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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대문구 공무원, 음성서 농촌봉사활동

  • 웹출고시간2009.10.11 16:17: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성군과 2005년 7월 자매결연한 자매도시인 서울시 동대문구의 용신동, 제기동, 전농1,2동 주민센터 공무원 40여명이 지난 9일 소이면 충도1리 조봉씨 농가 등을 찾아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소이면은 수박 시설하우스와 복숭아 재배가 많은 지역으로 이날 소이면을 찾은 이들은 시설하우스 철거작업과 복숭아 과수원 부직포와 지주목을 설치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또 용신동사무소(동장 나덕성)직원들은 마을에 농기계(예취기)를 전달해 농심을 달래기도 했다.

조봉씨는 "요즘 농촌에 일손을 구하기 어려워 애를 태우고 있던 차에 우리 군과 자매결연한 동대문구에서 공무원들이 나와 그동안 밀렸던 일을 도와주어 고맙다" 고 말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한 공무원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며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자매도농 간 교류도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동대문구는 10월 한 달을 농촌일손돕기의 달로 정하고 부서별로 국내 자매도시를 대상으로 농촌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달 14일에는 부구청장을 비롯한 건설교통국 직원 110여명이 소이면 갑산1리 마을을 찾아 들깨와 콩 등 농산물 수확 작업과 전기시설 안전점검 및 정비봉사를 할 계획이다.

음성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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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