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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5.23 10:47:05
  • 최종수정2024.05.23 10:47:05
[충북일보] 영동군은 매봉 안병찬(94) 선생의 작품 전시회를 '13회 대한민국 와인 축제' 기간인 24일부터 26일까지 영동읍 신흥갤러리에서 연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안 선생은 한국미술협회 영동지부를 창립한 장본인으로 영동 예총 초대 회장을 맡아 지역 예술 발전에 이바지한 원로 화가다. 아시아미술대전 대상, 문화예술인 대상, 예총 예술문화상 대상 등을 받았다.

그는 현재 94세의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에서 화실을 운영하며 후학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안 선생의 한국화 가운데 수작 47점을 선보인다.

군은 24일 오후 2시 열리는 개회식에 참석한 사람에게 박길자 한국미술협회 한국화 부이사장이 기증한 공예작품(부채)을 증정할 계획이다.

안 선생은 "많은 군민이 작품들을 보면서 작은 위안과 희망을 얻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영동 향토 문화와 지역발전, 후학양성에 더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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