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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대소면적십자봉사회, '사랑의 집수리' 기금 마련 장터 식당 운영

  • 웹출고시간2009.09.28 14:20: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성 대소적십자봉사회는 28일 대소시장 공터에서 살고 있던 흙집 벽이 무너져 마을회관에서 임시 거주하고 있는 홍범일씨 부부를 위한 사랑의 집 짖기 기금 조성을 위한 사랑의 일일 장터식당을 운영했다.

음성 대소적십자봉사회(회장 정태교)는 28일 대소시장 공터에서 불우이웃돕기 기금 조성을 위한 사랑의 일일 장터식당을 운영했다.

이날 일일 장터식당은 홍범일(71·대소면 성본1리)씨 부부가 살고 있던 흙집 벽이 무너져 마을회관에서 임시 거주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이들을 도우려고 봉사회에서 팔을 걷어붙이고 모금행사를 추진하게 된 것이다.

특히 이날은 대소장날로 추석 대목장을 보러 나온 많은 이들이 모금행사에 참여했으며 대소적십자봉사회원 28명도 생업을 제쳐놓고 살 곳을 잃은 노부부를 위해 빈대떡을 부치고 국밥과 막걸리를 나르는 등 분주히 봉사했다.

이날 모금된 수익금 전액은 홍씨 내외의 임시 거처를 만드는 데 사용된다.

정태교 회장은 "가을의 풍성함과 더불어 마음이 따뜻해지는 한가위이지만 살 곳은 잃은 노부부에게는 더없이 힘든 명절이다" 며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작은 정성들을 기부해 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리고 힘들었지만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다시 한 번 느끼는 계기가 된 것에 대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음성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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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