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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부강 출신 호국영웅 김종오 장군 탄신제

백마고지전투 승리주역…국방부 선정 4대 영웅

  • 웹출고시간2024.05.22 13:48:19
  • 최종수정2024.05.22 13:48:19

최민호 세종시장이 22일 부강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호국영웅 김종오 장군 탄신제에 참석해 헌화하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는 22일 부강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최민호 시장과 김종오 장군의 장남 김관식 씨, 유관기관 단체장, 6·25참전 유공자, 주민·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영웅 김종오 장군 탄신제를 열었다고 밝혔다.

세종시 부강면 출신인 김종오 장군은 6·25전쟁 춘천-홍천 전투에서 6사단 지휘를 맡아 북한군의 남진을 저지해 국군의 한강 방어선 구축과 UN군이 참전할 수 있는 시간을 벌었다.

또한 중공군 3개 사단을 격퇴하고 백마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끌면서 김홍일 장군, 더글라스 맥아더 원수, 워크 대장과 함께 1983년 국방부 선정 4대 영웅에 이름을 올렸다.

국군과 중공군은 1952년 10월 6일 열흘간 강원도 철원군에서 전개된 백마고지 전투에서 고지 탈환을 두고 12차례에 걸쳐 뺏고 뺏기는 격전을 벌였다.

최민호 시장은 "김종오 장군의 업적과 호국정신은 역사적으로 재조명돼야 한다"며 "오늘 탄신제가 김종오 장군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시민 모두가 미래전략수도 세종 완성에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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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