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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0.14 19:22: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0·28 증평·진천·괴산·음성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자 마감결과 모두 6명이 등록을 마쳤다.

등록 첫날인 13일 한나라당 경대수 후보, 민주당 정범구 후보, 민노당 박기수 후보, 무소속 김경회 후보가 등록을 한데 이어 14일 자유선진당 정원헌 후보와 자유평화당 이태희 후보가 등록했다.

자유선진당 공천에서 탈락해 무소속 출마가 유력했던 신동의 예비후보는 후보등록을 하지 않았다.

이로써 이번 보선은 지난해 4월 치러진 18대 총선 당시 5명 보다 1명이 늘어 6대1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14일 오후 6시30분 음성군 선관위 주최 메니페스트 협약식에 참석해 공명선거를 다짐했다.

/ 선거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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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