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마음을 낙망하게 만든 조국 대신에 사회정의와 윤리를 세우며 국민적 동의를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사람을 법무부장관으로 조속히 임명할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며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정교모는 지난 13일부터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으로 사회 정의와 윤리가 무너졌다'는 제목으로 문재인 대통령에게 조 장관 교체를 요구하는 시국선언문을 공개하고, 온라인 서명을 받고 있다.

애초 정교모는 이날 시국선언문에 서명한 교수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을 다음 주로 미뤘다.

/ 박재원기자 ppjjww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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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