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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키비탄 한국본부 충주미을클럽, 시각장애인 가을나들이 지원

  • 웹출고시간2023.11.02 10:30:10
  • 최종수정2023.11.02 10:30:10

국제키비탄 한국본부 충주미을클럽 회원들과 충주성심맹아원 시각장애인들이 문경새재에서 가을 나들이를 하며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성심맹아원
[충북일보] (사)국제키비탄 한국본부 충주미을클럽은 최근 충주성심맹아원의 시각장애인들과 문경새재로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손을 잡고 곱게 물든 단풍길을 함께 걸으며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간식과 맛있는 점심식사도 준비했다.

충주미을클럽 임명자 회장은 "많은 준비도 못 했는데 이렇게 환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다음 행사를 준비해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성심맹아원 안순기 원장은 "외부 활동에 제약이 많은 시각장애인들의 가을나들이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충주미을클럽 회원들 덕분에 시각장애인들이 행복한 하루를 보내게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국제키비탄은 1920년 미국에서 창설돼 장애인의 재활과 복지를 위해 봉사하는 국제 NGO 단체다.

충주성심맹아원은 충주시에 소재하고 있는 시각장애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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