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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0.14 12:14: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성군 생극면 팔성리에 위치한 홍복양로원(원장 이종필) 가족 61명이 14일 경기도 고양시 테마 동물원과 일산 호수공원을 찾아 그동안 지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 만추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홍복양로원 측이 마련한 이날 나들이 행사에서 양로원 가족들은 고양시 테마동물원에서 악어, 곰, 뱀 등 살아있는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며 체험의 시간을 가졌고 유쾌한 원숭이의 장기자랑에 한바탕 웃고 즐겼다.

또 일산 호수공원에서는 노래하는 분수대, 호수에 사는 동·식물, 꽃과 선인장 전시관 등을 관람하며 공원을 산책을 했고 탁 트인 잔디 공원에서는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자연을 만끽하며 직원들과의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종필 원장은 "이번 나들이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직원과 어르신들의 화합의 시간과 자연을 체험하는 기회를 자주 갖도록 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음성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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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