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충주 25.4℃
  • 맑음서산 21.4℃
  • 맑음청주 25.4℃
  • 맑음대전 25.8℃
  • 맑음추풍령 26.0℃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맑음홍성(예) 23.7℃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고산 18.1℃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제천 23.9℃
  • 맑음보은 25.4℃
  • 맑음천안 24.9℃
  • 맑음보령 22.5℃
  • 맑음부여 24.9℃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9.09.27 18:09: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0월28일 증평·괴산·진천·음성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모두 공천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 보선에 거론되는 예비주자들은 여야를 망라해 15명 안팎에 이르고 있다.

이처럼 예비주자들이 난립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은 김종률 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하면서 사실상 무주공산이 됐기 때문이다.

또 내년 지방선거를 염두에 두고 있는 일부 예비주자들이 얼굴알리기 차원에서 출마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도 후보난립의 원인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때문에 여야 모두 공천경쟁이 역대 어느선거때 보다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자칫 공천을 둘러싼 심각한 후유증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28일과 29일 이틀간 후보자 공모에 들어가는 한나라당의 경우 무려 10명 가까이 거론돼 벌써부터 적잖은 진통이 예상된다.

김경회 당협위원장, 김현일 방송광고공사 감사, 경대수 전 제주지검정, 오성섭 한국조폐공사 이사, 이기동 도의원, 조영호 전군인공제회 이사장, 안재헌 충북도립대 총장, 양태식 음성상의회장이 등이 거론되고 있고, 이 가운데 안재헌 총장과 양태식 음성상의회장이 28일 기자회견을 갖고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

한나라당 보다는 요란스럽지 않지만 민주당도 의석을 잃을 경우 충북내 입지 축소를 우려, 필승의 전략카드를 낸다는 방침이다.

정범구 전 의원, 방용석 전 노동부장관, 이재정 통일부 장관 등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의외로 제3의 인물 발탁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민주당의 최종 낙점자는 상대적이지만 한나라당 후보가 어느 지역 출신 후보가 되느냐에 따라 유동적으로 바뀔 공산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에서의 교두보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는 자유선진당의 경우 신동의 당협위원장과 음성 출신의 전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대표이사가 공천경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친 신동의 당협위원장은 "지명도가 좀 약한 것이 사실이지만 현 기성 정치인과 한나라당, 민주당에 불만을 가진 지역민들에게는 정치신인이라는 참신성으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김정호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