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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소원면 수주마을, 미인봉사단에 손글씨 서예 족자 전달

수해 당시 봉사에 대한 답례로 따뜻한 마음 담아

  • 웹출고시간2023.12.26 14:10:06
  • 최종수정2023.12.26 14:10:28
[충북일보] 충주시 대소원면 수주마을이 지난여름 수해 시 도움의 손길을 제공했던 충주시자원봉사센터 소속 미인봉사단에 감사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직접 작성한 손글씨 서예 족자를 26일 전달했다.

어주용 이장은 "지난 수해 시 극심한 피해로 낙담했던 주민들에게 보내주신 도움의 손길 덕분에 신속한 복구에 큰 힘이 됐다"며 "감사를 표현할 방법을 찾다가 직접 쓴 서예 족자를 봉사단에 전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전미영 봉사단장은 "봉사단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인데, 이렇게 따뜻한 마음이 담긴 특별한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쁜 것은 나누면 배가되고 힘든 것은 나누면 반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는 기회가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정인 대소원면장은 "서로 따뜻한 마음을 주고받는 이 훈훈함 덕분에 이번 겨울 추위도 걱정 없을 것 같다"며 "지난여름 수해 복구에 도움을 주신 미인봉사단과 그에 대한 화답으로 멋진 손글씨를 선물해주신 수주마을 이장님과 주민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한편, 미인봉사단은 충주 전 지역 학교 학생들 30~40명으로 결성된 단체로 지난여름 호우로 피해를 겪은 수주마을에 십시일반 모은 쌀 백미 130㎏과 커피 등 후원 물품을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나눈 바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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