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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술훈련원, 우루과이에서 전하는 노하우

항행안전시설 유지보수 노하우 등 전수

  • 웹출고시간2024.05.23 17:29:24
  • 최종수정2024.05.23 17:29:24
[충북일보] 청주시 문의면에 소재한 한국공항공사 항공기술훈련원(원장 권영택)이 27일(현지시간)부터 오는 31일까지 우루과이 몬테비데이오에서 중남미 지역 항공종사자 18명을 대상으로 'DVOR(Doppler VHF Omni-directional Range) 유지보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DVOR은 항공기에 방위 정보를 제공해 항로를 정확히 따라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스템이다.

공사는 국토교통부와 LACAC(중남미 민간항공위원회)가 체결한 중남미 항공분야 현지교육에 대한 협약에 따라, 매년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해당 분야 사내 전문가를 강사로 파견해 중남미 항공안전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현지교육 참가자는 각 참가국의 공항에서 DVOR 시설을 관리·운영하는 엔지니어와 관리자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기간 동안 △DVOR 작동원리·운영방법 △비행검사를 통한 시설 유지관리 방법에 대해 학습하고 공사의 항행안전시설 운영 노하우 등을 전수받을 예정이다.

권영택 항공기술훈련원 원장은 "이번 현지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등 개도국 대상 총 7개의 국제교육을 시행할 것"이라며 "세계 항공종사자 역량 강화를 통해 국제 항공안전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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