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충주 25.4℃
  • 맑음서산 21.4℃
  • 맑음청주 25.4℃
  • 맑음대전 25.8℃
  • 맑음추풍령 26.0℃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맑음홍성(예) 23.7℃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고산 18.1℃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제천 23.9℃
  • 맑음보은 25.4℃
  • 맑음천안 24.9℃
  • 맑음보령 22.5℃
  • 맑음부여 24.9℃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0·28 보선 후보 난립… 최고 7대1 '혼전'

한 경대수·민 정범구 등 6명 출마 확실시
'선진당 공천탈락' 신동의 출마 여부 관심

  • 웹출고시간2009.10.11 20:26: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나라 경대수, 민주당 정범구, 선진당 정원헌, 민노당 박기수, 자유평화당 이태희, 무소속 김경회 등 최고 7대1 전망

10·28 증평·진천·괴산·음성 국회의원 보궐선거 입후보 등록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후보가 난립하면서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혼전이 예상된다.

현재 출마가 확실시 되는 후보는 한나라당 경대수 후보, 민주당, 정범구 후보, 선진당 정원헌 후보, 민노당 박기수 후보, 자유평화당 이태희 후보, 무소속 김경회 후보 등 6명에 이르고 있다.

이들 외에도 선진당 공천에서 탈락한 신동의 후보의 출마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럴 경우 이번 보선은 최고 7대1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더욱이 후보들의 출신지가 지역별로 골고루 포진돼 역대 선거와 마찬가지로 이번 보선도 소지역주의 선거로 치러질 공산이 커지고 있다.

지역별로는 민주당 정범구 후보와 선진당 정원헌 후보가 공교롭게도 음성 금왕 동향 출신인데다 초계 정씨 같은 문중이라 벌써부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먼저 후보를 결정한 민주당은 내심 유권자가 가장 많은 음성지역 후보를 냄으로써 상대적으로 득표에 유리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선진당이 민주당 후보와 같은 지역과 같은 문중에서 후보를 내는 예상밖의 공천을 함에 따라 비상이 걸렸다.

한나라당은 괴산 출신의 경대수 후보가 괴산 지역에서는 선전이 예상되지만 증평에서의 득표력이 얼마나 될지 미지수다.

괴산 증평 통합 논란이 지역간 갈등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에서 증평 유권자들을 어떻게 공략할 지가 관건으로 대두되고 있다.

더욱이 한나라당으로서는 공천에 불만을 품고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김경회 후보도 부담이 된다.

진천지역의 한나라당 지지표를 일정 부분 잠식당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됐기 때문이다.

이처럼 각 당이 지역별로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얽히면서 이번 보선은 역대 어느 선거때 보다 치열한 혼전이 예상된다.

지역 정가 관계자들은 "지역별, 후보별 각종 변수가 생기면서 이번 보선은 마치 '판도라의 상자'처럼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게 됐다"며 "때문에 어느때 보다 각 당과 후보들의 수싸움이 대단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정호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