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충주 25.4℃
  • 맑음서산 21.4℃
  • 맑음청주 25.4℃
  • 맑음대전 25.8℃
  • 맑음추풍령 26.0℃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맑음홍성(예) 23.7℃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고산 18.1℃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제천 23.9℃
  • 맑음보은 25.4℃
  • 맑음천안 24.9℃
  • 맑음보령 22.5℃
  • 맑음부여 24.9℃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여야 지도부, 중부4군 총출동

한나라, 탈당 김경회 후보 집중 성토
야권, 현안 거론하며 정부정책 비난

  • 웹출고시간2009.10.14 19:00: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여야 지도부가 10·28 증평·진천·괴산·음성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각 당 후보들을 지원하기 위해 14일 중부4군을 찾아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 정세균 민주당 대표,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

10·28 증평·진천·괴산·음성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초반기선을 잡기위해 여야 지도부가 14일 중부4군에 총출동했다.

민주당은 현정부를, 한나라당은 민주당 후보와 탈당한 김경회 후보를 주 타깃으로 삼아 집중적으로 성토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음성군 음성읍 새마을회관에서 정 대표를 비롯해 송영길·김진표·장상 최고위원과 이시종 도당위원장, 노영민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 자리에서 세종시와 혁신도시 문제, 지방재정 악화, 쌀값 하락 등을 거론하며 현정부를 비난했다.

정세균 대표는 "정부와 여당이 세종시 대국민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서 치고 빠지는 전략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현재 충북혁신도시의 실집행률이 17.1%에 그치는 등 혁신도시의 장래가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또 "부자 감세 정책으로 지방재정을 악화시키는 등 지방홀대가 심각하고 쌀값이 크게 떨어져 농민들에게 아픔을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후 음성읍 상가와 증평미곡처리장를 방문하는 등 표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한나라당도 이날 오후 정몽준 대표, 송광호·박재순 최고위원, 김성조 정책위의장, 장광근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대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정 대표는 탈당해 무속으로 출마한 김경회 후보를 겨냥 "(김 후보의) 처신을 안타깝고 크게 실망스럽게 생각한다"며 "중부4군의 발전을 위해 바람직 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 "충청고속화도로를 조기 착공하고 조기 완공할 수 있도록 예산을 확실히 반영하겠다"며 "이 사업의 성공을 위해 반드시 경대수 후보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송광호 최고위원도 "3살때 떠나서 60대에 돌아온 사람이 음성사람이냐, 서울사람이냐 지역갈등을 부추기는 그런 사람을 뽑아서 되겠느냐"며 민주당 정범구 후보를 겨냥했다.

자유선진당도 이회창 총재를 비롯해 이용희의원, 류근찬의원 등 당소속 의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천군 덕산면 소재 덕산재래시장과 증평읍 증평재래시장을 찾아 정원헌 후보의 지지를 촉구했다.

선진당은 15일 음성군 금왕읍에서 정 후보 선거사무소을 가질 예정이다.

민노당 박기수 후보도 14일 진천에서 강기갑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를 열었고, 무소속의 김경회 후보 역시 진천읍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선거특별취재팀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