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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충북은 어렵다"

10·28재보선 참패 후 첫 속내 피력

  • 웹출고시간2009.11.02 19:29: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가 10.28 중부4군(증평·진천·괴산·음성) 보궐선거 참패 후 처음으로 속내를 피력했다.

이 총재는 2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충청권 국회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난 보궐선거에 대해 "충북은 역시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평소 (지역 기반을) 다질 필요가 있다"며 "하지만 이번 선거로 선진당이 충북을 포기하는 모습으로 비춰져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이 총재는 이어 "중부 4군은 당초 민주당의 지역구였다고 스스로 위안을 삼는다"면서도 "개표과정에서도 당직자들에게 지역주민들이 선진당에게 주신 한 표, 한 표가 소중하다고 위로했지만 선진당 후보가 (선진당을 탈당한 심대평 전 대표가 지원한) 김경회 후보에게 진 후 (언론에서 이 총재가 심 전 대표에게 완패했다고 보도해)좀 아팠다"고 회고했다.

이 총재는 이에 앞서 지난달 29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및 당5역 연석회의에서 "선거는 끝났다. 선거의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은 총재에게 있고 내가 질 것"이라며 "이번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개혁할 것은 반드시 개혁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우리는 당의 성격대로 거짓말을 하지 않고 정직하게 선거를 치렀다. 그러나 진 것은 진 것이다"면서 "앞으로 지지 않는 선거를 하도록 되돌아보고 고칠 것은 반드시 고쳐나갈 것"이라고 역설했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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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