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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마다 지지율 널뛰기… 혼전 예상

경대수-정범구 후보 경합 속 김경회 후보 추격전

  • 웹출고시간2009.10.22 18:48: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0·28 증평·진천·괴산·음성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종반전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때마다 지지율이 들쭉날쭉하게 나타나 선거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혼전이 예상된다.

현재까지 보선과 관련해 CJB청주방송(한국리서치), KBS청주방송총국(미디어리서치), 한겨레신문(더피플) 등 3개 언론사가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 결과 CJB청주방송 조사에서는 한나라당 경대수 후보 19.9%, 민주당 정범구 후보 18.7%, 무소속 김경회 후보 11.4% 등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선거 초반 3명의 후보가 백중세를 보이던 지지율이 선거 중반전으로 접어들면서 양상이 달라졌다.

KBS청주방송총국 여론조사결과 1위는 민주당 정범구 후보로 25.3%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이어 한나라당 경대수 후보가 17.1%로 1·2위간 격차가 8.2% 포인트에 달했다.

무소속 김경회 후보는 15.7%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하지만 한겨레신문이 실시한 여론조사결과에서는 또다른 양상으로 바뀌었다.

지지율 순위는 KBS청주방송총국이 실시한 여론조사결과와 같았지만 지지율에 있어서 변화가 나타났다.

1위인 민주당 정범구 후보와 2위인 한나라당 경대수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줄었다.

정 후보가 31%를 기록한데 이어 경 후보는 28.3%로 오차범위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3위는 무소속 김경회 후보는 17.1%로 비교적 지지율 변화가 안정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처럼 여론조사 때마다 지지율 편차가 큰 것은 조사시점이 다른데다 이번 보선 선거구가 4개 지역으로 나뉘어 있어 유권자의 표심을 정확하게 읽어내는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이번 보선은 이들 민주당 정범구 후보와 한나라당 경대수 후보의 경합속에 무소속 김경회 후보의 선전여부에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선거판도가 소지역주의로 전개되는 것을 감안할때 출신지역의 투표율에 따라 희비가 갈릴 것으로 전망된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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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