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충주 25.4℃
  • 맑음서산 21.4℃
  • 맑음청주 25.4℃
  • 맑음대전 25.8℃
  • 맑음추풍령 26.0℃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맑음홍성(예) 23.7℃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고산 18.1℃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제천 23.9℃
  • 맑음보은 25.4℃
  • 맑음천안 24.9℃
  • 맑음보령 22.5℃
  • 맑음부여 24.9℃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9.10.08 19:20: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0·28 증평·진천·괴산·음성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할 각당 후보들이 사실상 확정되면서 선거전이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한나라당은 8일 괴산 출신의 경대수(51) 예비후보를 공천했다.

경 후보는 서울대 법대를 나와 대검찰청 마약조직범죄부장, 제주지검 검사장 등을 거쳐 현재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로써 이번 중부4군 보선에 출마하는 각 당의 얼굴들이 사실상 결정됐다.

지난 1일 일찌감치 후보로 선정된 음성 출신의 민주당 정범구 후보와 한나라당 경대수 후보, 또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선진당 공천이 유력시되는 음성 출신의 정원헌 씨, 자유평화당 이태희 씨 등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무소속으로 출마할 후보까지 포함하면 이번 보선에는 대략 5~6명이 후보자 등록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각 당의 공천이 결론이 남에 따라 여야는 필승 전략 마련에 들어갔다.

김종률 의원의 중도낙마로 치러지는 보선이지만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민심을 알아볼 수 있는 전초전 성격을 띤데다 MB정부 중간평가의 의미도 담겨 있어 여야 모두 사활을 걸고 총력 선거전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민주당은 김종률 의원의 중도낙마를 정치적 희생양이라고 단정짓고, 이를 표심으로 연결시킨다는 전략인 반면 한나라당은 이번 보선은 누구의 한풀이를 하거나 정권을 심판하려고 치르는 선거가 아니라는 점을 집중적으로 부각시킬 방침이다.

이처럼 여야가 한가지 사안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어느 당의 선거전략이 표심을 움직일지 여부에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지역 정가 관계자들은 "이번 선거는 사실상 소지역주의로 흐를 가능성이 높다"며 "아울러 진천 음성 혁신도시 괴산 증평 통합 문제 등이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김정호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