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노인복지관(관장 류지숙)은 15일 복지회관에서 그동안 지역 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9년도 2차 정보화교실' 수료식 행사를 갖고 49명의 수료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노인복지관에 따르면 세대 간 정보격차와 소외감을 해소하고 원활한 의사소통 지원을 위해 실시된 이번 과정은 지난 6월 개강해 3개월 과정으로 컴퓨터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실시됐다.교육은 정보화 기초인 기초반부터 인터넷 활용을 위한 인터넷반, 문서작성반, 정보검색반, 전문적 기술 활용을 위한 홈페이지반까지 총 5개 반으로 진행됐다.류지숙 관장은 "정보화교실에 참여하는 노인분들의 출석률은 80% 이상이다"며 "현재 3개월여를 기다려야 교육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이 매우 높다" 고 말했다.한편, 음성군노인복지관이 지난해부터 운영해 온 정보화교실의 올해 상반기 수료인원은 889명으로 초급과정을 거친 노인들은 중급·전문반으로 진학하고 있고 11월부터는 현재의 5개반 과정에 엑셀반을 추가해 운영할 예정이다. 음성 / 노광호기자
음성과 충주지역의 노동자와 사용자 간 건전한 노사문화 조기 정착을 위한 '9회 충주·음성지역 노사화합 체육대회'가 오는 18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이날 행사에는 한국보오그워너TS, 한독약품을 비롯한 음성지역 18개 한국노총 소속 사업장조합원 1천여명과 충주지역에서 1천여명 등 양 지역 노사관계자 2천여명이 참석한다.식전행사로 한국보오그워너TS 율동패 한우리의 공연과 노사평화지대 구축을 위한 '노사평화 결의문 낭독'에 이어 본 대회로 체육경기가 열린다.체육경기는 축구와 배구, 족구, 400m 계주, 단체줄넘기 등 5종목에 걸쳐 단위 노동조합별로 자웅을 겨루게 되며 종목 별 입상팀에게는 총 55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또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이 전달된다.한편, 음성과 충주지역 노사는 그동안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장으로 화합 체육대회를 개최해 왔다. 음성 / 노광호기자
음성군은 다올찬 쌀 브랜드 명품화 추진을 위해 다올찬 쌀 계열화 사업 계약재배농가의 수매 벼에 대한 품질검사를 수매가 완료될 때까지 실시한다.지난 8월 미질분석장비와 DNA분석장비를 갖추고 쌀 품질관리실을 운영하고 있는 군은 다올찬 쌀 계열화 사업 계약재배단지 농가의 수매 벼를 채취해 성분검사와 품위검사를 비롯해 수매 시 의심되는 시료에 대해서는 품종 혼입 분석 등을 실시, 다올찬 브랜드쌀 품질고급화를 추진하고 있다. 다올찬 쌀 계열화 사업은 지난해 음성 쌀의 차별화된 고급 쌀 생산으로 안정적인 공급기반 확충과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고자 추청벼를 단일품종으로 재배단지와 계약해 재배지 토양검사를 통해 현재 지역 내 25개 단지 655.8ha의 논 면적에 597 농가가 참여하고 있는 사업이다.군 관계자는"다올찬 쌀의 파워 브랜드 육성을 위해 우량종자와 재배관리기술 등을 지원하고 있다"며"재배농가에서는 질소 시비량 감축과 논에 볏짚 환원 등 약정 이행을 통해 고품질 음성 다올찬 쌀 생산과 소비자 인지도에 주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군 생극면 팔성리에 위치한 홍복양로원(원장 이종필) 가족 61명이 14일 경기도 고양시 테마 동물원과 일산 호수공원을 찾아 그동안 지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 만추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홍복양로원 측이 마련한 이날 나들이 행사에서 양로원 가족들은 고양시 테마동물원에서 악어, 곰, 뱀 등 살아있는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며 체험의 시간을 가졌고 유쾌한 원숭이의 장기자랑에 한바탕 웃고 즐겼다.또 일산 호수공원에서는 노래하는 분수대, 호수에 사는 동·식물, 꽃과 선인장 전시관 등을 관람하며 공원을 산책을 했고 탁 트인 잔디 공원에서는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자연을 만끽하며 직원들과의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이종필 원장은 "이번 나들이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직원과 어르신들의 화합의 시간과 자연을 체험하는 기회를 자주 갖도록 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음성 / 노광호기자
서울시 동대문구청 건설교통국 공무원 110명이 14일 자매결연을 갖고 있는 음성군을 찾아 고추 따기와 들깨수확 등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소이면 갑산2리에서 펼쳐진 이날 봉사활동에는 특히 방태원 동대문구청장 권한대행도 참석해 직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농촌일손을 도왔다. 또 동대문구청 배수펌프장에 근무하는 공무원 25명은 직접 구입한 전기재료를 이용, 저소득층 10여가구와 중동리 복지회관, 씨앗공부방의 노후 된 전기시설을 수리하고 절전형 전기시설로 교체해 주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갑산1리 마을회관에 150만원 상당의 에어콘을 기증했으며 마을에서 생산되는 고추, 사과, 호박 등 농·특산물을 구매해 주민 소득증대에도 도움을 주었다.또한 체리를 테마로 농촌체험마을을 추진하고 있는 소이면 갑산1리는 이날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한 동대문구청 공무원에게 체험마을과 중부권 유일의 체리 생산지역임을 홍보했다.갑산1리 어대룡 이장은 "일손이 부족한 우리 마을을 찾아 일손돕기에 나선 동대문구청 공무원분들에게 마을주민 모두가 고마움을 느낀다" 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한편, 동대문구의 용신동, 제기동, 전농1,2동 공무원 40여명도 지난 9일 소이면 충도1
농촌진흥청은 14일 음성군 금왕읍 육령리에서 고추재배 농사를 짓고 있는 이종범씨 농가에서 농업인, 농업관련기관 관계자 50여명을 초청, 최근 개발한 히트펌프를 이용한 하이브리드식 농산물 건조기에 대한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이날 평가회에서 첫 선을 보인 하이브리드식 농산물 건조기는 히트펌프로 서늘한 바람과 뜨거운 바람을 동시에 이용, 농산물을 건조하는 새로운 방식의 대형 농산물 건조시스템으로 일반건조기와는 달리 버려지는 열이 적기 때문에 많은 양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고 비교적 낮은 온도에서 균일한 건조가 이루어져 품질도 향상시킬 수 있다.특히 히트펌프와 제어기를 설치한 기계실과 좌·우에 배치된 2개의 건조실로 구성돼 있고 건조실마다 총 416개의 채반이 있어 채반 당 10kg의 농산물을 건조하면 1회 최대 4.2t의 농산물 건조가 가능하다. 또 일반 대형건조기는 앞쪽에서만 바람이 나오기 때문에 불균일한 건조가 발생해 일정시간 건조 후 대차의 위치를 교환해야 하는 불편함과 열손실이 있지만 하이브리드식 건조기는 앞쪽으로 바람을 보내는 송풍기와 함께 뒤쪽에서도 바람을 보내는 송풍기가 부착돼 균일한 건조가 가능하도록 돼 있다.또한 건조비용이 유류식 건조기에 비해
중부4군(증평·진천·괴산·음성)국회의원 보궐선거가 13일 후보자 등록신청을 시작으로 15일 간의 본격적인 선거레이스에 돌입했다.이번 중부4군 보궐선거는 단국대 이전 사업과 관련, 시행업체로부터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민주당 전 김종률 의원이 지난달 24일 대법원 상고심에서 의원직 상실에 해당되는 징역 1년, 추징금 1억원의 원심이 확정됨에 따라 치러지게 되는 것이다.특히 최근 정운찬 총리 인사청문회에서 불거진 세종시 문제와 혁신도시 축소 문제가 정국의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충청지역 중에서도 한곳에서만 실시되는 이번 보선은 여·여간 최대 접전지로 부상되며 충청권은 물론 전국적으로 주목되고 있다. 또 이명박 현 정부의 중간 평가 성격을 띠며 내년 6·2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심의 향방을 가름 할 수 있는 선거라는 점에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고 있으며 갑작스레 확정된 선거로 각 정당이나 후보자들 모두가 사전 준비 부족으로 애를 태우는 등 유권자들은 누구를 뽑아야 할지 많은 고민에 쌓여 있다.이와 함께 이번 보선에서는 지역의 특성상 지난 18대 총선처럼 소지역주의 재현 여부가 최대 관심사가 되고 있다.18대 총선 당시 후보별 득표현황을 보면 유권
음성경찰서(서장 연정훈)는 13일 서민생활 보호 희망울타리 프로젝트의 하나로 삼성면사무소 광장에서 찾아가는 이동경찰서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찾아가는 이동경찰서 운영은 음성경찰이 서민생활 보호 치안대책으로 민생치안을 강화하고 서민부담 경감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직접적인 지원활동을 펼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연정훈 서장을 비롯한 각 부서 과 · 계장들이 참석해 서민생활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범죄로부터 서민보호를 위한 민생치안 강화대책과 직접적인 지원활동을 적극 홍보했다.또 고소·고발 접수와 폭력 피해상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각종 형사사건 상담·접수, 헤어진 가족 찾아주기 등 종합적인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도난 예방을 위한 창문 열림 경보기를 100개를 배부했다.또한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으며 음성군자원봉사센터와 군 보건소의 협조로 무의탁 노인들에게 미용봉사와 한방진료를 실시해 이용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연정훈 서장은 "지속적인 이동경찰서 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치안서비스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노광호기자
민간 직업소개사업 분야를 육성·지원하고 선진화하기 위한 직업소개종사자에 대한 교육이 14일 충주종합고용지원센터에서 실시된다.음성군에 따르면 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인노무사회가 주관해 무료로 열리는 이날 교육에는 음성지역 13개 유료직업소개사업자가 참여 대상이다.교육방법은 전체 4과목 중 3과목은 집체교육으로 실시되며 나머지 1과목은 수강자가 스스로 한국공인노무사회의 홈페이지에 접속해 사이버교육을 받게 된다.집체교육내용은 직업소개제도, 직업상담 실무, 직업정보관리 등이며 직업윤리의식 교육은 사이버로 실시된다.이번 교육의 자세한 내용은 한국공인노무사회(02-2025-6110)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이번 교육을 수료한 직업소개종사자가 교육 수료증을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제출할 경우 1년 중 1회에 한해 직업지도점검을 면제 받을 수 있고 고용지원관련 공동사업과 위탁사업 참여시 우대를 받게 된다. 음성 / 노광호기자
음성군은 15-16일까지 도로계획의 수립 및 도로정책의 기본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역 내 주요도로에 대해 도로 교통량 조사를 실시한다.군에 따르면 조사 대상은 국가지원지방도 7곳, 지방도 16곳, 군도 23곳 등 32로선 46개 지점이며 교통량 조사원 276명이 지점별, 방향별, 시간대별, 차종별, 교통량을 동시에 조사한다.조사된 교통량 자료는 사회기반시설인 도로의 계획, 건설과 유지관리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며 도로사업의 경제성 분석, 우선순위평가 노선의 조정 등 도로정책의 기본 자료로 이용하게 된다. 특히 군은 교통량 조사의 신뢰도를 높이고자 각 지점에 대해 사전답사와 조사요원에 대한 사전 교육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도로의 현 상태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조사를 통해 정확한 통계자료를 확보, 도로정비 수요와 우선순위를 판정하는 도로건설행정의 기초자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노광호기자
음성군보건소(소장 홍형기)가 전문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 8명으로 구성된 검진팀을 구성, 15일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된 수봉초등학교를 방문해 아토피·천식 의심 환아에 대한 확진검사를 실시한다.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확진 검사의 대상은 수봉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전문가에 의해 선별된 아토피·천식 의심 환아 120여명이다.특히 검진대상자 중 저학년 어린이들은 학부모와 함께 참여토록 해 아토피·천식 예방 관리가 이뤄지도록 상담과 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또 이번 검사를 통해 아토피·천식으로 확진된 어린이에게는 아토피 전용 보습제와 지속적인 교육 자료가 제공된다.이와 함께 저소득층 환아에게는 의료비 지원과 치료 안내, 방문관리를 통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건강 수준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홍형기 소장은 "이번 확진 검사는 조기에 치료와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아토피 전문센터에 의뢰해 현지 출장 검진을 추진하게 됐다"며 "검사를 통해 확진된 아토피 천식 환아는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체계적인 보호를 위해 학생, 교사, 학부모에게 보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음성 / 노광호기자
음성군이 바쁜 농촌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지적민원현장처리제를 14일 감곡시장입구 농협 앞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군에 따르면 이날 지적민원현장처리제는 감곡면 장날을 맞아 충북도 지적관리팀과 합동으로 구성된 7명의 운영반이 토지이동업무(등록전환,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지적측량 상담·접수, 주민 건의 및 고정민원사항 접수·처리, 기업의 부동산관리 애로사항 상담 및 접수·처리, 경제특별도 및 아젠다 2010, 새주소 등 주요 업무를 상담하게 된다.군 관계자는 "이날 지적민원현장처리제 운영으로 수확기에 바쁜 주민들이 군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현장에서 지목변경, 토지합병 등 지적민원을 해결할 수 있다"며 많은 주민들의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지적민원현장처리제는 충북도와 음성군, 지적공사 합동으로 주민이 많이 모이는 읍·면의 장터 등 생활현장을 직접 찾아가서 토지관련 민원을 직접 상담·처리함으로써 주민생활 불편해소와 질 높은 행정서비스 향상 등 수요자 중심의 창의 현장 행정 실천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음성 / 노광호기자
음성군은 10월부터 상수도 검침기준일을 매월 5일에서 10일로 변경하고 검침기간도 매월 5-15일까지였으나 10-20일까지로 조정했다.이에 따라 검침원이 매월 10-20일까지 수용가를 개별 방문해 검침하게 된다.군 관계자는"사용요금은 매월 검침, 매월 말 납부기한으로 정해 부과 징수하고 있으나 일부 금융기관의 수기 수납 처리로 수납 내역 확인이 지연됨에 따라 체납 처리돼 이에 따른 불만 민원을 해소하고 수도행정을 투명하게 추진하고자 검침기간을 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음성 / 노광호기자
(재)음성장학회는 14일부터 내달 6일까지 지역 내 11개 중·고교를 대상으로 교육강군(强郡) 육성 지원 5개년 계획에 대한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장학회에 따르면 교육강군 육성지원 5개년 계획은 최근 음성군의 우수 인재들이 외부로 유출됨에 따라 야기되는 지역교육의 침체 등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수립됐으며 올 연초부터 간부공무원 토론회, 초·중·고교 학교장 간담회, 교육관련 단체 및 주민 설명회, 군 의회 간담회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교육강군 육성지원 5개년 계획의 핵심과제로는 우수 중·고교 육성, 글로벌인재 육성지원. 우수 인재 육성, 교육시설 환경개선, 교육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참여 등이다. 특히 우수고교 육성계획과 관련해 지역 명문고 육성사업을 중점추진, 특별장학생 장학금 지급, 중·고교학생 EBS 교육지원, 서울 명문학원 온·오프라인 교육지원을 역점 추진하게 된다.또 지역 내 최상위 고교생을 선정해 방학 중 명문 기숙학원에 입소시켜 선행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명문대 입학생에게 4년간 등록금 전액이 지원진다.이와 함께 교육환경 개선사업비 및 명문대 입학생 지도교사 해외연수비 지원 등은 물론 장기적으로는 군립 기숙학원 건립도 검토 추진하는 것으로 수립돼
음성군 공무원 봉사단, 바쁜 농촌 현장으로 출동(사진)'깨끗한 음성, 선진 음성, 인정이 넘치는 음성 만들기'를 3대 중점 실천과제로 정하고 지난 1일 정식 출범한 '음성군 공무원 자원봉사단'이 연중 가장 바쁜 수확기인 10월을 '농촌 봉사의 달'로 정하고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나섰다.음성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금왕읍사무소의 '금왕 아우르미'와 군 보건소의 '빛 길 봉사단'이 금왕읍 유포리 이광희씨의 농가를 찾아 구슬땀을 흘리며 인삼 지주목과 차광시설 철거 등 바쁜 농촌의 일손을 도왔다.또 12일에는 군 농업기술센터 28명의 직원들이 감곡면 관평리 유시경씨 농가를 찾아 9천9백㎡의 밭에서 마 수확을 도왔으며 13일에는 재난안전과, 14일 재무과, 15일 종합민원과와 산림축산과, 16일 행정과, 17일 문화공보과 등 음성군청 전 공무원이 10월중 농촌봉사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음성군 공무원 자원봉사단'은 평소 군 공무원들이 농촌일손돕기, 재해복구, 불우이웃돕기, 환경 정화활동 등 사회봉사에 참여하고 있지만 체계화되지 않아 연중봉사 총량을 측정·기록할 수 없고 민간봉사 자원과의 연계성 부족 등 비효율적인 봉사체계를 개선하고자 권영동 부군수를 본부장으로 주민생활
민주당 정범구 후보(55)는 "국토의 균형 발전을 바라고 이명박 정부의 일방통행식 국정운영에 반대하는 많은 이들과 함께 국토의 중심인 중부4군에서 국민화합과 사회통합의 새 길을 열어나가겠다" 고 역설.또 "세종시와 혁신도시(중부신도시)를 정상적으로 추진해 충청민의 자존심을 지켜 나가도록 하겠다"며 "고향에서의 이번 출마는 정치 역정의 중대한 기로로 정치운명을 걸었다"고 지지를 호소.또한 "고향에서 불러 돌아왔다" 며 "고향 주민들이 저를 아들로 키워 줄 것을 굳게 믿는다"고 성원을 당부.자유선진당 정원헌 예비후보자유선진당 정원헌(57)후보는 "지난 33년 동안 피와 눈물로 쌓아 온 자신의 성공신화를 이제는 충청도 발전을 위한 밑거름으로 만들고 싶다" 며 "수구초심의 마음으로 고향발전에 이바지한 실질적인 지역 토박이임"을 강조 또 "조국과 민족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화두로 삼아 대한민국이 모두가 살기 좋은 행복한 나라, 세계가 부러워하는 부강한 나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고 역설이와 함께 "중부신도시(충북혁신도시)와 세종시를 차질 없이 건설하고 모두가 부러워하는 '금청도'를 만들 수 있도록 단 1석이 부족해 원내교섭단체를 유지하지 못하는
음성소방서는 12-30일까지 지역 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화제예방과 불조심 홍보 등에 대한 그림과 글짓기 2개 부문에 대한 작품을 공모한다.11월 불조심 강조의 달 및 월동기를 맞아 화재예방 분위기를 고취하고 소방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실시되는 이번 공모전에 응모하고자 하는 어린이는 자신이 다니고 있는 학교나 유치원을 통해 음성소방서 또는 관할 119안전센터로 접수하면 된다.부분별 최우수 1명을 비롯해 총 52명의 작품을 선정하게 되는 이번 작품심사는 음성교육청에서 추천받은 4명의 위원이 담당하게 된다.심사결과는 11월 6일까지 각 유치원과 학교로 통보되며 음성소방서 홈페이지(http//us119.or.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입상자는 11월 중 해당 학교장으로부터 상장과 부상을 수여 받게 되며 입상작품은 11월 말까지 음성소방서에 전시될 예정이다. 음성 / 노광호기자
오는 28일 치러지는 증평·진천·괴산·음성 국회의원 보궐선거와 관련, 이 지역 선거를 주관하고 있는 음성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규)는 오는 14일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및 준법선거 실현 협약식'을 갖는다.음성군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은 정당, 후보자, 유권자 등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매니페스토(바른공약실천) 운동의 확산을 위해 최종 보선 후보자 등록 직후인 오후 6시30분 음성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후보자와 선거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다.이날 협약식은 매니페스토 홍보영상물 상영, 정책선거와 준법선거 약속 점등행사, 협약서 서명, 후보자 다짐 한마디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음성 / 노광호기자
지난 10일 오후 2시40분께 음성군 감곡면 문촌2리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나 잡목 등 임야 0.1㏊를 태우고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불이 나자 공무원과 산불진화대원, 소방대원, 주민 등 140여명과 산림청 헬기 1대가 투입돼 진화했다.신고자 박모씨는 "마을 부근을 지나가는데 야산에서 연기가 솟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경찰은 등산객 등 입산자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음성 / 노광호기자
음성군은 음성읍 등 5개 읍·면 1천166만여㎡를 대상으로 2010년 통합 숲가꾸기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오는 27일까지 사업대상지를 공고했다.사업대상지는 음성읍을 비롯해 금왕읍, 소이면, 감곡면 맹동면 등 5개 읍·면지역 156필지 1만166만5490㎡이며 탄소 흡수원 확충과 건강한 숲 조성으로 경제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천연림보육·개량, 간벌, 솎아베기, 산물수집 등의 숲가꾸기사업이 추진된다. 음성 / 노광호기자
음성군은 오는 11월 중순까지 우기철이 끝남에 따라 퇴적된 이물질 등으로 악취발생이 우려되는 지역 내 하수관로와 빗물받이 등 97개소에 대해 준설을 실시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이번 준설 작업은 특히 오수와 우수를 합류식으로 처리하는 관로를 대상으로 우기 시 이물질이 다량 유입돼 퇴적물이 많이 쌓이고 악취가 발생한 곳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군 관계자는 "우기 철에 유입된 담배꽁초를 비롯한 쓰레기, 낙엽 등 퇴적물 준설을 통해 유수의 흐름을 원활히 함과 동시에 악취 발생에 따른 민원예방과 해충의 서식을 없앰으로써 생활환경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수관거 정비 임대형 민자사업 지구인 금왕읍과 대소, 삼성, 생극, 감곡면은 사업시행자인 음성아랫물길(주)에서 하수관로 공사와 병행해 배수가 불량한 하수관로에 대해 수시로 준설을 실시하고 있다. 음성 / 노광호기자
음성군은 최근 2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상습수해지역인 소이면 문등지구 경지정리지역에 대한 배수개선사업 기본계획과 실시설계를 완료했다.군에 따르면 문등지구 배수개선사업은 전액 국비보조로 이미 군은 총 사업비 45억원을 확보한 상태로 51.2ha의 배수처리면적에 배수장 1개소, 배수문 1개소, 배수로 10조 4.7km를 설치하고 배수처리구역 내 침수지역 11.2ha의 농경지를 매립하게 된다.내년도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2011년에 완료하게 되는 이번 문등지구 배수개선사업은 농경지 침수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방지를 최소화함은 물론 지내력 증진으로 농기계 작업효율을 향상시켜 노동력 절감과 연간 600t의 벼 생산 효과가 기대되는 등 농가 소득증대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문등지구는 1976년도에 경지정리사업이 완료된 지역으로 배수로가 불량하여 장마철마다 인근 음성천의 수위 상승시 자연배수가 불가능한 관계로 매년 반복되는 농경지 침수 피해를 입는 지구이다.
음성군과 2005년 7월 자매결연한 자매도시인 서울시 동대문구의 용신동, 제기동, 전농1,2동 주민센터 공무원 40여명이 지난 9일 소이면 충도1리 조봉씨 농가 등을 찾아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소이면은 수박 시설하우스와 복숭아 재배가 많은 지역으로 이날 소이면을 찾은 이들은 시설하우스 철거작업과 복숭아 과수원 부직포와 지주목을 설치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다.또 용신동사무소(동장 나덕성)직원들은 마을에 농기계(예취기)를 전달해 농심을 달래기도 했다.조봉씨는 "요즘 농촌에 일손을 구하기 어려워 애를 태우고 있던 차에 우리 군과 자매결연한 동대문구에서 공무원들이 나와 그동안 밀렸던 일을 도와주어 고맙다" 고 말했다.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한 공무원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며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자매도농 간 교류도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서울 동대문구는 10월 한 달을 농촌일손돕기의 달로 정하고 부서별로 국내 자매도시를 대상으로 농촌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달 14일에는 부구청장을 비롯한 건설교통국 직원 110여명이 소이면 갑산1리 마을을 찾아 들깨와 콩 등 농산물 수확 작업과 전기시설 안전점
음성경찰서는 8일 가스배관을 이용해 아파트에 침입해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A(21)씨 등 2명을 검거, 특가법상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중학교 동창생인 이들은 지난달 25일 오후 3시께 B(38)씨의 집에 가스배관을 이용해 침입한 뒤 반지와 금품 등을 훔치는 등 7차례에 걸쳐 같은 방법으로 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가출한 뒤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음성 / 노광호기자
음성경찰서(서장 연정훈)는 8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경찰서 앞마당에서 지역 쌀 소비촉진을 위한 '내 고장 쌀 팔아주기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음성서에 따르면 이날 '내 고장 쌀 팔아주기 직거래 장터'는 농업인들이 쌀 재고량 증가와 쌀값 폭락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에 서민생활 보호 종합치안 대책의 일환으로 우리 농산물 판매촉진을 통한 서민보호 및 농촌사랑 나눔운동을 적극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직거래 장터에서 직원들은 대소면 허재영씨가 생산한 운광 햅쌀 400kg(백만원 상당)을 구매해 쌀값 하락으로 시름하는 농민들의 고민과 아픔을 함께 나눴다.직거래 장터에서 햅쌀을 구매한 한 직원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에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는 행사가 마련돼 기쁘다" 며 "농촌사랑 직거래 운동이 활성화돼 농민들의 어려움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연정훈 서장은 "앞으로도 계절에 따른 음성지역의 다양한 농산물 판매 직거래 장터를 개설해 농민들의 애환을 덜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음성 / 노광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