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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0.21 17:51: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0·28 보선이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1일 후보들은 표밭을 다니며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주요 정당 후보들은 공약과 현안에 대한 입장을 내세우면서 표심잡기에 분주했다.

△ 중부 4군 연계발전방안 공약 제시

주요 정당 후보들이 중부 4군 연계발전방안을 공약으로 제시해 눈길.

한나라당 경대수 후보는 '4개군 생태문화관광 네트워킹'을 통해 증평-진천-괴산-음성 4개군이 상호협력해 유기적인 생태공동체를 형성하고 이를 위해 4개 군을 연계하는 트래킹코스와 자전거길 조성하는 방안을 내놔 관심.

민주당 정범구 후보도 4개군의 대학을 연계해 지역발전 협력체계를 만들겠다며 증평의 충주대 증평캠퍼스, 진천의 우석대 진천캠퍼스(개교 예정), 괴산 중원대, 음성 극동대.극동정보대, 중부신도시(태양광대학 예정) 대학들의 연계를 주장.

자유선진당 정원헌 후보는 중부신도시-금왕-음성-괴산-증평-진천을 잇는 순환형 간선도로망 건설과 중부4군의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제시했고 무소속 김경회 후보는 '4개군 생태관광네트워킹'과 '중부하이웨이 벤처벨트 육성'을 제시해 증평-청주공항과 발저하는 항공도시, 진천-중부권 교통의 중심, 괴산-자연과 함께하는 발전, 음성-살기좋은 첨단산업도시를 각각 개발방향으로 제시.

△ 정범구 괴산 증평 통합 반대

21일 오후 충북 증평군 증평읍 거리유세에서 민주당 정범구 후보가 괴산.증평 통합 반대입장을 밝히고 있다.

민주당 정범구 후보는 증평읍에서 가진 거리유세에서 괴산군과 증평군의 통합 논란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혀 주목.

정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괴산군과 증평군의 통합논의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논의라기 보다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정부의 정치적인 계산이 깔려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며 "주민들이 반대하는 인위적인 통합을 적극 반대한다"고 주장.

그는 "괴산 증평 통합문제는 큰 고비를 넘었다"며 "주민 합의에 기초한 통합이 아닌 인위적인 통합은 불가능하다"고 강조, 통합 반대입장을 재확인.

정 후보는 이어 "괴산 증평 통합논의는 양 지역 주민들이 시간을 갖고 심도 있는 토론과 여론수렴을 거쳐 민주적인 절차에 의해 결정돼야 할 사항"이라고 강조.

△ 이회창 총재 이씨 집성촌 방문

전주이씨 집성촌을 방문한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가 주민들과 환담하고 있다.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는 전주 이씨 집성촌인 증평군 증평읍 남하 2리를 방문하고 주민들과 환담.

이 총재는 증평 5일장이 열린 재래시장에서 중부 4군 보궐선거에 출마한 정원헌 후보 지원 연설을 한 뒤 곧바로 이 마을을 방문해, 20여명의 주민들의 따뜻한 환대를 받고 "이번 선거에 다른 당이 거물급 인사들을 공천했지만 선진당은 누구보다 서민경제를 잘 아는 정원헌 후보를 공천했다"며 지지를 당부.

이 총재는 또 "정 후보는 음성에서 낳고 자랐으며 고생 끝에 우리나라 보석의 1인자로 자수성가한 사람"이라고 치켜세운 뒤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정 후보를 당선시켜 지역 주민들의 자존심을 세우고 잃은 명예를 회복하자"고 강조.

/선거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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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