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대소면 삼호리에 위치한 손소독제를 생산하는 엘시시는 요즘 공장을 풀가동해도 주문량을 맞추지 못할 정도로 신종플루 특수를 맞고 있다. 이 회사에 따르면 신종플루가 전 세계적으로 번짐에 따라 올해 2월 출시한 손소독제 소비량이 크게 늘면서 공장을 풀가동하고 있고 생산되고 있는 제품들은 보건복지가족부 산하 질병관리본부에 납품되는 등 300여개 학교에서 주문한 물량이 밀려있는 상태다.엘시시는 오는 11월 준공목표로 4공장을 건립 중에 있으며 이 공장이 완공되면 현재 손소독제 250만개의 생산수준에서 500만개로 늘게 되는 것은 물론 월 매출액도 지금의 두 배인 100여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공장을 운영할 계획이지만 항상 300만개 생산수준을 유지한다는 것이 공장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이 회사는 지난 15일 음성군의 최대 축제인 설성문화제 행사 기간에 사용하라며 일회용 손소독제 5천개 등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음성군에 기증하기도 했다.백성천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소홀하지 않겠다"며 "꾸준한 기술개발과 품질혁신을 통해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엘시시는 190억
음성군보건소(소장 홍형기)는 추석을 맞아 30일 금왕읍 일원에서 신종플루 감염 예방을 위한 술잔 돌리기 자제 등 건전음주권고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은 우리 음주문화의 특징 중 하나인 술잔 돌리기가 신종플루의 전염경로인 비말 접촉을 통해 감염을 확산시킬 수 있고 절주나 금주를 통해 면역능력을 향상시켜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 등 술잔을 돌리지 않는 음주문화로 신종플루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자 전개됐다.군 보건소 관계자는"건강한 생활을 하려면 규칙적인 식사, 충분한 휴식과 절주는 면역력 강화를 위한 필수 조건이다"며"음주에 관련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전력을 다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음성 / 노광호기자
음성군 생극면사무소(면장 허금)가 심혈을 기울여 추진한 응천 희망 녹색 동산 만들기 사업이 결실을 보고 있다.특히 음성군의 희망 근로 대표 사업장으로 선정돼 중앙의 현지 평가를 받은 생극 응천 희망 녹색 동산 만들기 사업장은 지난 8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희망 근로사업 평가에서 음성군이 전국 우수상을 받는데 크게 기여 했다.응천 희망녹색 동산 만들기 사업은 지난 6월부터 80명의 근로자가 참여해 응천 일원 3만여㎡에 메밀꽃과 코스모스, 보리를 식재했다.지금은 잔디광장 조성사업이 한창이며 소금을 뿌려 놓은 듯 한 메밀꽃과 가을바람에 하늘거리는 코스모스꽃이 절정을 이루며 맑은 물과 철새떼, 주변 들판이 한데 어우러져 초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어 지나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또 막바지 조성작업이 한창인 희망 녹색 동산 한편에는 매일 한두 개씩 쌓아 올린 희망 탑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어 희망 근로사업의 예술적 작품으로 길이 남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와 함께 생극면에서는 조성 중인 희망 녹색 동산에 표지석을 세우기로 하고 참여 근로자의 뜻을 기리고자 이름을 새겨 넣을 계획이다. 음성 / 노광호기자
음성군자원봉사센터 최승수 위원(대한적십자사 음성지구협의회장)이 29일 우리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자신이 운영하는 농장에서 거둔 계란(20판)을 지역 내 독거노인 20명에게 전달해 훈훈함을 전했다.이날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담아 계란을 전달한 최씨는 지역 내 10개 적십자봉사회를 이끌어 오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폭넓은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따뜻한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또 헌혈행사를 통해 나눔의 정신을 가지게 하는 등 지역의 선구자로 새터민에게 희망을 주고 새터민 간의 화합과 조기정착을 위해 주말농장을 운영하고 있다.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최씨는 평소 따뜻한 정이 넘치는 분으로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다른 봉사자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고 말했다. 음성 / 노광호기자
음성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규)는 오는 10월 28일 실시되는 증평, 괴산, 진천, 음성지역 국회의원 보궐선거와 관련해 다음달 6일 입후보 안내 설명회를 갖는다.음성군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음성군청 소회의실에서 국회의원보궐선거의 주요 일정, 후보자 등록에 관한 사항, 선거운동방법, 금지·제한되는 선거운동, 주요위반사례, 기부행위 제한 등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입후보 안내 설명회는 입후보에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을 자세히 설명해 주는 만큼 입후보예정자와 선거사무관계자는 반드시 참석해 법 절차를 몰라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음성 / 노광호기자
음성경찰서(서장 연정훈)는 29일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금왕읍 본대리에 위치한 비인가 장애인 복지시설인 새 생명 장애인의 집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연정훈 서장을 비롯한 직원과 전 · 의경 20여명은 시설 곳곳을 깨끗이 청소하고 주변의 잡초를 제거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친 후 쌀과 라면, 화장지 등 생필품을 전달하며 수용자들을 위문했다.연정훈 서장은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주위로부터 소외 받는 어려운 이웃에게 봉사활동을 펼치게 돼 기쁘다" 며 "우리 모두가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훈훈한 온정을 전하는 따뜻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노광호기자
충북도자원봉사센터가 연중 끊임없는 자원봉사활동 전개 분위기를 조성을 위해 도내 시·군을 돌며 추진하고 있는 행복 나눔 365 자원봉사릴레이 사업이 29일 음성군으로 이어졌다. 음성군자원봉사센터(소장 한정순)에 따르면 이날 '자원봉사릴레이 기 전달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11일까지 음성지역 자원봉사릴레이가 펼쳐진다.이날 음성지역 자원봉사릴레이 첫 봉사로 음성군자원봉사센터 미사랑 미용봉사팀과 이천사 이혈봉사팀이 꽃동네 사랑의 집을 방문해 미용봉사와 귀 마사지 등 이혈봉사를 실시했다.또 10월 6일에는 음성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손사랑봉사팀의 수지요법과 뜸 봉사, 발 사랑봉사팀의 발 맛사지 봉사가 실시된다. 이어 8일에는 홍복양로원에서 교육봉사팀이 레크리에이션봉사와 오카리나봉사팀이 오카리나와 색소폰 연주를 통해 시설 가족과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나눌 예정이다.한편, 행복 나눔 365 자원봉사릴레이 사업은 자원봉사활동의 확산을 도모하고 도민들이 보람과 자긍심을 느끼며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음성 / 노광호기자
민선 4기 음성군수의 공약사업이 91%가 정상추진 또는 완료된 사업으로 나타났다.이는 29일 음성군이 군민과의 약속인 군수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을 위해 가진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밝혀졌다.군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이날 보고회에는 각 실·과·소장 및 읍·면장 등 24명이 참석했으며 사업부서 실·과장으로부터 공약사항 추진상황과 추진상의 문제 및 대책, 향후계획에 대한 심층적인 보고가 이어졌다.음성군수의 공약사업은 활력 있는 지역경제, 합리적인 자치행정, 균형 있는 지역개발, 만족하는 사회복지, 쾌적한 환경보전 등 5개 분야 55개 사업으로 완료된 사업은 청소년 상담실 설치 운영 등 12건, 추진 중인 사업이 38건, 부진사업이 1건, 장기과제사업이 3건, 추진 불가사업이 1건으로보고됐다.군은 정상추진 중인 38건 사업의 진척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부진사업과 장기과제사업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등 중점관리를 해나간다는 방침이다.박수광 군수는 "형식에 치우친 보고가 아니라 관련 공직자 모두가 벽을 허물고 창의와 창조적 도전정신과 일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공약사업 추진에 매진해 줄 때 공약성과의 획기적 향상과 음성군의 장기적 발전을 도모할
음성군이 지난 9일 지역 내 교육관련 단체와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육성지원 5개년 계획(안)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교육강군(敎育强郡)으로 나가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이날 설명회에서는 군이 최근 우수 인재의 타 지역 유출 증가에 따른 교육환경 등을 개선하고자 수립한 교육강군 5개년 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에 이어 건의사항, 의견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군이 마련한 교육강군 육성지원 5개년 계획의 핵심과제는 우수 중·고교 육성 계획을 비롯해 글로벌 인재와 우수인재 육성 지원, 교육시설 환경개선 등이다.특히 우수학교 육성계획과 관련해서는 특별장학생 장학금지급, 교재지원, 서울 종로학원과의 온·오프라인 교육시행 등을 통해 지역 명문고를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이날 참석자들은 교육강군으로 가기 위해서는 최상위 고교생을 방학 중 서울의 기숙학원에 입소시켜 선행학습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는 방안과 명문대 합격자에게 4년간 등록금 전액 지원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또 교육환경 개선사업비 지원, 명문대 입학생 지도교사 해외연수비 지원, 군립 기숙학원 건립 등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의견도 내놓았다.군은 이날 설명회에 이어 각계각층
한나라당 김경회 예비후보(57·한나라당 증평, 진천, 괴산, 음성 당협위원장)는 "지역에서 자라나 줄곧 지역에서 살면서 중부4군의 각종 현안사업과 지역의 실정을 꿰뚫는 자신만이 지역의 비전을 중앙에 제대로 전달하고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주장했다.김 예비후보는 음성군청 상황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자나 깨나 오로지 지역발전과 주민화합만을 생각하며 지역의 일꾼이라고 자처해 왔다"며 "자치단체장 재임시절 대단위 국책사업을 성사시켰고 지역주민과 언론으로부터 역대 가장 많은 일을 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도 있는 그야말로 지역발전을 실천해 온 지역의 진정한 일꾼"이라고 자부했다.또 그는 "충북지역은 그 동안 국회의원들이 민주당 일색이어서 각종 현안사업을 추진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특히 중부 4군의 경우는 더욱 더 그래왔기에 이제는 중부 4군의 비전을 중앙에 제대로 전달하고 해결할 수 있는 여당 국회의원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음성 / 노광호기자
음성군은 28일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깨끗한 음성의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한국옥외광고사업협회 음성군지회 회원 30명과 합동으로 주요 진입도로변의 불법 광고물과 버스 승강장 254개소에 대한 광고물 일제정비를 추진했다.이날 일제정비는 각 읍·면별로 경관을 훼손하거나 안전을 저해하는 현수막, 차량 및 보행자 통행에 방해되는 입간판, 버스승강장 부착광고물, 전신주·이정표 철끈 및 노끈 등을 철거하고 깨끗하고 정돈된 도로변 환경 조성에 주력했다.특히 음성IC, 감곡IC 주변, 음성-청주 간 36번국도, 금왕-대소 간 82번국도 도로변을 중점정비구간으로 정해 현수막 400장, 전단지 190장, 지주간판 10개 등 총 682건을 정비하는 실적을 올렸다.군 관계자는"광고협회 음성군지회와 불법광고물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음성을 가꾸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노광호기자
음성 대소적십자봉사회(회장 정태교)는 28일 대소시장 공터에서 불우이웃돕기 기금 조성을 위한 사랑의 일일 장터식당을 운영했다.이날 일일 장터식당은 홍범일(71·대소면 성본1리)씨 부부가 살고 있던 흙집 벽이 무너져 마을회관에서 임시 거주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이들을 도우려고 봉사회에서 팔을 걷어붙이고 모금행사를 추진하게 된 것이다. 특히 이날은 대소장날로 추석 대목장을 보러 나온 많은 이들이 모금행사에 참여했으며 대소적십자봉사회원 28명도 생업을 제쳐놓고 살 곳을 잃은 노부부를 위해 빈대떡을 부치고 국밥과 막걸리를 나르는 등 분주히 봉사했다.이날 모금된 수익금 전액은 홍씨 내외의 임시 거처를 만드는 데 사용된다.정태교 회장은 "가을의 풍성함과 더불어 마음이 따뜻해지는 한가위이지만 살 곳은 잃은 노부부에게는 더없이 힘든 명절이다" 며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작은 정성들을 기부해 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리고 힘들었지만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다시 한 번 느끼는 계기가 된 것에 대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음성 / 노광호기자
음성군은 추석 연휴기간 중 예상되는 의료 공백상태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보건소 등 지역 내 의료기관과 약국을 대상으로 당직 의료기관을 편성, 원활한 진료와 약국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군에 따르면 추석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는 신종플루 거점병원인 중앙성심병원(음성), 금왕삼성병원(금왕)과 24시간 진료 가능한 새한정형외과의원(감곡) 등 17개 병.의원과 미리약국, 세계로약국, 새서울약국 등 23개 약국에서 실시된다.또 군 보건소는 안내센터(872-2136), 국번 없이 1339, 휴대폰 042-1339를 운영해 민원인은 물론 전화 등을 통한 지역주민 진료안내를 실시해 연휴 기간에 지역주민은 물론 귀성객들의 진료에 불편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신종인플루엔자상황실을 운영해 급성호흡기성질환자 상담과 진료를 실시하는 등 정상 진료한다. 음성 / 노광호기자
오는 10월 28일 실시되는 증평·괴산·진천·음성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27일 현재 4명의 예비후보자가 등록을 마치는 등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음성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까지 등록한 예비후보자는 경대수 변호사(51·한나라당), 안재헌 충북도립대학 총장(60·한나라당), 신동의 자유선진당 당원협의회위원장(41·여), 이태희 자유평화당 대표총재(50) 등 4명이다.경대수 예비후보자는 괴산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대검찰청 마약·조직범죄부장, 제주지검장 등을 지냈다. 또 괴산 출신인 안재헌 예비후보는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충북도 행정부지사, 여성부 차관 등을 역임했다.진천 출신인 신동의 예비후보는 중앙대 대학원 철학과를 졸업했고 중앙대 예술대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이태희 후보는 괴산 출신으로 고려대 정책대학원을 졸업했고 15, 17대 총선에 출마한 바 있다.한편, 한나라당은 28-29일까지 이 지역 국회의원 후보자를 공모키로 하고 중앙당에서 직접 받기로 하는 등 증평·괴산·진천·음성 국회의원 보궐선거에는 15명 안팎의 후보가 자천타천으로 출마가 거론되고 있다. 음성 / 노광호기자
음성군은 지난 24일 김종률(증평·진천·괴산·음성) 국회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함에 따라 내달 28일 실시되는 보궐선거와 관련, 선거일에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없는 선거인에 대한 부재자 신고를 접수한다. 군에 따르면 신고기간은 오는 10월 9-13일까지이며 군청 및 각 읍· 면사무소에 비치된 서식이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c.go.kr/)의 '정보광장' 메뉴의 '선거자료' 게시판에서 부재자신고서식을 출력·기재해 13일 오후 6시까지 본인의 주민등록지인 군 사무소에 도착되도록 우편 발송하거나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신고대상은 선거일에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없는 자이며 신고서는 한글로 기재하고 반드시 본인이 날인(서명이나 손도장도 가능)해야 한다.부재자 신고 접수자는 선거관리위원회가 발송한 투표용지에 지워지지 않는 볼펜, 만년필 등으로'·'표를 한 후 이를 회송용 봉투에 넣고 봉함해 선거일인 28일 오후 8시까지 도착되도록 발송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우리지역의 일꾼을 뽑는 선거인 만큼 선거 당일 투표소에 나와 투표를 하지 못하는 선거인께서는 한분도 빠짐없이 신고해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군청
음성경찰서(서장 연정훈)는 지난 25일 음성읍사무소 회의실에서 범죄로부터 서민생활보호를 위한 민생치안강화와 주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지역치안활동을 전개하기 위해'지역별 순회 치안활동 주민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연정훈 서장을 비롯해 홍강의 음성읍장, 경찰협력단체장, 이장협의회장, 지역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서민생활보호를 위한 민생치안활동, 교통사고 예방대책, 마을단위의 CCTV 설치와 관련해 과학치안구현과 민·경 협력치안 강화방안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연정훈 서장은 보고에서 올해 음성경찰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 치안활동으로 강력범죄예방을 위한 서민보호 강화구역 집중 관리, 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검거 현황,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산품 직거래 장터 개설·운영, 음성재래시장 활성화 추진사항,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전개 등에 대해 설명했다.또 노인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1경 1노 추진결과 및 외국인 근로자 원동기 운전면허 특별시험 시험, 교통사망사고 분석지도 활용 예방활동 등 교통사고로부터 주민의 안전망 구축 성과와 주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방범용 CCTV 설치 등 과학치안과 민·경 협력 치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어 가진 간담
음식업중앙회 음성군지부(지부장 박창원)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지난 25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사랑의 쌀 200포를 기탁했다.이날 기탁된 쌀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박창원 지부장을 비롯해 구응서, 김기창, 정순명, 서장원 임원과 9개 읍·면 음식업협회, 설성문화제 행사 참가 11개 업소, 행사장 설비를 맡았던 유신천막, 프로광고, 음성설비, 광신전업, 풍물시장 팀장 등이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박창원 지부장은 "추석을 맞아 기탁된 사랑의 쌀이 독거노인과 조손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지역 내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200가구를 선정해 명절 전에 전달할 계획이다. 음성 / 노광호기자
음성군은 효율적인 군정홍보와 기획력 향상을 위해 지난 23-25일까지 6급 이하 공무원 120명을 대상으로 음성군청소년수련원에서 2009 음성군 공무원 테마교육을 실시했다.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기획력을 겸비한 군정 홍보 마케팅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1일씩 3기에 걸쳐 전문 교육기관에 위탁해 기획과 홍보 관련 교육이 집중적으로 실시됐다.특히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리모델링해 직영·운영하고 있는 지역 내 교육시설을 이용함으로써 교육비 절감효과와 교육생 편의제공으로 교육의 질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군 관계자는 "기획 역량 개발 과정과 효율적인 군정 홍보 교육 과정을 통해 공직자의 업무 기획 능력 향상과 군정 홍보 마케팅 역량 강화로 음성 발전의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음성 / 노광호기자
음성군의회(의장 박희남)는 지역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23-25일까지 '음성군 쌀 팔아주기 운동 특별위원회(위원장 이한철)'을 구성해 운영했다.군 의회에 따르면 특위는 이 기간 중 쌀 소비가 많은 100인 이상 지역 내 기업체와 대학 등 12곳을 방문해 쌀 재고량 증가와 쌀값 폭락으로 지역 내 벼 재배 농업인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다고 호소하고 지역 쌀을 소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번 특위 활동은 벼농사를 짓는 농업인들로부터 음성쌀(다올찬쌀) 소비가 저조하다는 여론을 수렴해 수확기를 맞아 추곡수매에 따른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운영됐다.이한철 위원장은 "품질 좋은 음성 쌀의 소비 촉진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어려움에 처한 농가의 시름을 덜어드리는 데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군의회의 특위 활동에는 군청과 농협 관계자, 음성군 농협 쌀조합 공동사업단 관계자가 함께 참여했다. 음성 / 노광호기자
충북인재양성재단에서 선발된 음성군 장학생 29명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이 지난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개최됐다.이번에 선발된 음성군 장학생은 고등학생 13명, 대학생 16명 등 총 29명이며 고등학생 90만원, 대학생에게는 200만원씩이 각각 지급됐다. 이날 수여식에서 박수광 음성군수는"학생들에게 열심히 공부해 음성군과 충북의 명예를 드높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충북인재양성재단은 2008년 2월 충북도와 각 시·군 출연금과 도민성금으로 설립됐으며 장학금 지급사업, 미래지도자 양성지원사업, 영재교육지원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음성 / 노광호기자
음성 대소유치원(원장 박희숙) 원생들이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전통음식인 송편을 빚어 맛있게 먹어보고 한복을 바르게 입고 절하는 법을 배우는 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대소유치원에 따르면 지난 23-24일 청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 강사를 초빙해 한복 바르게 입기와 차례지내기, 남·여 큰 절 하는 법, 바른 몸가짐(공수, 바르게 서기, 바르게 앉기)에 대해 교육했다.또 29-30일에는 송편을 빚는 체험활동을 전개해 우리의 전통 명절음식에 대해 알아보고 맛있게 먹는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특히 송편 빚기 체험활동에는 학부모자원봉사자를 초청, 도우미역할을 하게 해 유아들의 안전을 도모하게 된다. 박희숙 원장은 "아무리 시대가 변하고 바뀌어도 우리 조상들로부터 대대로 내려오는 전통문화를 유아들이 알고 실천했으면 한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송편 만들기 체험활동과 예절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음성 / 노광기자
음성군 생극면에 위치한 음성동요학교(교장 유정)는 26일 4회 인성동요 부르기 대회를 개최한다.동요학교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이날 동요 부르기 대회는 KBS 2시의 희망가요 객원가수 정선희의 진행으로 전국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예선을 치르고 본선에 오른 11팀의 어린이들이 경연을 치른다.음성동요학교는 '고추 먹고 맴맴' 전래동요 발상지인 생극면을 알리고 성인가요가 범람하는 환경 속에 살아가는 어린이들의 정서 함양과 자연 속에서 농촌체험을 병행함으로써 도시와 농촌이 함께 공존하고 농촌사랑을 고취시키는 뿌리교육을 실천하고 있다.또 동요를 통한 체험학습장으로 악기놀이체험, 원예체험, 난타체험장, 낙서체험장과 마을을 연계한 농촌체험, 먹거리체험장. 전통놀이체험장, 생활유물 전시장, 공예품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각종 인성동요 프로그램으로 맨발로 걷는 길, 연못, 체험장, 야생화 단지, 전통생활마을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음성 / 노광호기자
음성 소이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병태)는 프로그램 참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프로그램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4일 주민자치센터 2층에서 주민자치위원과 프로그램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이번 작품 전시회에는 회원들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직접 만든 서예작품과 종이접기작품 40여점이 전시됐으며 전시된 작품은 많은 주민이 관람할 수 있도록 오는 30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최병태 위원장은 "발표회를 통해 부족한 점과 잘된 점을 찾아 추후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하는 등 주민자치센터 정착의 기틀을 마련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2007년 9월 개소한 소이면주민자치센터는 23명의 주민자치위원과 고문 3명을 통해 활발히 운영되고 있으며 7개 프로그램에 200여명의 회원이 여가 활동과 체력 단련을 위해 이용하고 있다. 음성 / 노광호기자
음성군은 사업용 화물자동차의 공급 과잉 해소와 한계상황에 처한 차주 지원 차원에서 희망자에 한해 사화물차 보상 감차사업을 추진한다.군에 따르면 사업용 화물자동차 감차사업은 국토해양부의 추진계획 및 시행지침에 의거 추진되며 올해 음성군내 감차대상은 3대이다. 감차보상 신청은 감차사업 시행 기준일인 지난 5월 11일로부터 기산해 최근 1년 동안 화물자동차운송사업허가를 보유하고 해당 화물차를 소유하고 있으면 가능하며 감차사업 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다.대상차량은 대형차량, 노후차량, 보상가격이 낮은 차량 순으로 선정되며 희망자 한해 노동부 고용지원센터와 중소기업청의 소상공인지원센터 등에서 실시하는 직업전환프로그램이 지원된다.한편, 사업용 화물자동차 감차사업은 사업용 차량 증가와 물동량 감소 등에 따른 운송료 하락으로 경영이 어려운 차주의 화물차를 매입하고 월평균 순수익의 6개월분을 감정평가 해 폐업지원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화물운송업계의 경쟁력 강화와 화물운송시장의 안정화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음성 / 노광호기자
음성군은 축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추석 성수기에 대비해 축산물 부정유통 방지와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고 원산지 표시제 정착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보호 및 유통 거래질서를 확립하고자 오는 30일까지 지역 내 축산물판매업체 및 축산물작업장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읍·면 합동으로 마트 내 판매점, 대형 음식점 및 판매업소를 우선 점검하며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쇠고기 이력제 이행상황 지도·점검과 개체식별번호 표시와 장부 기록 이행 실태, 수입고기의 원산지 미 표시 또는 국내산으로 둔갑, 혼합 판매하거나 젖소 및 육우고기를 한우고기로 둔갑 판매하는 행위 등이다.또 축산물 보존 및 유통기준 위반행위, 주요 축산물 무허가·미신고 가공·보관·판매 여부, 식육판매표지판 적정 게시 및 거래내역서 작성 여부 등을 중점 단속한다.군은 점검 결과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확인서 징구와 이행 유도 및 현장의 문제점을 중점 파악, 개선토록 시정조치하고 주요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키로 했다.군 관계자는 "민족의 최대명절 추석을 맞아 부정 축산물 유통방지로 유통거래질서 확립해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