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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괴산·진천·음성, 10·28보선 4명 등록 마쳐

  • 웹출고시간2009.09.27 15:17: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는 10월 28일 실시되는 증평·괴산·진천·음성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27일 현재 4명의 예비후보자가 등록을 마치는 등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음성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까지 등록한 예비후보자는 경대수 변호사(51·한나라당), 안재헌 충북도립대학 총장(60·한나라당), 신동의 자유선진당 당원협의회위원장(41·여), 이태희 자유평화당 대표총재(50) 등 4명이다.

경대수 예비후보자는 괴산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대검찰청 마약·조직범죄부장, 제주지검장 등을 지냈다.

또 괴산 출신인 안재헌 예비후보는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충북도 행정부지사, 여성부 차관 등을 역임했다.

진천 출신인 신동의 예비후보는 중앙대 대학원 철학과를 졸업했고 중앙대 예술대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태희 후보는 괴산 출신으로 고려대 정책대학원을 졸업했고 15, 17대 총선에 출마한 바 있다.

한편, 한나라당은 28-29일까지 이 지역 국회의원 후보자를 공모키로 하고 중앙당에서 직접 받기로 하는 등 증평·괴산·진천·음성 국회의원 보궐선거에는 15명 안팎의 후보가 자천타천으로 출마가 거론되고 있다.

음성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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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