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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빙승부 예상… 여야 지도부 총력전

하루가 멀다하고 중부4군 찾아 지지 호소

  • 웹출고시간2009.10.18 19:18: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0·28 증평·진천·괴산·음성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중반전으로 접어들면서 여야 지도부가 하루가 멀다하고 중부4군을 찾아 자당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여야를 막론하고 불과 1주일 사이에 지도부가 최소한 2번 이상 얼굴을 내밀 정도로 사활을 건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그만큼 이번 보선이 여야 모두에게 피를 말릴 정도로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선거초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일제히 모습을 드러낸 여야 지도부는 다시한번 지난 주말 선거구를 돌며 자당 후보의 지지를 당부했다.

공교롭게도 여야 지도부가 주말 일제히 중부 4군을 찾은 것은 모 방송사의 여론조사결과 발표 직후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여론조사 결과 오차범위내에서 한나라당 경대수 후보가 민주당 정범구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자 각당 지도부가 일제히 중부4군으로 발길을 옮겼다.

비록 여론조사결과를 100% 신뢰할 수 없다고 하지만 선거초반 분위기를 가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야 모두 사태추이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17일 오후 충북 음성군 음성읍에서 열린 한나라당 경대수 후보 거리유세에서 정몽준 대표(오른쪽부터 두 번째) 등이 손을 맞들어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최고위원은 지난 17일 송광호 최고위원, 정양석 대표비서실장, 조윤선 대변인, 심규철 사무부총장, 송태영 도당위원장 등과 함께 음성과 증평을 방문해 경대수 후보 지원유세를 벌였다.

19일에는 음성에서 최고위원회를 열어 지역현안 해결방안과 경대수 후보 필승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17일 충북 음성군 음성읍에서 열린 민주당 거리유세에서 정세균 대표(오른쪽)가 정범구 후보의 손을 들어보이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민주당도 정세균 대표가 16일과 17일 연이틀 음성을 방문해 정범구 후보 지원 활동을 펼쳤다.

정 대표는 세종시와 혁신도시 문제, 지방재정 악화, 쌀값 하락 등을 거론하며 정부를 집중 성토하면서 정범구 후보 지지를 당부했다.

18일 충북 괴산군 괴산읍에서 자유선진당 정원헌 후보 지원유세를 마친 이회창 총재(왼쪽)가 장터를 찾아 상인과 반갑게 악수를 나누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자유선진당은 이회창 총재가 상주하다시피하면서 정원헌 후보를 지원하고 있다.

안산 상록을과 중부4군 두군데 후보를 낸 선진당으로서는 충청권 교두보 확보 차원에서 당력을 총집중시킬 방침이다.

이 총재는 지난 17일 선거 지원유세에서 "세종시가 무산되면 중부 4군과 밀접한 혁신도시(중부신도시)도 무산된다"며 "이번 보궐선거에서 반드시 이겨 이명박 정부에게 따끔한 경고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미 수 차례 충북을 찾은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도 이날 음성을 방문, 쌀값 대란, 부자감세 등 반 서민정책 등 현 정부의 정책을 비판하며 서민정당 민노당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선거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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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