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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국립민속박물관 등 내년도 국비확보 총력

이승원 경제부시장 16일 국회방문
기획재정부 사회·경제예산심의관 등 면담
국가산단 진입도로 설계비
전의공공하수처리시설증설 국비반영 요청

  • 웹출고시간2023.11.17 09:21:28
  • 최종수정2023.11.17 09:21:28
[충북일보] 세종시가 국립민속박물관 이전건립과 전의공공하수처리시설증설을 위한 국비반영을 요청하는 등 내년도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16일 국회에서 기획재정부 관계자를 만나 주요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온 힘을 기울였다.

이 부시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획재정부 조용범 사회예산심의관을 찾아 국립민속박물관 이전을 위한 부지매입비와 설계비 반영을 건의하고, 전의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에 필요한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3월 세종시로 국립민속박물관을 이전키로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한국개발연구원(KDI)은 국립민속박물관 이전사업 규모를 산출하기 위한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최근 마무리하고 있다.

또한 전의하수처리구역 내 스마트그린산단 지원단지 개발 사업에 따른 공동주택 입주 등에 대비하기 위해 하수처리시설 용량 증설이 필요하다.

이 부시장은 이어 기획재정부 황순관 경제예산심의관을 만나 지난달 30일 승인된 스마트 국가산단이 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진입도로 설계비 반영을 당부했다.

세종시는 예결위의 예산심의 과정에 실시간 대응하면서 기획재정부 관계자에게 사업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이승원 부시장은 "상임위별로 예산심사가 마무리되고 이번 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가 본격 진행될 예정"이라며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세종시 주요사업이 내년도 국비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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